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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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의원이 오늘(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여야 모두 발 빠르게 후보군을 좁히며 선거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경기 방식과 종목에 변화를 주며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화 봉송과
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대출 건전성이 악화돼 있어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KCTV 4.3 기획뉴스 세 번째입니다. 4.3 광풍에 살아남은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 교육 재건에도 힘썼습니다. 화재로 사라질 뻔 했던 성산 온평초등학교 사례가 대표적인데요. 해녀들은 마을어장 일부를 '학
이 시각 제주는
  • 추자 해상풍력 노르웨이 기업 '사업 확대'
  • 추자 서쪽 해역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추자 동쪽에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기업에 대한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에퀴노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 동쪽에 위치한 '추진 주식회사'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지분 100%를 국내 기업으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진 해상풍력을 인수함으로써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한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한 장기적인 운영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퀴노르와 추진은 추자도 동쪽과 서쪽 해역에서 각각 1.5GW씩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했으며 발전규모로는 국내 최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3.06.23(금) 16:52  |  양상현
KCTV News7
00:37
  • 가공공장서 일하던 中불법체류자 5명 검거
  • 서귀포시 수산물가공공장에서 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5명이 오늘 오전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한 뒤 브로커를 통해 불법 취업해 공장 안 임시숙소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검거 당시 면허 없이 지게차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검거된 불법체류자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는 한편 이들을 고용한 50대 공장 대표를 입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 체류자를 소개한 브로커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 2023.06.23(금) 16:39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제주농협, 올해산 중만생 양파 2,900t 수매
  • 제주농협이 본격적인 중만생 양파 수확철을 맞아 올해산 물량 2천 900t을 수매합니다. 도내 조생양파는 다른 지역보다 한 달가량 이른 출하로 전국 도매시장 등을 통해 유통되는 반면 중만생 양파는 대부분이 도내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농협은 중만생 양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파 수입량이 늘면서 최근 서울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양파 가격은 1kg 상품 기준 1천 227원으로 지난해보다 8.6% 하락했습니다.
  • 2023.06.23(금) 16:32  |  김지우
KCTV News7
02:25
  • 제주 출생 미신고 16명 어디에…"파악 불가"
  •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한 30대 여성이 자신이 낳은 남매를 태어나자 마자 살해하고 사체를 냉동실에 수년째 방치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감사원이 병원에서 출산됐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를 조사하면서 드러난 건데요. 제주에도 이같은 사례가 16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태어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연년생 남매 2명을 살해하고 5년 넘게 자신의 집 냉동실에 보관한 30대 엄마.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 사건은 감사원의 조사로 세상에 드러나게 됐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 2015년에서 2022년 사이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전국적으로 모두 2천여 명. 이 가운데 제주에도 16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지만 이 16명의 아동들에 대한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습니다. 관련 정보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제주도는 복지부에서 미신고 아동들에 대한 정보와 조사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미선 /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팀장> "복지부에서 명단이 내려올 것이고요. 아마 어떻게 조사하라는 방침이 나올 겁니다. (아동전담보호기구) 구성원으로 해서 명단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서 빨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은 현재 제도권 밖에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병원에서 출산되면 b형 간염 등 필수 접종을 위해 임시 신생아 번호가 부여되지만 지자체로 정보가 전달되는 건 아닙니다. 부모는 주민등록법상 한달 이내에 출생신고를 해야하지만 이를 어긴다 해도 형사 처벌 대상도 아니고 고작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될 뿐입니다. 과태료 대상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임애덕 / 사회복지학 박사> "영아 살해나 아기를 방임하거나 버리는 경우가 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국가가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 대해서 출생 등록을 해야 한다, 병원과 국가가 같이 움직여야 하는거죠."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산과 양육에 대한 보다 촘촘한 관리망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3.06.23(금) 14:44  |  문수희
KCTV News7
00:47
  •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자 예산 지원해야"
  • 사단법인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자 추가 인력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통학차량 동승자 탑승의무 대상이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되면서 지난해 제주도가 보조금을 편성해 시간제 인력을 채용해 왔지만 지난달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관련 예산이 부결돼 차량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제시한 사회복무요원 배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아동센터 특성상 야간 운영과 공휴일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 2023.06.23(금) 14:21  |  김경임
