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 동안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제주에선 투표소 43곳이 운영되며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면 됩니다.
여야 정당에선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내일(29)부터 이틀 동안 치러지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소입니다.
신원 확인부터 투표용지 전달, 기표소 동선까지 사전투표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소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을 포함해 모두 43곳입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4.3 유족증 같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 사전투표 기간 주소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면 됩니다."
다만 거주하는 시가 아닌 곳에 설치된 투표소를 이용하는 관외 유권자는 동선이 구분돼 회송용 봉투에 투표용지를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해선 안되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방해하는 행위는 형사 고발될 수 있습니다.
[씽크:홍혁진 /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 관리관]
"투표하실 때에는 사진 촬영이나 투표 중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 등은 (금지되니) 유의 바랍니다."
한편 지난 20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 투표율은 33.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번째로 낮았습니다.
다른 선거 때와 달리 평일에 사전 투표가 치러지면서 투표율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씽크:박원철/민주당 제주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어렵지만 투표에 참여해 주시고 특히 내란세력 척결 그리고 경제 폭망 세력에 대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씽크:고광철/국민의힘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무도한 세력으로부터 짓밟히지 않도록 꼭 사전투표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대선 정국 속에 각종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관위는 도의회 등 유권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투표소 5곳에 전담 경찰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제20회 제주포럼이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공동 변영을 위한 혁신을 대주제로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위기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고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 등의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와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싱크 : 김인환 서울대학교 지속가능한발전연구소 교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자는 차원이고요.
두 개의 축이라면 디지털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설명드리고 싶고 결국 실천이다"
현재의 교통 수단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교통 정책도 탈화석,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제 기준인 만큼 트램과 같은 교통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싱크 :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
“냉정하게 보면 지금의 교통 시스템으로 10년, 20년 후의 제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겠는가, 저는 수소 트램이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회의실에서는 제주의 면세, 의료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주에 특화된 면세 정책을 발굴하고 구매 한도 등 규제에 대해 재논의를 할 시점이라는 제언입니다.
또, 의료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웰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언급되며 제주가 나야갈 방향성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미국이나 그 외 여러 한국 교포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 역이민의 수요를 저희가 받아들여서 그분들을 중심으로한 시니어, 웰니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
‘평화와 공동 변영을 위한 혁신’을 대주제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외교와 안보, 경제, 기후, 환경, 교육 등 6개 핵심 분야의 5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외 30여개 기관, 60여 개국에서 4천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히 제주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정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방 외교의 거점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 정창헌 제주특별자치도 평화외교과장]
“지속가능 개발이나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책을 주요 의제로 삼았고 특히 평화의섬 20주년을 맞이한 세션도 준비했습니다."
이 밖에 전시회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 연령의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모을 수 있는 참여 부스나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