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항에서 첫 수출분이 선적된 이후 최근까지 19톤에 50만 8천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수출가격은 한우 등심 1++의 경우 KG당 35만원에서 43만원, 흑돼지 삼겹 1KG에 10만원이 넘는 등 도내 유통가격의 1.2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수입업체와 레스토랑에서 제주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한우와 돼지고기 217톤, 58억 원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7
  • 제주농협, 오는 10일 햇마늘·양파 직거래 장터 열어
  • 제주산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립니다. 제주농협이 마련한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통마늘이 20㎏들이 1망에 9만6천원, 양파는 15㎏들이 1망에 1만원 등 산지 원가 수준으로 판매됩니다. 준비된 물양은 마늘 약 500망, 양파 300망 정도로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됩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제주산 마늘과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2025.06.06(금)  |  최형석
KCTV News7
00:41
  • 전기차 렌터카 이용 관광객에 '탐나는전' 지급
  • 제주에서 전기차 렌터카를 빌려 인증하는 관광객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급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내일(6일)부터 전기차 이용 캠페인을 시행해 중문면세점에서 전기차 렌터카 계약서를 인증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의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탐나는전 2만원 상품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2천 500대에 한해 선착순 지급할 예정으로 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기준 2.3%에 그치고 있는 전기차 렌터카 이용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2025.06.05(목)  |  김지우
KCTV News7
00:45
  •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 본격…"품질 관리 철저"
  •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농가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은 약 190ha로 지난달 하순 하우스 재배 수확을 시작으로 노지터널 재배 수확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의 경우 다른지방에 비해 최대 20일 이상 조기 출하가 가능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적기 수확, 규격에 맞춘 선별 출하를 강조했습니다.
  • 2025.06.05(목)  |  문수희
  • 제주항공 취항 19주년…누적승객 1억2천만명
  • 제주항공이 지난 2006년 6월 5일 김포와 제주 노선에 첫 비행기를 띄운 이후 오늘(5일)로 취항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첫 취항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77만여회 운항 기록을 달성했으며 누적 이용객은 1억 2천 312만여명, 전체 탑승률은 8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 이용객은 36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는데 이는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1분기 운항편을 줄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5.06.05(목)  |  김지우
KCTV News7
02:13
  • 달걀 한판 '8천원'…먹거리 물가 부담 '여전'(8일용)
  • 요즘 달걀 사먹기 무섭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이 치솟더니 이젠 한판 값이 8천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는 다른 상황을 보이면서 서민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마트입니다. 이곳의 달걀 한판 가격은 8천원을 웃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렴한 품종도 7천900원에 판매됩니다. 치솟은 달걀 가격에 놀란 소비자들은 갯수가 적거나 가격이 싼 달걀을 고릅니다. <인터뷰 : 오동훈 / 마트 대표> “덜 사게 되고 가격이 오르다 보니깐 손님들이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면서 자꾸 보게 되니깐 안 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마트 판매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 실정입니다.” 지난달 도내 달걀 한판의 소매가는 7천980원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2%, 평년보다는 19% 가량 상승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미국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한 국내 공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달걀만 오른 게 아닙니다. 달걀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밥상물가 부담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은 4.3% 올라 1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김지범 / 통계청 제주사무소 경제조사팀장>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가격은 6.3% 상승했고 사료비 인상과 달걀 수출 등으로 축산물 가격이 3.7% 상승해 전체적으로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습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체감도가 높은 먹거리 물가는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서민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 2025.06.05(목)  |  김지우
KCTV News7
02:22
  • 전기 렌터카 빌리면 '2만원'…반짝 효과 한계
  • 내일(6일)부터 제주에서 전기차 렌터카를 빌려 인증하는 관광객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급됩니다. 저조한 전기 렌터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건데 일시적 지원인 만큼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7천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렌터카 이용률은 81.9%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전기차를 빌린 비중은 2.3%에 그쳤습니다. 충전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중형급 전기차의 대여 비용이 가솔린 차량보다 만원에서 2만원 가량 비싸기 때문입니다. <씽크 : 렌터카 업체 대표> "첫째가 (충전에) 시간 소요되는 불편이 있고 충전소 갔을 때 도민들도 전기차를 많이 보유하고 있잖아요. 충전 장소 가면 다른 차가 주차돼 있고 충전하고 있고 이런 불편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의 전기차 이용을 늘려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관광객이 중문면세점 내 안내 코너에서 전기차 렌터카 계약서 인증과 제주 디지털 관광증 신청을 완료하면 탐나는전 2만원과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 중 하나를 선착순 지급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결과적으로 전기차를 빌릴 때 발생하는 차액을 보상받고 주유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대수는 2천500대. 관광객이 2박 3일 동안 300㎞를 운전한다고 가정하면 전기 렌터카 2천500대가 운행될 경우 가솔린 차량 대비 최소 6만 7천50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 양혜원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팀 과장> "제주에 오는 관광객들이 렌터카 이용을 많이 하는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제주에서 전기차 렌터카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객이 직접 탄소 배출을 줄이며 ESG 여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다만 일시적 지원으로 인한 반짝 이용에 그칠 수 있는 있어 효과면에서는 한계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관광객의 전기차 사용을 늘리기 위한 충전 인프라 정비와 전기렌터카 확대 등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6.05(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기존 하우스 시설 활용 바나나 품종 개발 추진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주형 저수고 바나나 품종 개발에 나섭니다. 기존 바나나는 높이가 4~5미터로 일반적인 하우스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만큼 높이가 2미터 내외이면서 당도가 18브릭스 수준의 육종 개발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제주대학교 원자력연구소와 함께 선발된 유망 품종에 방사선을 처리해 새로운 변이 개체를 창출하고 품종화를 연구하게 됩니다.
  • 2025.06.04(수)  |  양상현
KCTV News7
00:39
  • 5월 소비자물가 1.4% 상승…7개월째 1%대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 올랐습니다. 이로써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품목성질별 소비자물가를 보면 농축수산물이 이례적으로 1.1% 하락했고 공업제품은 1.6%, 서비스는 1.7% 각각 상승했습니다.
  • 2025.06.04(수)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착한가격업소 이용 포인트 적립 연말까지 연장
  • 제주도가 도내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포인트 적립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업종 245개에서 네이버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로 2천원을 적립하는 행사로 당초 5월 한달간만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제주도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관련 업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06.02(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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