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2천4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와 금연 구역 실효성 확보,
아동 놀이공간 확대,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 조성 등 분야별 공약이 담겼습니다.
제주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순서 픽입니다.
이번주, 도정질문이 진행됐죠.
시작과 동시에 원희룡 지사가 내년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는데요...
앞으로 "대권도전에만 집중하겠다" 라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가 두번을 제주도의 책임을 맡아서 운영을 했으면 내년 도지사 선거와 그 이후의 도정은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는게 맞다, 라고 생각합니다."
도정질문 첫날 터진, 지사님의 폭탄 발언...
이튿날에는 이상봉 의원이 2공항과 관련해 중앙정치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원 지사와 갈등을 빚다 결국 2공항 도민의견 관련 합의문을 찢어버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상봉/ 제을 전해 드리는 순서 픽입니다.
이번주, 도정질문이 진행됐죠.
시작과 동시에 원희룡 지사가 내년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는데요...
앞으로 "대권도전에만 집중하겠다" 라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가 두번을 제주도의 책임을 맡아서 운영을 했으면 내년 도지사 선거와 그 이후의 도정은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는게 맞다, 라고 생각합니다."
도정질문 첫날 터진, 지사님의 폭탄 발언...
이튿날에는 이상봉 의원이 2공항과 관련해 중앙정치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며 원 지사와 갈등을 빚다 결국 2공항 도민의견 관련 합의문을 찢어버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원>
"앞으로 도정을 남은 기간 운영하시면서 아니면 대선행보 운동하시면서 제주도의 갈등현안을 중앙정치의 도구로서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아니 의견을 얘기하는게 왜 갈등입니까? 침묵해야 됩니까?"
<이상봉/ 제주도의원>
"그러면 합의문 찢어 버립니까? 이거 왜 합의합니까? 하고 난 다음에 합의를 해가지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1월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원 지사가 사퇴하겠느냐, 사퇴한다면 언제쯤이 될건지 여러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이같은 사퇴설에 도민들의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이럴줄 알았다, 도민이 보이겠냐라는 비난의 반응부터 그래도 제주 출신 대통령이 나온다는데 응원해주자라는 반응, 있을 때 까지만이라도 제주 현안 잘 마무리 해달라는 부탁의 반응 등 다양했습니다.
또 도민들은 다음 지사는 누구냐? 라며 차기 도지사 후보를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 위성곤 의원, 문대림 JDC 이사장... 이런분들이 거론되고 있네요.
어쨌든, 원지사님 남아있는 기간동안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요즘 또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불안불안 합니다.
화면의 사진 같이 보시겠습니다.
모 일간지에 실린 기사인데요.
기사 헤드라인이 '코로나도 무섭지 않아요,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김포공항' 입니다.
어마어마한 줄이 이어졌죠.
이분들 어디가는 걸까요.
바로 제주도 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아침 7시부터!!!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선 관광객들이라고 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요즘 제주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거의 관광객이라 무섭습니다.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도 불안의 목소리 높아지고 있는데요.
검사를 받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제주 여행을 강행하는 개념없는 케이스가 더러 있어 문젭니다.
이번 주말에도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겠죠?
제주를 찾고 즐기는 만큼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주 준비한 픽 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가 노인 일자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최대 3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후 근육통과 피로감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난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은 의사 소견서 없이 해당 일자리 기관에 구두 또는 유선 등의 방법으로 휴가를 신청하면 됩니다.
현재 서귀포시의 75살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은 3천 300여 명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내년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다음 도정은 새로운 리더십이 맡는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 원 지사의 불출마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도민에 대한 도정의 책임은 결코 가벼운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튼 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자세를 다지고 있고요.
이제 한편으로는 제가 한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또 더 큰 제주로의 도약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정치일정과 관련해서 노력을 쏟아야 될 부분들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도정의 책임이 소홀하거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떻게 최소화 할지에 대해서 한편으로 고민을 안고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두번을 제주도의 책임을 맡아서 도정을 운영을 했으면 내년 도지사 선거와 그 이후의 도정은 새로운 리더쉽에 넘기는 게 맞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점에서 오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년 도지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도민들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앞서 보셨지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권 도전에 나서면서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이른 불출마 선언에 지방정가가 술렁이고 있고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지게 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일 서울을 오가며 사실상의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원희룡 지사.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그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더 큰 제주로의 도약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정치일정과 관련해서 노력을 쏟아야 될 부분들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내년 도지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행여 경선에 탈락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관측 논란을 사전에 차단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대권도전에만 집중하겠다는 정치적 판단인 셈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11월 9일전까지는 대선 주자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지지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원 지사에게 남은 6개월이란 시간이 만만치 않고 최근 전국적인 이슈를 주도하면서 한길만 가겠다는 이미지 정치도 계산에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아마 올해 1년은 조선시대 500년 만큼 긴 역사적인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따라 원희룡 지사가 남은 임기를 어떻게 하느냐 또한 관심사입니다.
