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수)  |  김지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김성범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인재 영입으로 합류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성범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서귀포가 낳은 대통령의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서귀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32년간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실력과 능력을 갖춘 서귀포의 아들 김성범이 이제 그 소중한 서귀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합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재생에너지와 AI기술을 결합한 미래 먹거리 육성, 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후속 조치, 필수 의료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정해진 절차에 따른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제주도의 심의,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도민 여론과 의회의 판단, 절차적 신뢰가 핵심입니다. 신뢰와 소통으로 갈등을 끝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선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기존 정치 권력을 교체하고 서귀포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기존에 있는 정치 권력을 바꿔야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워터벨트 사업과 4·3재산 피해 보상 확대 실질적 지원 강화, 농어민수당 ‘월급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제2공항에 대해서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교통 수단을 확충한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제주가 성장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 신성장 동력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공항과 관련해서 공항과 연계한 항공 특성화 대학이 이제 반드시 도입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늘 해왔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26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7연승을 이어온 곳인 만큼 수성과 탈환을 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7
  • [스포츠] 도체육회장 선거 '깜깜이' … 쟁점은?
  • 제주도체육회장 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첫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지만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접 선거로 치러지면서 공약은 커녕 후보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없는 깜깜이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간 2파전 속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이정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부평국, 송승천 두 후보자는 제주도체육회를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걸어온 길에선 조금 차이를 보입니다. 농구협회와 철인3종협회,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부 후보는 재임기간 공공스포츠클럽 출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부평국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깨끗한 체육인 부평국과 함께 민선체육회 시대 제주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엘리트 선수 출신의 송승천 후보는 씨름협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재임기간 직장운동부 창단, 경기장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엘리트 체육 발전에 힘써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승천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체육회의 새 수장은 수많은 체육인을 끌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체육회를 이끌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후보 토론회가 생략돼 깜깜이 선거로 불리는 이번 선거는 도체육회가 중립성 논란에 놓이며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송 후보측은 선거전부터 선거인단 선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놓고 편파적이라며 도체육회이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도체육회가 자신과 인연이 있는 특정종목 감독들과 계약 해지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승천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체육회장 선거와 지도자 감독하고 저와 무슨 관계인지 체육인 분들은 역도와 씨름 감독이 재계약이 안된 이유를 명백히 밝혀야 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 부평국 후보측은 이미 체육회를 떠났다며 도체육회의 결정과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상대후보가 허위약력 기재로 선관위로부터 경고 받은 것을 겨냥한 듯 깨끗한 후보가 체육수장에 올라야 한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부평국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금 더 집중적으로 더 봐주십사 하고 아 자리에서 부탁드리고 같은 후보니까 제재 조치에 대해 말을 하기가 안타깝습니다." 첫 민간 체육회장 자리를 놓고 두 후보간의 한치의 양보없는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5일 누가 선택을 받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1.10(금)  |  이정훈
  • 제주도, 공항 운영권 참여 논의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공항 운영권 참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섭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주연구원은 2공항 개발을 통해 토지와 자연환경 일부가 훼손됨에도 공항수익을 지역에 환원하지 않는다면 심적 피해는 더 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공항 내 상업시설과 주차장에 대한 운영권을 제주도가 가지고 이를 공항 피해지역 주민에게 우선 임대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재 제주공항의 경우만 하더라도 소음을 비롯한 각종 민원이 제기되더라도 지방정부로서는 아무런 권한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 운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연말 고시한 국토부의 항공정책기본계획에도 공항 인프라 전반에 대한 투자와 운영에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명시한 만큼 이번 용역결과와 함께 중앙절충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0.01.10(금)  |  양상현
  • 서귀포시, 낡은 간판 교체 지원
  •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거. 상업지역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에 대해 개소당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백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6일까지 서귀포시 도시과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2020.01.10(금)  |  허은진
  • 일간지 0110