KCTV News7
02:40
  • "반갑다" 내일부터 해수욕장 조기개장
  • 내일부터 이호 해수욕장을 비롯해 협재, 금능, 함덕 등 도내 5개 지정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합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인데요. 특히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올 여름 피서객과 상인들의 기대가 큽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전부터 넓은 백사장에 파라솔이 등장했습니다. 거리두기 없이 줄지어 설치돼 있습니다. 그동안 잠가뒀던 샤워장도 문이 열렸습니다. 일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시설들을 점검하고 물건도 정리합니다. 해수욕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합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 이호해수욕장을 비롯해 협재, 곽지, 함덕, 금능 등 5개 해수욕장이 내일부터 조기 개장합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는 겁니다. 나머지 지정 해수욕장 7곳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각 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이호와 삼양해수욕장의 경우 성수기인 다음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저녁 8시까지 야간 개장을 할 예정입니다. 해수욕장마다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안전 요원 200여 명이 배치돼 해양 사고에 대비하게 됩니다. 개장을 하루 앞뒀지만 때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권용현, 권도훈, 이소라 / 충청남도 천안시> "저희 아기 처음으로 제주도 데리고 와서 같이 여행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해서 엄청 즐거웠는데 오늘 다시 사는 곳으로 돌아가야 돼서 아쉽네요." 지난해 제주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130만 명.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정식 개장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인들의 기대도 큽니다. <오신수 / 상인> "코로나가 이제 종식되니까 장사도 좀 잘 될 것 같고 너무 기대되고, 손님들이 많이 와서 이호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줘서 좋은 이미지로 많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이 개장하는 해수욕장. 일상회복과 함께 온전한 여름 해수욕장이 돌아왔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3.06.23(금) 14:05  |  김경임
KCTV News7
02:01
  • 올해만 70억…전세 보증금 사고 급증
  •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제주에서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한 전세보증금만 70억원을 웃돌면서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최근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사고는 39건으로 사고액은 70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매달 한 자릿수에 머물던 사고건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사고액은 3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세보증 사고율은 18.4%로 전월과 비교해 10%포인트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 사고율이 2.2%에 그친 반면 서귀포시지역은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높은 44.9%를 기록했습니다. 반환보증사고는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 내 보증금을 받지 못하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보증채권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로 세입자가 관련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증기관이 임대인 대신 보증금을 지급하고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됩니다. 이처럼 보증반환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금리 인상 등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전세시장이 침체되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전세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집값이 많이 하락해서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전세 계약 만기가 도래하거나 집값이 더 하락한다면 피해자들이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서민들을 울리는 전세보증 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영상디자인 이아민)
  • 2023.06.23(금) 14:01  |  김지우
KCTV News7
02:09
  • 호국원 이장 증가…읍면 충혼묘지 관리 어떻게?
  • 지난해 제주에도 국립 호국원이 생기면서 읍면 충혼묘지에서 이장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묘가 이장되면 충혼묘지 종전 묘역은 어쩔 수 없이 장기간 비어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충혼묘지 유공자 묘역에 대한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6.25 전쟁이 발발한 지난 1950년에 조성된 제주 제1호 충혼묘지입니다. 묘역 중간중간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 봉분은 사라지고 평평해진 땅에는 잔디 대신 흙이 채워져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도 국립 호국원이 생기자 읍면 충혼묘지에 모셨던 유공자 유해를 이장하면서 남게된 흔적들입니다. <김용원 기자> "충혼묘지에서 호국원으로 이장하면 종전 묫자리는 이렇게 흙이 덮힌채 장기간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비석이 뽑히거나 산담 일부가 허물어져 있기도 합니다. <충혼묘지 유족> "충혼비가 다 있다가 중간중간에 막 빠져버리니까 같이 갔던 분들도 이렇게 막 빼버리면 이거 보기 싫어서 어떡하냐고... 읍면에서 부지런히 하긴 하는데 앞으로 충혼묘지를 어떻게 관리할지 행정기관에서..." 제주에 있는 충혼묘지는 13곳으로 모두 2천 9백여 기를 모실 수 있는 규모인데 지난해 기준 약 72%인 2천 1백여기가 안장돼 있습니다. 하지만 국립 호국원이 조성된 지 채 2년도 안돼 읍면 충혼묘지에 모셨던 유해 60여기가 이장을 마쳤습니다. 고향 묘역에 뿌리 내리기를 원하는 유족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호국원 이장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장 비용 등이 지원되면서 호국원을 선호하는 유족들도 많아 갈수록 충혼묘지에는 빈 묘역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관리의 손길이 더 필요해졌는데 충혼묘지 안내 정보는 예전과 그대로고 추념 행사 등을 제외하면 별도의 묘지 관리 예산도 없는 실정입니다. 호국원이 생기면서 소홀해질 수 있는 읍면 충혼묘지 유공자 묘역 관리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 2023.06.23(금) 13:09  |  김용원
KCTV News7
00:25
  • 도내 양돈장 가축분료 처리실태 집중 점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장 25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분뇨 이송 배관과 저장조 등 노후화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축분뇨 발생에 따른 처리실태를 확인합니다. 제주도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 조치할 계획입니다.
