2026.07.06(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27.3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동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좌는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치솟아 무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5도, 낮 기온은 28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4개 지점에서 모두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3
  • 폐장 해수욕장 곳곳이 위험…"수심·이안류 주의"
  •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장 때와는 다르게 수영 안전 구역도 없고 이안류나 조류에 의해 먼바다로 떠밀려갈 위험도 커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수욕장 갯바위 넘어 해상에 사람들이 떠 있습니다. 구명 튜브를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고, 안전요원들이 수심이 얕은 백사장 쪽으로 이동 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물살이 거세고 역으로 파도가 빠져나가는 이안류가 더해지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행히 물놀이객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신고가 늦었다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씽크:홍민수 민간 안전요원> "구조 전화가 와서 갔는데 살려달라고 해서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레스큐에 두 분 태우고 나오려고 했는데 바람도 세고 파도도 높아서 나오기 힘들더라고요. 구조는 다 됐습니다. " 이 해변에선 물놀이객 두 명이 파도에 밀려 40미터 떨어진 해안가까지 떠내려갔다가 구조됐고 다른 해수욕장에서도 야간에 물놀이객 2명이 표류했다가 로프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늦더위를 피해 매일 수백에서 수천 명이 찾는 폐장 해수욕장은 곳곳에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수영 가능 구역을 표시하는 통제선이 없고 바다에 상주하는 수상 안전 인력도 폐장 이후에는 배치돼 있지 않습니다. 육안으로는 가까워보여도 물에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이안류 등 조류에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갈 수 있습니다. 민간 요원이 이달 말까지 근무하지만 여름철과 비교해 인력은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씽크:김준범 민간 안전요원> "(개장 때에는) 일정 깊이 이상 들어가면 (수상 요원이) 사전에 차단을 하기 때문에 예방이 돼요. 폐장 이후에는 어느 곳이 깊고 빠지는지 모르고 발이 안 닿으면 순간 당황해서 빠지시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고 " 최근 3년 동안 9월과 10월 해수욕장이나 해안가 물놀이 사고 출동 건수는 370건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9.12(금)  |  김용원
KCTV News7
00:47
  • 드론 감지돼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소동
  • 제주국제공항에서 드론이 감지되면서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어제(11) 저녁 8시 40분쯤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 탐지 시스템에 공항 서쪽 울타리 약 40m 지점에서 미확인 드론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제주공항 관제탑은 저녁 8시 48분부터 활주로를 폐쇄했고 드론을 찾을 때까지 7분 동안 모든 항공편 이착륙을 중단하면서 승객 수 백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드론은 소유주가 기계 전원을 켜는 과정에서 시스템에 감지됐으며 실제 상공에는 띄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9.12(금)  |  김경임
KCTV News7
00:55
  • 시간당 70mm 안팎 폭우에 피해 잇따라
  • 밤사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4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택에서는 천장에서 빗물이 새면서 소방이 배수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4시 5분쯤에는 남원읍 의귀리에서도 주택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폭우에 하천으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지면서 남원읍에서는 선박이 방파제와 부딪히며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낙뢰로 인해 성산읍 신풍리의 창고에 불이 났고, 표선과 성산, 일도동 등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2천 6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는 등 오늘 오전까지 13건의 피해가 소방으로 접수됐습니다.
