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3
  • 제21대 대선 D-7…표심 잡기 유세전 치열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제주시 오일장에서는 후보 선대위 마다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는 열띤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장날을 맞아 제주시 오일장 앞에서는 정당마다 도민들을 상대로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한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4.3의 완전한 해결과 민생 경제를 살릴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싱크 : 문대림 이재명 후보 제주총괄선대위원장> “심판의 길은 29일과 30일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고 6월 3일 투표혁명, 선거혁명을 통해서 진정 국민의 주권 시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여러분 동의하시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후보의 청렴함을 강조하며 열띤 선거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재를 막아야 한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정의를 앞세운 새로운 정부의 탄생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제주 2공항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도민들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싱크 : 장성철 김문수 후보 제주공동선대위원장> “대다수 노동자들의 권리를 우리가 찾기 위해서라도 한평생 노동약자 편에서 운동했고 삶을 살아오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정의로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까지 단 일주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유세전이 제주에서도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5.05.27(화)  |  문수희
KCTV News7
00:35
  • 제주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9월 최종 결정
  • 제주대학교가 3번째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제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최대 10군데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대가 예비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는 글로벌 인재 교류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비전으로 배움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 모델을 핵심 혁신안으로 담았습니다. 제주대가 오는 9월에 최종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천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 2025.05.27(화)  |  이정훈
  • 제주보건소,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 내달 실시
  • 제주보건소가 다음 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SFTS 감염 여부 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건소는 조사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 대상지로 지정해 방역 조치할 예정입니다.

  • 2025.05.27(화)  |  허은진 기자
  • 제주도 지정 향토음식점 62곳 실태조사 실시
  • 도내 향토 음식점 62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가 실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한달동안 도 지정 향토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자 지위 승계 여부와 휴폐업 여부, 대표 메뉴나 소재지 변경, 지정간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서 회수 조치할 예정입니다.

    실태조사와 함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제 교육도 병행합니다.

  • 2025.05.27(화)  |  문수희 기자
  • 도내 정수장·담수화 시설 방사성 물질 '안전'
  • 제주도내 정수장과 담수화 시설이 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정수장 17곳과 담수화시설 4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인공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방사숭 물질 검사를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25.05.27(화)  |  문수희 기자
  • 서귀포시, 남원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영향조사
  • 서귀포시가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 이용 유효기간 연장 허가를 위한 영향조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오는 11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남원 유역 관정 62공에 대한 영향조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취수 허가량 조정과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대정과 한경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59공의 기간 연장에 따른 심사를 완료했습니다.

  • 2025.05.27(화)  |  허은진 기자
KCTV News7
00:47
  • 김문수 후보 제주방문 연기…민주당 제주선대위 비판 공세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초 내일(28일)로 예정했던 제주 일정을 연기하고 다음 달 2일 방문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선대위 유세전략으로 김 후보의 제주방문 일정이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중요성을 고려해 선거운동일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즉각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방문 발표 하루 만에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며 이는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 처럼 내던진 무책임한 처사이며 제주도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2025.05.27(화)  |  허은진
KCTV News7
00:44
  • 제주시, 서울·경기권 고액 상습체납자 가택수색
  • 제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도외 거주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해 2천700만 원을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습니다. 이번 가택수색에서 용인시 거주 체납자 A씨와 포천시 거주 B씨의 집에서 현금과 명품가방, 금반지, 고급 양주 등을 압류했습니다. 김포시 체납자 C씨의 경우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 받자 현장에서 즉시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에 압류한 물품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예정입니다.
  • 2025.05.27(화)  |  허은진
KCTV News7
02:39
  • "보완은 했다지만"…불편은 그대로 '한계'
  • 서광로 버스 중앙차로제가 도입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직접 탑승하고 있는 도민 여러분이 느끼는 체감도 어떻습니까? 초기 극심했던 혼란에 대해 제주도가 여러 보완책 내지는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최초로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가 도입된 서광로 버스 중앙 차로 구간. 개통된 지 2주가 지났지만 도입 초기 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탑승 위치 혼선과 버스 좌석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순옥 / 제주시 이도동> “(양문형 버스에) 좌석도 몇개 없어요. 다 서서 가야돼요. 전부다. 용담 가려고 하니까 어디서 타야 할지도 모르고" <인터뷰 : 박종식 / 제주시 이도동 > “(정류장이) 한꺼번에 되다보니까 나이먹은 분들은 안에 들어가서 동쪽인지 서쪽인지 구분 못할 때가 상당히 많은 거죠."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서광로 구간이 개통된 뒤 여러 민원이 발생했는데요. 제주도가 일부 불편에 대해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탑승 방향 표기 방식을 기존 도로 명칭에서 시청 방면, 신제주 방면 등으로 바꿨습니다. 또 탑승 위치도를 추가로 부착하고 도로 노면 유도선도 정비했습니다. 버스정보시스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류장 이원화 문제는 현실적으로 대안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선방안으로 가로변 정류장을 이용하고 있는 100번, 200번 버스의 경우 새롭게 조성된 중앙 차로를 주행하며 가로변 차로를 비워주기로 했지만 문제는 제주터미널과 시청 구간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서광로 구간에서 운행되는 전체 노선 가운데 30% 이상은 여전히 가로변 정류장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제주도는 모든 버스가 섬식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시기를 2028년, 앞으로 3년 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싱크 : 김태완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시외로 주행하는 200번대 버스는 고상형 양문형 버스 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2028년까지는 모든 버스를 섬식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 동광로, 즉 광양사거리에서 국립제주박물관까지 지금의 서광로와 같은 중앙차로변과 섬식 정류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어서 밀어붙이기식은 아닌지 논란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5.05.26(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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