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수)  |  김지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김성범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인재 영입으로 합류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성범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서귀포가 낳은 대통령의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서귀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32년간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실력과 능력을 갖춘 서귀포의 아들 김성범이 이제 그 소중한 서귀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합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재생에너지와 AI기술을 결합한 미래 먹거리 육성,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후속 조치, 필수 의료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정해진 절차에 따른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제주도의 심의,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도민 여론과 의회의 판단, 절차적 신뢰가 핵심입니다. 신뢰와 소통으로 갈등을 끝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기존 정치 권력을 교체하고 서귀포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기존에 있는 정치 권력을 바꿔야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워터벨트 사업과 4·3재산 피해 보상 확대 실질적 지원 강화, 농어민수당 ‘월급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제2공항에 대해서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교통 수단을 확충한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제주가 성장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 신성장 동력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공항과 관련해서 공항과 연계한 항공 특성화 대학이 이제 반드시 도입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늘 해왔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26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7연승을 이어온 곳인 만큼 수성과 탈환을 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실시
  • 제주도가 오늘(31일)부터 전기 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실시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따라 전기차 8천 761대 범위 안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공모는 선정 기준이 출고나 등록 순에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변경됐습니다. 또 전기 택시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현재 도내 전기차 비중은 약 4.7%로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7%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20.01.31(금)  |  김수연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 매년 증가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8천 9백여 건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주차 행위가 8천 7백건, 주차방해 120여 건 등입니다. 특히 주차방해는 2017년 14건, 2018년 54건, 지난해 120여 건이 적발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0.01.31(금)  |  김용원
  • 지하수 오염원 차단 '그라우팅' 시범 사업 확대
  • 지하수 오염원을 차단하는 그라우팅 시범 사업이 확대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림과 한경 등 8개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원 차단 그라우팅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43%의 수질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올해도 10억 원을 투입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8개 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의 경우 그라우팅 시공을 하고 관정 내부 청소와 노후시설 정비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0.01.31(금)  |  김수연
  • 일간지 0131
  •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인의 무사증 입도를 일시 중단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해 결과가 주목된다는 기사입니다. 제주일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중국인 제한 제주도는 법무부와 이번 사태가 종료될때까지 무사증제도를 잠시 중단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관광에 미칠 타격을 우려해 짧은 기간 중국인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또 국제선에서만 실시하는 발열검사를 국내선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이외에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고, 시내외 버스 880대에 내부소독을 강화하는 등의 자체적인 방역대책도 추진한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3면.... 아기 울음소리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수가 4500명에 그치면서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수는 4,157명으로 추세를 감안하면 연중 누적 출생아수는 45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처음 5000명이 무너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저출산 문제는 결혼인구 또한 줄고 있어서 해결이 쉽지 않은데요, 지난해 11월까지 제주지역의 혼인건수는 2900건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제주신보 - 4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주변 곳곳에서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평소 면세점 앞은 매일 아침 보따리상들이 길게 줄을 서서 문전성시였지만 최근에는 썰렁한 모습이고, 내국인 관광객도 평소보다 2-30%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병무청도 중국을 다녀온 경우는 입영을 연기해 주기로 했고, 예비군 훈련도 3월 이후로 늦췄습니다. 제주교도소는 신입 수용자에 대해 7일간 격리 수용하기로 했고, 제주대학교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학을 연기하기로 하는 등 주변 곳곳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5면... 매년 겨울철이면 (사진) 겨울철만 되면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로 제주도 해안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 사진과 함께 싣고 있습니다. 신문에 실린 사진은 어제 애월읍 해안도로의 모습이라는데요. 강풍에 파도를 타고 넘어온 해양쓰레기가 차도와 인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최근 강풍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이런 광경은 제주시 서쪽 해안 뿐 아니라 동쪽 조천, 구좌지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데요. 폐목재부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중국과 일본어가 적힌 생활 쓰레기 등 매년 만톤 안팎이 수거되고 있고 수거비용만 지난해 64억원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제민일보 - 4면... 실종사건 2018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과 2019년 고유정 사건에서 초기 대응 부실 논란을 부른 경찰이 실종사건 대응체계를 대폭 손질했다고 합니다. 