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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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 아침 제주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 등 1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제주에 전국 최초로 AI 기반 자치경찰 치안드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CCTV 사각지대인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이나 농산물 절도 순찰 등에 주요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빨간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지도진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가운
밤 시간대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로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진이 당시 현장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급가속과 급제동, 이른바 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0
  • "주택 복지 강화…초기 자금 부담 완화"
  •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진단 대토론회가 오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토론 주제는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주택 분야이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진단 대토론회 마지막 순서는 건설주택과 교통 분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는 유독 높은 부동산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만큼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 이창현 / 공공주택 입주자> “청년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원인이 일자리 부족과 물가가 높고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싱크 : 권미애 /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 > “민선8기 공공주택 공급은 어느 정도 추진됐고, 향후에 청년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공급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재까지 공공주택 4천호 공급이 완료됐고 내년까지 민선 8기 도정이 약속했던 7천호 공급이 거의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땅은 행정이 소유하고 건물은 민간이 갖는 토지임대부나 10% 안팎의 비용을 먼저 내면 20~30년에 걸쳐 집값을 내는 적립형 주택 등 새로운 유형의 공공분양 주택을 통해 주택 구입에 필요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거 복지 분야에 있어서 지난 2022년보다 60% 이상 예산을 확충하면서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도 삶의 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확대와 골목길 불법 주차 문제, 그리고 수소트램 도입 필요성을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싱크 :신명식 (사)제주교통연구소장 > “그린 교통과 관련해 추진하는 제주도 그린수소트램의 필요성과 현황,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지사는 탄소 중립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3가지 이유를 들며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답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아닌 것으로 분석된 만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가가 60% 비용을 책임지고 지방정부가 40% 책임지도록 돼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BC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 지방정부가 이 부분(트램)에 접근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염려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도지구 완화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현광훈)
  • 2025.09.29(월) 16:18  |  문수희
KCTV News7
01:04
  • 오늘의 날씨 (9월 29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29.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7.6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9.29(월) 16:03  |  김경임
KCTV News7
00:42
  •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늦더위…내일, 흐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비 소식 없이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29.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7.6도, 성산 26.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은 25에서 27도의 분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9.29(월) 15:59  |  김경임
KCTV News7
01:13
  • 오늘의 한줄뉴스
  •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스입니다. { 제주, 2차 소비쿠폰 67%…"추석 전 신청" } 제주지역의 2차 소비쿠폰 신청율이 6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추석 연휴 전에 소비쿠폰을 신청해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추석 연휴 각종 안내 '특별 누리집'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진료나 문화행사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해주는 특별 누리집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 제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 접수 } 제주시가 오는 11월 28일까지 시설자금의 최대 20억 원의 내년도 농촌융복합산업자금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 축산악취 실시간 전광판 공개 시스템 운영 } 서귀포시가 악취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정읍 동일2리 마을회관에 설치한 축산악취 알림 실시간 전광판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임명 } 제주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공모를 통해 가톨릭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의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을 임명했습니다.
  • 2025.09.29(월) 15:52  |  양상현
KCTV News7
00:50
  •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 SUV 충돌, 6명 사상
  • 어제(28) 저녁 6시 5분쯤 제주시 애월읍 서부경찰서 인근 애조로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SUV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SUV 차량 운전자 등 5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근처 CCTV에 찍힌 영상에서는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휘청이더니 이내 중앙 화단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전복됐으며 이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마주오던 SUV 차량 옆면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9.29(월) 15:31  |  김경임
KCTV News7
00:48
  • 제주가치돌봄 1만 명 돌파 희망 선포식 열려
  • 민선 8기 복지정책인 제주가치돌봄 1만명 시대, 희망 선포식 행사가 오늘 오전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제주가치돌봄은 2023년 3개에서 올해, 일상생활지원과 식사, 동행, 운동, 주거편의 등 5대 서비스로 확대됐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무상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확대하고 현행처럼 소득 초과자도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2025.09.29(월) 15:18  |  양상현
KCTV News7
00:41
  • JDC, 신화역사공원 J지구 개발사업 본격 추진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화역사공원 내 J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신화역사공원은 안덕면 일대 사업부지를 전체 4개 지구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J지구의 경우 JDC가 직접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JDC는 제주의 신화역사와 문화, 글로벌 콘텐츠가 어우러진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미래형 공원을 시작으로 복합문화시설, 아트콤플렉스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내년 8월까지 인허가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에 착공하며 2029년 상반기 준공과 함께 개장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 2025.09.29(월) 15:08  |  양상현
KCTV News7
02:41
  • "잘피 이식, 하루 만에"…생태계 복원 '신기술'
