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읍면지역 생태관광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선흘 1리와 저지리, 평대리에
생태관광마을 사업 예산으로
2억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를 토대로
선흘리는 동백동산,
저지리는 곶자왈,
평대리는 해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가
오는 15일부터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 안전 퀴즈와 인지 검사, 교통안전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사고 예방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최근 고령자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사고 다발 지역의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교통 안전 시설물도 보강할 계획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와 안전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3) 오전 9시 40분쯤
성산읍 난산리에서 고사리 채취를 하러 나간
67살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날에는
낮 2시 30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 영주산 일대에서
고사리를 꺾던 60대 여성이
길을 잃었다 구조됐고
낮 12시 50분 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만불정사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고사리를 꺾다
덩굴밭에서 고립돼
소방 대원에 의해 구조되는 등
모두 11건의 길잃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대부분 혼자 나섰다 길을 잃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고 일부는 통신 불량으로
위치 추적이 어려웠다며
나들이 할때에는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고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도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오는 17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합니다.
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중증보행장애인입니다.
제주도는 행사 당일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교통수단 60여 대와
바우처택시 160여 대를 투입해
24시간 무료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내 기름 값이
수주 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3) 기준
제주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 리터에 1천 717원으로
1주일 전보다 5원 내렸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1리터당 경유 가격은 1천 564원으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비싸게 판매됐습니다.
업계는
국제유가 하락세가 국내에 반영되면서
제주지역도 소폭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라산 삼각봉에는 30밀리미터를 , 진달래밭 28밀리미터
영실은 26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3도,
서귀포 19도, 성산 17.7도 고산 18.7 등으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0도
오늘보다 4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당분간 강풍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12일) 제주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한라산 삼각봉에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등
모레(14일)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10에서 4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산간에는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동반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제주에 강풍으로 주말 항공편 결항이 줄을 이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했고
오후 2시에는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특보가 추가로 발효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 20분부터
제주항공과 춘추항공의 부산·상하이행 항공편이
사전결항 조치되고
이어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도
잇달아 결항됐습니다.
궂은 날씨에 연동 희망 음악회가 오는 26일로 연기됐습니다.
제주 연동 주민센터는 어제(11일)에 이어 오늘(12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연동 희망 음악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우와 강풍 예보로 안전 사고에 대비해
음악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6일 연동 희망 음악회에는 양지수와 류준영, 정온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산악 안전사고 10건 중 4건은
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 2천107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사고는 880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34%로 평일보다 높았고
시간대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원인별로는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52%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질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가 2.25%로 인하됩니다.
제주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는 21일 신규 대출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평균 5천만 원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만여 명을 기준으로 연간 12억원 가량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농기구가 보급됩니다.
제주도와 환경부,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300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은 높은 지역에서의 작업이 가능한 농기구와 이동 로봇 제품으로
3㎾h급입니다.
또 가로등이나 마을 공동시설 전력 저장 장치로도 활용됩니다.
제주도는 해당 제품을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5년까지 사용을 보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