  • 2023.06.23(금) 12:37  |  양상현
KCTV News7
00:54
  • 제주만 코로나 확산, 일부 감염취약시설 '허술'
  • 전국적으로 제주만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방역이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의 사례가 확인돼 시정 조치했습니다. 또한 방역수칙 완화 이후 종사자가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 등의 외부활동으로 확진된 후 시설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 발생이 4주 연속 감소하면서 6월 둘째주 10만명 당 하루 평균 발생률이 31.4명인데 반해 제주는 거꾸로 증가하며 61.4명으로 두배 가까이 많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9주 연속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3.06.23(금) 12:35  |  양상현
KCTV News7
00:34
  • 제주시, 35개 법인 정기 세무조사 실시
  • 제주시가 35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신축과 증축으로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했고 최근 4년 이내에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입니다.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과세표준 신고 적정 여부와 감면받은 부동산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고 납부 의무 적정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법인 정기세무조사를 통해 105건에 1억 4천여 만원을 추징했습니다.
  • 2023.06.23(금) 12:02  |  허은진
KCTV News7
03:03
  • 제주의 가치 '추사 문화' 세계로...
  • 추사 김정희 하면 우리나의 대표적인 서예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배지인 제주에 머무는 동안 추사체를 완성하고 국보인 '세한도'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리며 제주 유생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습니다. 제주의 큰 가치인 추사혼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새로운 컨텐츠로 활용해 보자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에 유배온 시점은 1840년. 이후 8년 3개월간 제주에 머물며 실학을 전하고 교육의 질적 변화와 학풍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엇보다 추사체를 완성하고 자신의 호를 딴 문집인 '완당집'을 편집하는 등 인생 후반기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마지막으로 '세한도'라는 명작을 후세에 전했습니다. 이같은 추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주에는 지난 2010년 대정읍에 제주추사관이 건립됐고 2002년부터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화에 한계를 보이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의 큰 가치인 추사혼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새로운 컨텐츠로 활용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송재호 국회의원실과 제주도, 제주도의회가 국회에서 첫 토론회를 갖고 공론화를 시작했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IT 컴퓨터 시대에 이 서체가 일종의 디자인 산업화, 산업적 잠재력도 대단하고 그 중심에 추사가 있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추사문화를 바탕으로 전세계인의 축제를 구상해보자는 의견에서부터 야간볼거리의 일환으로 디지털 홀로그램을 제작하자는 구상도 제기됐습니다. <권은정 /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 "추사 김정희 라는 키워드로 우리는 어떤 축제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 핵심가치가 우선 정립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권준원 / 동양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결합해서 이걸 무대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현할 것인가를..." 무엇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컨텐츠 개발과 다른 지역 추사관의 연대를 통한 규모화, 제주비엔날레에서의 추사 문화 활용 방안도 나왔습니다. <이동훈 / 디스트릭트홀딩스 부사장> "젊은 세대들, 특히 MZ세대들의 에너지, 흥과 끼를 이런 컨텐츠 재생산에 활용했으면 좋겠다." <유동환 / 건국대학교 교수> "제주만의 것을 할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과천, 예산 이쪽과 연대하세요." 추사 김정희의 문화를 세계화 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딘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3.06.23(금) 11:42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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