  • 2025.09.12(금)  |  김경임
KCTV News7
00:42
  • 늦더위 속 가끔 비, 모레까지 최대 80mm 이상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습도가 높고 햇빛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오르고 있습니다. 새벽 사이 강하게 내리던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 2025.09.12(금)  |  김경임
KCTV News7
01:52
  • "불안해요"…유괴 시도에 흔들리는 등굣길
  •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 초등학교 앞 골목길. 알록달록한 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꼭 잡고 학교로 향합니다. 일부 학부모는 어린 자녀를 직접 데려다주며 주변을 살피는 모습입니다. 교문 앞에는 교사들이 아이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건네고 학교 주변을 살피는 경찰과 순찰차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강운형 / 신제주초 6학년 ] "요새는 친구들끼리 많이 뭉쳐 다닙니다. 그래야 유괴 시도를 하려고 해도 여러 명을 데려가야 되니까 어려울 테고 또 한 명만 데려가려다가 적발돼서 신고 당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 최근 초등학생 유괴 미수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어느때보다 큽니다. [인터뷰 홍은정 / 학부모 ] "무섭고 걱정되죠. 내 애한테도 저런 일이 있고 힘으로라도 만약에 그렇게 했으면 어쩔까 무섭고....” 학교에서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동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신 / 신제주초 교사 ] "최근 들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실종 유괴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고, 학급에서도 이와 관련된 자료와 영상 등을 활용해 특별교육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 경찰과 학교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와 교육 확대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12(금)  |  이정훈
KCTV News7
00:38
  • 폐장 해수욕장 이안류·표류 수난 사고 잇따라
  •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익수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1) 오후 5시 50분쯤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3명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안전요원들이 물놀이객 2명을 먼저 구조했고 소방대원이 이안류에 휩쓸린 나머지 1명을 구조했습니다. 어제 밤 8시 10분쯤 월정해수욕장에서도 먼 바다로 떠밀려가 표류중인 물놀이객 2명이 민간인과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구조자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소방안전본부
  • 2025.09.12(금)  |  김용원
  • 도내 곳곳 정전·침수·낙뢰 피해 잇따라
  •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정전과 침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전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일도이동과 건입동, 화북일동 등에서 정전신고가 접수돼 1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새벽 4시 15분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산읍 일대 1천600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며 새벽 4시쯤 남원읍 신흥리와 의귀리에서 주택 침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배수작업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5분쯤에는 표선면에서 낙뢰피해로 추정되는 주택 누수가 소방으로 접수됐습니다.
  • 2025.09.12(금)  |  허은진
  • 북부·남부·동부 호우특보…낮 30~32도 늦더위 지속
  •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며 제주도 북부와 남부, 동부,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남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2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2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 2025.09.12(금)  |  허은진
KCTV News7
02:28
  • 460km 밀입국 "아무도 몰랐다"…신고 없었다면?
  • 460km 떨어진 중국에서 제주까지 밀입국선이 들어온 사건과 관련해 해상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격자가 신고하기 까지 밀입국과 관련해 군경 모두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 보령으로 밀입국을 시도했던 선박이 적발됐습니다. 열상 감시장비에 선체 등이 감지되면서 초동 조치가 가능했고 해경은 당시 중국인 22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제주에도 제주 해안 250km 사면에 열상 감시장비 40여 대가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제주 해안 약 20킬로미터까지 식별이 가능합니다. 군이 관리하는 다른지역과 달리 제주는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이 열상 감시장비를 운용 중이며 250억 원 규모의 경계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 새벽 제주로 온 밀입국 고무보트를 처음 발견한 건 산책을 나온 마을 주민이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고무 보트가 제주에 도착한 이후 2시간 지나 목격자가 신고하기 까지 군경은 관련 사실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주까지 460km 를 항해하는 동안 밀입국 보트는 한중 잠정 조치 수역부터 우리측 관할 해역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보트는 위치발신장치가 없었고 야간에도 라이트를 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엇보다 보트가 금속 자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레이더 감시망에도 잡히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위성 촬영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불법 조업 단속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레이더 관련 탐지 여부나 관할 해역 여부 등에 대해 기록 열람을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먼바다에서부터 제주 앞바다까지 수백 킬로미터를 보트가 이동하는 동안 첨단 장비는 무용지물이었고, 사실상 어선 또는 목격자 신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밀입국 시도가 처음이 아닐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해상 경계 시스템이나 작전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 태안에선 밀입국 사건 관련 부실한 대응이 드러나면서 관련 기관장이 경질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9.11(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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