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2천4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와 금연 구역 실효성 확보,
아동 놀이공간 확대,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 조성 등 분야별 공약이 담겼습니다.
제주도의회가 모레(29일) 국가위성센터 도유지 매각안과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합니다.
하지만 두 사업 모두 절차적인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어 어떤식으로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일대 도유지입니다.
제주도가 국가위성통합센터 부지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당장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한 희귀식물과 곶자왈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최형석 기자>
"문제는 환경훼손 논란을 떠나서라도 국책사업이란 미명하에 밀실 사업처럼 추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근에 국정원 부지가 있어 군사시설로 사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지만 제주도는 어떤 설명이나 해명도 없이 뒤로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단지 사업 주체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을 뿐입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원>
"가장 걱정했던 부분들이 환경문제인데 최소화시키는 방법 속에서 이 정책을 해나갈 수밖에 없지않겠느냐고 얘기를..."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전체 사업면적의 30%에 1천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개발 우려가 높습니다.
더욱이 나머지 70%는 공원지역으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지만 사유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양영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분양가를 올려주겠다고 하면서 사업자측의 수익을 보장해주겠다. 도민들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말이죠. 왜 사업자측에 과도한 특혜를 주는 이유가 뭐냐."
더욱이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밀어붙이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는 오는 29일 국가위성센터 부지가 될 도유지 매각건과 오등봉공원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사실상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절차입니다.
절차적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안건이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손유원 제주도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문 과정에서는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소지 같은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도의회는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도
결국 적격으로 판단하면서
인사청문 절차가 요식행위에 그쳤다는 지적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6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내정된
손유원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손 예정자가 정당 탈당과 잔류, 입당 과정에서
원희룡 지사와 같은 행보를 보여
정치적 동지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감사위원회를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이끌 수 있겠냐는 의문입니다.
< 손유원 예정자 / 고은실 인사청문 위원 >
현 지사와 정치적 동지라고 생각하는지요? (지금 현재는 정치적 동지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도의원 당시 같은 당 소속인 관계로
그런 인연이 있다는 건 맞지만 3년 전부터 지사와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도, 전화해본 적도 없습니다.) 합리적으로 의심되는 것은 동지적
관계가 아니었으면 감사위원장으로 지명됐을까?
손 예정자가 여러 필지의 농지를 취득해놓고도
정작 영농 활동에는 소홀해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임정은 인사청문 위원 / 손유원 예정자 >
지금까지 농지로써 기능을 못하고 거의 방치되던 수준인데 농지법 위반에 걸릴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농지법 위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 인정하겠습니다.)
< 손유원 예정자 / 고현수 인사청문 위원 >
바로 길에 붙어있는 땅을 산 거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거 아닙니까.(그런 뜻으로 산 것은 아니고요, 솔직히 장차 사업에도 도움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이 같은 지적을 쏟아냈음에도
손 예정자의
업무수행능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감사위원장에 적격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지적 따로, 결론 따로인 행태를 재연하며
인사청문 절차를
도의회 스스로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셈입니다.
도의회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손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결과는
오는 3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4·7 재보선 이후의 당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27일) CBS 라디오를 통해 지난 주말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다며 현재 당이 가는 방향에 대해 똑같이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정확한 민심의 흐름을 담을 수 있는 인물이 당의 중심이 돼야 하는데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과연 어떨지 괴로워했다며 김 전 위원장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이 야권 전체에 아직 후보다운 후보가 없다며 제대로 된 방향성과 역량, 민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을 거머 쥔 배우 윤여정...
그 감동과 여운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시상식은 다른 어떤 의미보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이 더 관심을 끌지 않았나 싶은데요...
세계외신, 특히 영국 가디언은 "윤여정은 오늘밤의 승리자, 역시 능력자"라며 칭송할 정도입니다.
이날 전 세계에 생중계된 윤여정의 시상식 소감은 크게 5개 키워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상대에 오르자마자 영화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향해 짖궂은 농담부터 날립니다.
저예산 영화로 찍는동안 고생이 많았다는 뼈 있는 농담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름을 잘못 발음한데 대해서도 재치있게 꼬집고, 관대하게 용서했습니다.
여우조연상 후보 경쟁자들에게는 모두가 승자라며...
후보 모두에게 예우를 갖추기도 했습니다.
이혼모로서 홀로 아이 둘을 키운 윤씨는 연기가 생계였다는 것을 솔직히 밝혔습니다.
열심히 일한 싱글맘으로서의 소회이기도 합니다.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시작을 잊지 않았습니다.
1971년 영화 '화녀'로 만난 김기영 감독에게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 부문에 만약 수상소감이 있었다면 배우 윤여정은 2관광이었을 것이라는 농담이 나옵니다.
이런 유머와 재치는 그녀의 연기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윤여정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매력, 영화 미나리에서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손유원 제주도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
농지 취득의 적절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손 예정자가 원희룡 지사와 같은 정당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동지로 불렸던 관계에서
감사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경영하던
환경처리시설 업체의 주식을 보유하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에 대해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소홀히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또 농지를 취득했지만
영농활동이 미미해 영농 목적으로 취득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이에대해 손 예정자는
도의원 퇴임 이후 원 지사와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없고
주식은 당시 백지신탁해 주권을 상실한 상태였으며
농지의 경우
일부 사업에 필요한 용도를 감안해
취득한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가 도와 행정시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현황을 전수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기된 기간제근로자 퇴직금 미지급 사례와 근로계약 형태 개선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근로계약 형태와 기간제 운영방침, 퇴직금 관련 사항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7천609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7천787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과제는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과 로드뷰.항공뷰 데이터 구축, 만감류 농가 데이터 구축 등 6개 과제로 인건비를 포함해 최대 39억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구축된 데이터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공공데이터포털과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됩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이 청년 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도내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현금 50만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면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소득이 전년보다 감소한 가구입니다.
기존 코로나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농어임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인 경우 요건을 충족하면 차액인 20만원이 지급됩니다.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와 다음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집니다.
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청회가
내일(28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국무조정실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설명과
법률안에 대한 분야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에는
행정시장의 사무 민간위탁 허용과
주민자치회 기능 확대,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