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양상현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또는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시 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 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재하지 않은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제주 주택시장 소비심리 7개월 만에 보합 국면
  • 제주지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회복세를 이어가며 7개월 만에 보합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96.8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국면에서 보합국면으로 들어섰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99.2를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94.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도내 전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대비 2.6포인트 오른 94.6을 기록했습니다.
  • 2025.07.15(화)  |  김지우
KCTV News7
00:35
  • 1,000개 외식업소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보급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도내 외식업소 1천개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한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보급합니다. 기존 음식점 중심에서 카페와 제과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주가 직접 메뉴와 가격을 수정할 수 있는 관리페이지를 신설합니다. 다국어 메뉴판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되며 음식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메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 2025.07.15(화)  |  양상현
KCTV News7
02:19
  • 때 이른 폭염에…달아오르는 밥상 물가
  • 때이른 폭염은 사람 뿐만 아니라 밥상 물가까지 달아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철을 맞은 수박 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올랐습니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수산물도 들썩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마트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수박 한 통의 가격은 만 9천원.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2만원을 웃돌았지만 최근 제주산 노지 수박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다소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제철 수박을 찾는 소비자는 뜸하기만 합니다. 수박 한통 가격이 3만원까지 치솟은 다른 지역보다는 저렴하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오동훈 / 마트 대표> “워낙 (소비) 심리가 위축되다 보니깐 소비자들은 2만 원 선에도 육지보다 싸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 더 내려가길 원하고 조금 더 저렴한 수박을 찾으려고 하는 실정이라 마트 입장에서도 판매를 늘리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 지난 11일 기준 수박 한 통의 평균 소매가격은 2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올랐습니다. 토마토는 킬로그램당 12.4% 상승한 5천200원에 판매됐습니다. 배추의 경우 봄 배추가 6.9% 하락했지만 여름배추 생산량이 줄어들어 향후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부쩍 더워진 날씨가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폭염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는 히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도 폭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닭고기 가격은 킬로그램당 6천700원으로 1년 전 수준이지만 무더위로 다른 지역에서 닭 폐사가 잇따르고 초복이 다가오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고등어와 갈치 등 주요 생선 가격은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이른 폭염에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일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비축 물량 방출과 수입 확대, 할인 행사 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5.07.14(월)  |  김지우
  • 제주은행, 최고 7.0% 금리 단기 적금상품 출시
  • 제주은행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적립식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최소 31일, 최대 100일까지 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단기 적금입니다. 기본금리는 연 1%에 우대금리 등이 누적돼 100일 만기 가입하면 최대 5%가 더해져 최고 연 7%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제주은행은 여행 자금이나 가족 선물, 연말 경비 마련 등 일상의 목표를 이루는데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5.07.14(월)  |  최형석
  •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참가업체 모집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컴업 in 제주'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합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은 9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컴업 in 제주'라는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 행사로 진행됩니다. 관광공사는 참여 업체에 협업 기회, 비지니스 연계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 2025.07.14(월)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제주 기점 여객선, 올여름 휴가철 '운항 확대'
  •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확대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올 여름 휴가철 제주를 방문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는 연안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시보다 816회로 20회 늘리고 수송능력을 약 2만여 명으로 확대합니다. 올 여름 시즌 여객은 하루 평균 4천500여명, 총 8만2천500명으로 예측됐습니다.
  • 2025.07.12(토)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아라·외도·공항 우편취급국 '점심시간 휴무' 시행
  • 다음 주부터 제주시 지역 일부 우편취급국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제주우체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아라1동, 외도동, 제주공항 우편취급국에 점심시간 휴무제가 도입됩니다. 휴무제 시간은 아라와 외도의 경우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제주공항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로 모두 1시간입니다. 제주우체국은 해당 우편취급국들은 근무자가 2명 뿐으로 점심시간 교대 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7.12(토)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상반기 제주 부동산 경매 '역대 최대'…매각률 저조
  •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상반기 제주 부동산 경매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진행된 법원 경매 건수는 3천65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증가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졌던 2008년보다도 6.3% 증가한 규모입니다. 다만 상반기 매각률은 19%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매 시장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7.12(토)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제주 아파트 가격 하락세 유지…전국은 상승세
  • 전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0.04%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수도권과 달리 제주는 매수심리 위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까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5.07.12(토)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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