우선 1차 위험도 판단을 112 신고 접수 때로 앞당기고, 12시간내에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가 합동으로 범죄 연관성을 최종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성별과 나이 상관없이 강력범죄 연관성이 높은 경우는 처음부터 부서합동으로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단순 가출의 경우도 지역경찰과 관할 경찰서가 합동 대응하도록 하는등 실종사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렌터카업계 직격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도내 렌터카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도내 렌터카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후 하루 예약 취소 건수가 150건에서 최대 400건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평소 렌터카 1일 운행 대수가 220대에서 30대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전율이 떨어지다보니 주차장이 모자라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도 비용이 추가로 들어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데요... 렌터카업계는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을 걱정하면서 할부금 납부 연장 등 지원대책을 바라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한라일보 - 4면... 목적외.장기 최근 사람용 구충제 알벤다졸로 암과 비염, 당뇨를 치료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일선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 약국 관계자는 최근 알벤다졸 판매량이 5배가량 증가했는데... 한 고객이 30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제약회사 생산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어서 중소 약국에서는 품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식약처와 의사협회 약사회는 알벤다졸의 부적절한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알벤다졸이 일반의약품이어서 구매를 강제로 막을 방법은 없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원도심 활성화 난망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원도심 인구 감소현상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입니다. 올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원도심 초등학교 8곳 가운데 서귀서초등학교 한 곳을 제외한 7곳 모두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학생수 감소가 가장 큰 곳은 제주남초등학교, 서귀포시는 서귀중앙초등학교였고, 일도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 등도 많은 곳은 30명까지 학생수가 줄었는데요... 이러다보니 도교육청이 5년째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이 행정의 도시재생 사업과 동떨어져 정책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 2020.01.31(금)  |  오유진
KCTV News7
01:57
  • "우리도 있다"…도의원 재보궐 선거 누가 뛰나?
  • 총선이 70여일 남은 가운데 제주에서는 3곳에서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에 묻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허은진 기자가 지역별로 누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쟁점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올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의원 재보궐 선거는 모두 3곳.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 선거구, 그리고 대정읍 등 모두 서귀포지역입니다. 현재 동홍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창순, 김대진, 자유한국당 오현승, 무소속 김도연, 김용범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대천.중문.예래동은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무소속 고대지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대정읍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정태준 무소속 양병우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도의원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만 10명입니다. 출마 여부를 검토중인 후보들이 여전히 자천타천 거론되면서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에 묻혀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별로 열심히 발품을 팔며 얼굴을 알리고 지지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동홍동 선거구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과 미분양. 빈 상가 증가 등의 지역 경기 침체 문제가,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의 경우 민군복합형 제주관광미항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갈등 해소 방안이 대정읍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1차산업 활성화와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이 이번 선거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후보에 대한 학력과 전과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1.31(금)  |  허은진
KCTV News7
04:47
  • [집중진단] 사상 첫 '민간개발 특례'…쟁점은?
  • 제주도가 내년 8월 공원 일몰제 적용 대상 도시공원 두 곳에 대해 민간개발 특례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 건설사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사업비만 1조원이 넘고 아파트 2천 4백세대가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인데요. 하지만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8월이면 공원지구에서 해제되는 도시공원 두 곳이 민간개발특례가 적용돼 이렇게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합니다. 민간 기업이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 부지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부지는 주거 상업용도로 개발하는 개념이 민간특례 개발 사업입니다. 제주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오등봉 공원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 한 곳과 도내업체 4개사, 중부 공원에는 대형 건설사 한 곳과 도내업체 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도 나왔습니다. 오등봉 공원의 경우 사업자가 전체 사업면적 가운데 82%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18% 부지에는 15층 높이 공동주택 1천 600여 세대를 공급합니다. 공원 조성과 아파트 건설비용, 그리고 공공기여금과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8천 2백억 원이 넘습니다. 중부 공원 민간개발 특례 사업자는 공원 면적으로 78%를 제안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15층 높이 공동주택 약 8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 3천 7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두 공원을 합치면 2천 4백여 세대. 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대형 개발사업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5월까지 제안서 검토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계획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5월쯤 토지 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고 2025년이면 준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민간 투자로 토지 보상에 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좋은 입지에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게 제주도가 처음으로 민간 특례 개발을 추진하는 배경입니다. <고윤권 / 제주도 도시건설국장>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휴식, 여가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민간 특례가 적용되는 만큼 해당 도시공원의 건축규제도 대폭 완화될 전망입니다. 사업자가 제출한 공동주택 고도는 15층에 45미터. 