  • 잘피는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탄소를 흡수하는 '해양의 숲'으로 불릴 만큼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잘피를 인공적으로 조성하려는 복원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후 온난화로 인한 소멸 속도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잘피 이식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푸른 바닷속, 햇살이 스며든 얕은 수심 아래 잘피 군락이 부드럽게 흔들립니다. 해양 생물들이 이곳을 쉼터 삼아 머물고 어린 물고기들은 이 사이를 누비며 자라납니다. 잘피는 단순한 해초가 아닌 바다 생태계의 기반이자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바다의 숲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으로 잘피 군락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를 되살리기 위한 인공 이식 사업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방식은 한계가 뚜렷했습니다. 잘피 이식은 수온이 5도 안팎일 때 가장 효과적인데 이 때문에 추운 계절에 작업이 집중됩니다. 다이버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씨앗을 심는 방식은 저체온 위험과 체력적 부담이 커 하루 작업량에 제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3명의 다이버가 1헥타르를 이식하는 데 한 달 가까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스타트업이 수중드론과 저온발아 캡슐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이식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드론을 통해 씨앗을 빠르게 이식하면서 계절적 제약을 극복했고 발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해 낮았던 발아 성공률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김대범 / 00스타트업 대표 ] "잘피를 심을 수 있는 시간은 수온 때문에 한정이 돼 있어요. 저희가 생각하는 이 시스템은 2초에 1미터씩 전진을 하게 됩니다. 약 18시간이면 1헥타를를 만들 수 있는 그 정도 속도가 되죠. " 새로운 기술을 앞세운 잘피 파종을 통한 수중 생태계 복원 작업은 제주시 한림과 오조리 해상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술의 진보가 바다를 되살리는 속도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잘피 군락이 다시 바다를 채우고 해양 생물들이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을지 실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29(월) 14:57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제주 건축단체 "서귀포 관광극장 보존해야"
  • 서귀포시가 안전상의 이유로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내 건축단체들이 보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등 도내 3개 건축단체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 관광극장은 낡은 시설이 아니라 반드시 보존해야 할 가치를 지닌 소중한 건축문화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귀포시가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안전 문제만을 이유로 관광극장 철거를 강행했다며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철거가 아닌 보존과 재생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즉각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 2025.09.29(월) 14:56  |  김지우
KCTV News7
02:34
  • 만취 상태로 '쾅'…잇따르는 음주사고 (10/5)
  • 얼마 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렌터카가 약국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확인됐는데요. 제주에서의 음주교통사고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건 이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 꺼진 약국으로 돌진하는 렌터카. 굉음과 함께 부서진 유리파편과 집기 등이 뒤섞이며 약국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사고. 영업 시간이 끝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렌터카를 몰았던 20대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 피해 약국 약사> 경R 0924 "(연락 받고) 와 보니까 렌터카가 약국 안으로 들어와 있더라고요. 만성질환자분들이나 단골이 계시기 때문에 아예 문을 닫지는 못하고." 지난 8월에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30대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가 버스 정류장을 들이받으며 승차대가 부서지고 버스정보시스템도 먹통이 되면서 시민들은 보름 가까이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씽크:박종화 / 버스 이용객> / 용알 25-09-04 "전광판이 없으니까 몇 번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불분명하니까 (불편해요). 빨리 해줘야죠. 편의를 봐서라도 빨리 해야지, 마냥 늦어지고 있어요." 이처럼 제주에서 음주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교통사고는 849건.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1천 명 넘게 다쳤습니다. (1325명 부상) 지난해 기준으로 사고 건수는 2백 건대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2배 늘었습니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해마다 2천 건을 넘고 있는데, 적발된 운전자의 60% 이상이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 CG 2 <인터뷰 : 김승환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음주운전은 범죄 행위로,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제주 경찰에서는 주야간으로 상시 음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에 음주운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밤 시간대는 물론 낮에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소기훈)
  • 2025.09.29(월) 14:32  |  김경임
KCTV News7
02:25
  • 주식 불장에 투심 회복…제주서도 '머니무브'
  • 신탁사와 자산운용사의 수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적금 인하와 맞물려 자금이동, 즉 머니무브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7월 한 달동안 제주지역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은 1천70억원 급증했습니다. 보합 수준에 머물렀던 6월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만에 증가폭이 천억원 가량 확대됐습니다. 기관별로 보면 신탁회사가 1천200억원 증가하며 전월 대비 증가폭이 천억원 이상 커졌습니다. 자산운용회사도 500억원 늘며 두 달 연속 이어진 감소세를 끊고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신탁사 수신은 5천 300억원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증가폭의 3배 수준입니다. 자산운용사 수신 역시 같은 기간 2천억원 늘어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주식시장이 있습니다. 코스피가 3,40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커졌고 자금이 자산운용상품과 신탁상품으로 몰린 겁니다. 실제 도내 한 증권사 관계자는 주식시장 호황 등 영향으로 은행과 타 금융기관 자금이 상당 부분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인하까지 맞물리면서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 염기주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도내 자산운용사와 신탁사의 수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자산운용사 2천36억 원, 신탁사 5천354억 원 각각 증가하는 모습이며 이는 연간 증감 기준으로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쏠린 자금이 생산적인 금융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주식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자산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에선 장기적으로 자금이 주식시장 등으로 분산될 경우 지역 경제와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5.09.29(월) 14:31  |  김지우
KCTV News7
02:32
  • 날씨ON - 10월 제주 날씨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 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이어지는 요즘 계절은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날씨 어떨까요?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이번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많을 전망입니다. 가을답게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대기는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끔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며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전체 강수량은 평년 수준(37.0~64.3mm)에 머물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초순과 중순에는 평년 기온(13.9~14.7℃)을 웃도는 날이 많아 낮에는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하순에는 북서쪽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 변화 폭이 커지고,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올여름 폭염과 9월 늦더위의 영향으로 단풍 절정 시기 역시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가을 나들이나 단풍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가 지속되는 환절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수칙도 알아보겠습니다.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해주세요. 가습기 없이도 실내 빨래나 젖은 수건으로 간단한 가습이 가능합니다. 또, 하루 2~3번 아침이나 낮 시간대 환기해주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아침저녁엔 겉옷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도 꼭 신경 써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알려드린 날씨와 생활 수칙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10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 제주 날씨는 어떨까요?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도에서 ?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에는 ?~?미터의 물결이 일겠고, 남해안과 제주 해상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온이었습니다.
  • 2025.09.29(월) 14:31  |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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