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여름철 식중독 대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 날이 더워지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가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 34곳을 대상으로 유해잔류물질과 식중독균, 부패란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또 축산물 운반업과 보관업소, 유가공품 제조, 유통업체를 대상으로도 현장 점검과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와 폐기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조치가 취해집니다.
  • 2025.05.28(수)  |  문수희
  • [뉴스 클로징]_ 내일, 대선 막 오른다
  • [클로징] 여>다시 한 번, 역사의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 격랑의 시간 끝에 내일, 사전투표로 사실상 대선의 막이 오릅니다. 남> 전체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사전 투표에 참여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대선의 향방을 가를 열쇠라는 얘기이죠.. 선택의 책임은 무겁습니다.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시는지, 내일과 모레, 투표소에서 그 답은 찾으시기 바랍니다. kctv뉴스를 마칩니다.
  • 2025.05.28(수)  |  오유진
  • 내일부터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제주 투표소 43곳 운영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내일(29)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제주에선 읍면동 43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4.3 유족증 같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선관위는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특정 후보를 찍은 투표지를 SNS에 올리는 경우에도 형사 고발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20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 투표율은 33.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번째로 낮았습니다.
  • 2025.05.28(수)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췌장암 투병' 강연호 제주도의원 오늘 오전 별세
  • 제주도의회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구 강연호 의원이 오늘(28일) 병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췌장암 투병중이었던 강 의원은 어젯밤 건강이 악화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오늘 오전 향년 70살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표선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고인은 표선면장을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3선에 성공했으며 제12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농수축경제위원장을 지냈습니다.
  • 2025.05.28(수)  |  최형석
KCTV News7
00:40
  • 이른 더위에 모기 활동 빨라져…감염병 주의
  • 이른 더위에 모기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을 할 때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또 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행 전과 여행 중, 여행 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10월까지 모기 서식지 등 해충의 번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2025.05.28(수)  |  문수희
KCTV News7
00:35
  • 마늘 수확철 절도 예방순찰 강화…열화상 드론 투입
  • 마늘 수확철을 맞아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이 강화됩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마늘 경작지 인근을 중심으로 절도 예방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두운 야간시간대에는 열화상 순찰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한 지상 순찰까지 병행합니다. 자치경찰은 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지에 방범용 CCTV 설치를 관계부서에 건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시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25.05.28(수)  |  최형석
KCTV News7
00:27
  • '성안올레 야간투어' 내달 매주 토요일 운영
  • 제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다음달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성안올레 야간투어'를 운영합니다. 투어는 도심 속 야간 경관을 활용한 3가지 코스로 구성돼, 제주 원도심의 역사와 자연, 문화 자원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청은 '제주착한여행'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합니다.
  • 2025.05.28(수)  |  허은진
  • 감귤박물관, 감귤가공상품 전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감귤가공상품 전시 참여업체를 공개모집합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로 최종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제품을 1년간 감귤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 업체당 100만원까지 전시물 설치비용이 지원됩니다. 이번 모집은 우수한 감귤 가공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지역 업체의 판로 개척과 성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2025.05.28(수)  |  허은진
KCTV News7
03:04
  • "평화와 혁신의 화합"…제20회 제주포럼 개막
  • 제20회 제주포럼이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공동 변영을 위한 혁신을 대주제로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위기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고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 등의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와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싱크 : 김인환 서울대학교 지속가능한발전연구소 교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자는 차원이고요.

    두 개의 축이라면 디지털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설명드리고 싶고 결국 실천이다"

    현재의 교통 수단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교통 정책도 탈화석,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제 기준인 만큼 트램과 같은 교통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싱크 :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

    “냉정하게 보면 지금의 교통 시스템으로 10년, 20년 후의 제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겠는가, 저는 수소 트램이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회의실에서는 제주의 면세, 의료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주에 특화된 면세 정책을 발굴하고 구매 한도 등 규제에 대해 재논의를 할 시점이라는 제언입니다.

    또, 의료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웰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언급되며 제주가 나야갈 방향성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미국이나 그 외 여러 한국 교포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 역이민의 수요를 저희가 받아들여서 그분들을 중심으로한 시니어, 웰니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

    ‘평화와 공동 변영을 위한 혁신’을 대주제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외교와 안보, 경제, 기후, 환경, 교육 등 6개 핵심 분야의 5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외 30여개 기관, 60여 개국에서 4천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히 제주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정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방 외교의 거점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 정창헌 제주특별자치도 평화외교과장]

    “지속가능 개발이나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책을 주요 의제로 삼았고 특히 평화의섬 20주년을 맞이한 세션도 준비했습니다."


    이 밖에 전시회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 연령의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모을 수 있는 참여 부스나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5.05.28(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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