현재 해당 도시공원의 최대 고도가 15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특례 사업이 추진될 경우 고도가 3배 높아지게 됩니다. 부지 용도 역시 자연녹지에서 2종주거지역으로 상향됩니다. 특례가 적용된다고 하지만, 특정 지역에만 건축 규제를 푸는 것은 자칫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분양가 논란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조 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는 결국 아파트 분양가로 충당할 수 밖에 없는데 전체 사업비를 단순히 세대수로 나눌 경우 세대당 5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업자의 수익 규모, 그리고 보상 금액 증가 여부에 따라 분양가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경관심의위원회나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중재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특히 도내 미분양 주택이 1천 세대를 넘는 가운데 또 다른 도시공원인 화북 동부공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천 800세대에 달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면 민간 특례 아파트 물량과 더해져 미분양 사태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굉장히 많은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신규 허가받은 물량도 많은 상황입니다.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물량 공급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민간특례 개발 계획의 경우 앞으로 타당성 검토와 각종 심의, 그리고 최종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우려되는 문제들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승원 기자> "도심 녹지공간을 보존하면서 실소유자를 위한 주택공급 정책이 될지 아니면 잠잠했던 난개발을 부추기는 정책이 될지 사상 첫 민간 특례 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1.31(금)  |  김용원
  • 코로나 여파…입춘굿 등 문화행사 줄줄이 취소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문화행사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제주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정됐던 탐라국입춘굿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다음 달1일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도 취소했습니다. 제주시는 읍면동에 행사 취소 또는 축소 방침을 내렸고 제주시장의 읍면동 연두방문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 2020.01.30(목)  |  김용원
  • [브리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 제주에서도 마트와 상점 진열대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사라졌습니다. 이런 품귀현상은 그만큼 불안감이 크다는 얘기일텐데요,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 다시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오한이 오고, 마른 기침과 구토, 설사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우한폐렴"이라고 알려졌듯이 초기에는 감기, 심하면 폐렴 증상과 매우 흡사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때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기침과 재채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마스크로 철벽방어를 하고, 몸밖으로 나온 바이러스는 다른 곳에도 묻기 때문에 외출후 집으로 돌아오면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서 손에 묻은 바이러스를 없애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안받았다면 폐렴과 독감 예방접종도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손씻기는 "셀프 백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한데요,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철저히 한다면 이보다 강력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 <증상> 38도 이상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마른 기침, 구토, 설사 동반 <예방법> - 군중 피하기 : 사람이 많은 곳 방문 자제 - 위생과 청결 : 외출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 예방접종 : 폐렴.독감 예방접종
  • 2020.01.30(목)  |  오유진
KCTV News7
03:11
  • 도시공원에 대규모 공동주택 …"미분양 심화"
  • 도시 공원에서 해제되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진 민간특례 개발사업을 추진할 업체를 선정했는데 이들 업체는 2025년까지 전체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 2천 4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지금도 미분양주택이 1천세를 넘어가는 상황에 넘쳐나는데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팽배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내년 8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오등봉과 중부공원. 공원 지구 해제를 막기 위해서는 행정이 사유지를 사들여야 하는데 필요한 보상비만 수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선택한 대안이 민간 특례 개발사업입니다. 민간 기업이 도시공원 70% 이상을 공원 부지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부지는 개발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사업을 맡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오등봉 공원에는 H 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도내업체 4개사, 중부 공원에는 J 건설과 도내업체 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오등봉 공원의 H건설 컨소시엄은 사업면적 가운데 82%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에는 15층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해 1천 600여 세대를 공급한다는 제안으로 낙점됐습니다. 중부 공원의 J건설 컨소시엄은 공원 조성 면적은 78%를 제안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마찬가지로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8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두 컨소시엄 모두 2025년이 준공 목표로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만 약 1조 2천억 원. <고윤권 / 제주도 도시건설국장>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휴식, 여가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5월까지 업체들과 협상이 마무리되면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미분양 주택이 1천 세대를 넘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에서 2천 600세대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이 적절한지는 논란입니다. 특히 또 다른 도시공원인 화북 동부공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천 800세대에 달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민간 특례 물량까지 더해지면 미분양 사태가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굉장히 많은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신규 허가받은 물량도 많은 상황입니다.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물량 공급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해당 공원 부근에 신규 도로개설 계획이 없고 지역주민 논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어서 민간 특례 사업이 추진되기까지는 적잖은 마찰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1.30(목)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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