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  최형석
휴일인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곳에따라 눈발이 날리는 등 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8.9도, 서귀포 9.2도, 성산 8.7, 고산 8.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밤까지 산간에는 곳에따라 눈이, 해안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4도의 분포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3
  • '신입생 11명' 파행 제주국제대, 정이사 체제 전환
  • 올해 신입생이 단 11명에 그친 제주국제대학교가 최근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제주국제대학교를 운영중인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은 최근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고두산 총동창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한 정상화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임시이사 체제에서는 자산매각이나 구조조정 등의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주국제대는 지난 2000년 교비 횡령 사건 이후 경영난과 임시이사 체제가 이어지며 4년 연속으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고 그 여파로 올해 신입생 수가 단 11명에 그치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2025.10.24(금)  |  이정훈
KCTV News7
00:26
  • 추자 신양항서 어선 기관실 침수, 배수 작업
  • 오늘(23) 새벽 0시 40분쯤 추자도 신양항에 정박돼 있던 9.77톤 급 어선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이 출동해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아래 벨브가 열리며 바닷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각종 장비 점검의 철저를 당부했습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복싱대회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 관계자 5명 입건
  •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경기 도중 선수가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와 심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경기에 출전한 중학생 선수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선수는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33
  • 채팅 앱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 성폭행 20대 법정구속
  •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차량에 태워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5년 간 아동, 청소년, 장애니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무에서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37
  • 제주소방, 헬기 이용 항공특별구조훈련 실시
  • 제주 소방의 항공 특별구조훈련이 오늘(23)부터 3일 동안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원과 항공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접근이 어려운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헬기를 이용한 구조 훈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 첫날인 오늘(23)은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일대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한 항공 구조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소방은 오는 27일까지 특별 구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59
  • 오늘의 날씨 (10월 23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상예가 25.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3.6도, 서귀포가 24.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22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43
  • 제주대병원, 국립대병원 중 출퇴근 시스템 '유일'
  • 최근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지급된 초과 근무 수당이 7천 억원을 넘은 가운데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 단 1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병원이 출퇴근 기록을 남기지 않거나 초과근무 시에만 전산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유일하게 사원증 태그나 지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제주대학교병원의 경우에도 출근에만 입력하고 퇴근 기록은 남기지 않고 있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2025.10.23(목)  |  이정훈
  • 구름 많고 선선,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3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야외활동에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10.23(목)  |  김경임
KCTV News7
02:58
  • 한 달새 서귀포 14차례 절도…장갑 끼고 범행
  • 서귀포 일대를 다니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달여사이에 14곳을 털었습니다. 주로 밤 시간대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서 장갑을 착용한 채 범행해 추적이 쉽지 않았는데요. 눈썰미 좋은 경찰의 탐문과 잠복수사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한 남성이 문 닫힌 식당 주위를 살펴봅니다. 이내 무언가 밟고 올라가 창문으로 안쪽을 들여다보더니 창문을 이리저리 열어봅니다. 양손에는 장갑이 끼워져 있습니다. 다른 날, 영업이 끝난 카페에 등장한 남성. 몸을 숙인 채 재빨리 포스기 앞으로 가더니 돈을 꺼내 황급히 주머니에 담습니다. 서귀포시 일대를 다니며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서귀포시의 카페와 주택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7월 초 사이 피의자가 침입한 곳만 14곳, 피해 금액은 120만 원 이 넘슴니다. 주로 인적이 드문 밤 시간대 지역이 외지고 창문이 열려 있는 곳을 노렸는데 잠겨 있는 경우 직접 창문이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절도 피해 업주> "원래는 현금이 있어서 싹 지갑에 넣고 집에 왔다 갔다 했는데 그날따라 희한하게 현금을 두고 퇴근했었어요. 아침에 와서 잔돈 확인하려고 열어봤는데 텅 비어있어서 순간 10분간 멍 때리고 있다가." 특히 피의자는 버스나 도보를 이용해 지역을 오가며 절도행각을 벌였는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전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카드나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현금만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CCTV 분석을 통해 짧은 머리에 단정한 모습으로 다니는 피의자의 모습을 본 경찰은 목욕탕과 이발소 등을 중심으로 탐문과 잠복수사를 벌여 한 달여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인터뷰 : 고명권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얼굴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신원 파악이 어려웠으나 인상착의나 걸음걸이 등으로 보아 몇 년 전에 같은 수법으로 검거된 전력이 있던 범인으로 판단해 터미널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에 버스를 이용해 범행지로 가는 범인을 발견하고 뒤따라가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과거에도 수차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화면제공 : 서귀포경찰서)
  • 2025.10.23(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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