당내 경선이 본격화되는 7월 이후 지사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공식석상에서 책임이 가볍지 않다는 말로 말을 아꼈습니다.
각종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행정공백은 물론 자칫 레임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런 분위기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을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시간을 갖고..."
예견은 됐지만 이번 원 지사의 불출마 선언은 정무라인과 사전에 교감이 없었던 깜짝 발표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1년여를 남긴 다소 이른 원 지사의 발표에 잠재적 후보군들의 물밑 경쟁도 서서히 고개를 들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본회의장에선 드림타워 카지노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싼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하지만 원 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이슈에 가려 맥 빠진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이어서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온갖 논란에도 확장 이전이 허가되며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드림타워 카지노.
도박 중독이나 주거권 침해 같은 사행산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의회 도정질문 첫 날, 카지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허가 조건인 지역 상생방안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고현수 / 제주도의회 의원>
"부대조건의 이행 사항을 매월 도의회에 보고토록 명시돼 있으나 제대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려면 우선적으로 로드맵, 즉 언제 어떤 내용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추진 계획이 수립돼야 합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카지노 갱신허가제를 도입해 허가조건을 어길 경우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조건을 어기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행정 차원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대 조건을) 어길 경우에는 법적으로 바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하지만 도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한 상생 조건을 최대한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다방면으로 행정 감독권을 발동하겠습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과정에서의 사업자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지침상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토지 보상비 부담을 제주도가 분양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덜어주려 한다는 겁니다.
이는 최근 민간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양영식 / 제주도의회 의원>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해 아파트 값을 잡겠다고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민간특례사업 관련 분양가를 올리겠다는 것이 과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사업자에게 과다한 특혜를 주는 게 아니냐."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분양가를 올려주는 게 어떻게 우리 행정의 목적일 수 있겠습니까. 저희는 고분양가 억제를 첫째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이 외에도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대책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과 부족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대책이 필요하단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도정질문 첫 날부터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논의가 원 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이슈에 묻히면서 날카로운 정책 공방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서귀포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내일(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배정된 백신은 3천 500명 분으로 송산동과 정방동, 천지동, 영천동의 75살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접종은 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고 접종대상자 가운데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제(20) 제주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전량은 서귀포예방접종센터로 배정됐습니다.
제주시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의 냄새저감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냄새저감 사업이 최근 환경부 국정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국환경공단이 악취 전문가를 투입해 지자체와 함께 발생원 조사와 측정, 분석, 개선방안 제시 같은 냄새저감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제주시가 오등봉 공원 일대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을 공고하며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한 도의회 처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보상비에 대한 논란도 여전해 보상 절차가 원만하게 추진될지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도남동과 오등동, 오라2동 76만 제곱미터에 추진되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전체 면적 가운데 70%는 공원시설을 조성하고 나머지 30%에는 1천 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330여 필지, 토지주는 180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 토지와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제주시는 다음달 6일까지인 보상계획 열람이 마무리되면 감정평가와 보상 협의를 거쳐 내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보상 협의가 불발되면 감정평가를 다시 하게 되고 그마저 협의되지 않을 경우 수용 절차로 이어집니다.
<김형태 / 제주시 도시계획과장 >
"8월경 3개 업체를 선정해서 감정평가가 실시되는데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보상은 11~12월경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른 민간특례 사업인 중부공원의 경우 이달 초 보상계획 열람을 마치고 오등봉공원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한 도의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건은 동의안 심사 결과입니다.
만약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보상 절차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보상계획에 대해 일부 토지주가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는 배경입니다.
<이상윤 / 오등봉공원반대 비상대책위원장>
"오는 27일 도의회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동의, 부동의가 결정되기 때문에 절차상 도의회를 존중한다면 (보상 계획은) 당연히 그 이후에 논의돼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제주시가 사유지 매입 보상가로 공시지가의 5배를 책정한 것에 대해 일부 토지주들은 보상가가 낮다며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투기 의혹이나 환경훼손 우려와 함께 보상 협의 절차에 있어서도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