  •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에서 뜨고 내린 항공편 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안그래도 극심한 활주로 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로 시작합니다 . - 4면... 하루 480편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한 항공기는 17만5300대. 재작년보다 4.2%가 증가했는데 하루 평균 480편입니다. 약 2분당 한 대꼴로 뜨고 내렸고, 가장 많았던 오후 5시대는 1분 47초 간격으로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한 건데요.. . 이러다보니 항공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빈번해 지면서 제주공항의 지연율이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 5면... 설 앞두고 설을 앞두고 있지만 월급을 못받는 근로자,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한해 발생한 체불임금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22%가 증가했지만 연말에는 7억2000만원으로 되려 5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체불임금은 17억8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갑절 가까이 늘어났고, 현재도 전년보다 80%가 많은 8000만원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제주도는 이들 근로자들의 시름을 달래주기 위해 설 명절 전에 유관기관과 체불임금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1면.... 제주 신라.롯데 지난해 신라와 롯데면세점 매출이 2조원을 넘었지만 교통과 쓰레기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지역 환원은 미미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집계된 매출은 롯데가 7700억원, 신라가 9000억원으로 1조6000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매출을 넘어섰고, 연말까지 2조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금의 지역 환원은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뿐이고,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가 최근 법개정으로 추가됐지만 납부금이 30억원에 불과합니다. 면세점 이용객 증가로 교통과 쓰레기 등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서 수익금의 지역환원 요구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5면.... 학업 포기 제주지역 주요 4개 대학에서 한해 2000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제주지역 4개 대학들의 중도 탈락생 비율은 9.6%로 전국 평균 4.6%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처음 1000명을 넘어 탈락률이 8%를 기록했고, 제주관광대 15%, 제주국제대 12%, 한라대도 5%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학 관계자는 입학후 상당수 학생들이 재수를 준비하거나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고 있어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1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올해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된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 기준액은 단독가구는 137만원에서 올해는 148만원, 부부가구는 219만원에서 236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올해 1,900억원을 기초연금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2014년 도입된 기초연금은 생활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노인에게 월 최고 30만원을 지급하는데 소득하위 20%에서 올해 40%까지 확대된다는 소식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 5면... 실업급여 실업급여에 의지해 생활하는 인구가 만5000명을 넘어서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는 1만5000명, 금액은 830억원으로 최근 5년새 수급 인원은 40%, 지급액은 140%가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수급자가 증가한 이유는 청년 취업자들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고, 지역 특성상 비정규직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는 관광업 특성상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 실업급여 수급자를 줄이려면 정규직 근로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5면.... 나만 편하면 돼 도심 주차난이 심각한 가운데 주택가 도로를 불법 적치물들이 점유하고 있어 주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제주시에 적발된 불법 적치물은 2만8000건.... 전년 대비 4배가 급증했습니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화분이나 물통을 설치하는 경우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주택가 뿐만 아니라 상가 밀집지역도 주차공간을 확보하려고, 각종 적치물과 입간판 등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는 물론 보행자들까지도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면서 주민 갈등도 초래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세주시내 무허가 축사 퇴출 가축분뇨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악취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들이 잇따라 퇴출된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무허가 축사를 찾아내 양성화 작업을 추진했는데 적발된 145곳 가운데 132곳만 배출 시설을 새로 갖췄고, 나머지 58곳은 퇴출 절차에 들어가 축사 시설을 철거했습니다. 또 시설이 열악해 적법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소 사육축사 9곳, 돼지 축사 3곳, 닭 한 곳 등 13곳은 폐쇄 명령을 진행하고 있어 규격 미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과 악취 민원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 2020.01.10(금)  |  오유진
KCTV News7
03:00
  • [4·15 총선] 양길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벗"
  • 4.15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을 들어보는 기획뉴스 여섯번째 순섭니다. 오늘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벗이 되겠다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를 김수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봅니다. 올해 63살로 40년 동안 정치를 공부해온 정치학 박사이자 현 제주대학교 교수입니다. 수년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오면서 이들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며 총선에 첫 도전장을 냈습니다. <양길현 / 무소속 제주시 갑 예비후보> "정말 자영업자 어렵습니다. 소상공인 어렵습니다. 제주 경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지만 앞으로 국회의원이 돼서 정치가로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내 남은 삶을 바쳐야겠다...." 대표 공약으로는 제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KTX 설치를 내세웠습니다. 제2공항보다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역세권 형성으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최적의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길현 / 무소속 제주시 갑 예비후보> "서울부터 제주까지 KTX를 타고 제주로 오는 분 또 제주에 있는 분이 나가는 경우 편리하게 언제든지 예측 가능하게 다닐 수 있는 그런 도서-육지의 연결 그런 인프라를 만들자 이게 제주도민들을 위한 길이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길이고..." 이와 함께 해안도로를 잇는 트램 설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복지기금 설치, 기본소득 시범도시 실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40여년간 정치를 공부하고 제주 현안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가장 준비된 후보라며 전문성을 무기로 정면 승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길현 / 무소속 제주시 갑 예비후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제주의 현안을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제주도의 현안, 제주도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다른 누구보다도 제가 준비를 잘 갖춘 후보가 아닌가..." 정치 학자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실 정치의 뜻을 펴겠다며 첫발을 내딘 양 예비후보. 지금은 정당이 없지만, 설 이전까지 뜻이 맞는 정당을 찾아 입당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1.10(금)  |  김수연
KCTV News7
02:32
  • [집중진단1] '반발 · 소송' 렌터카 총량제 좌초위기
  • 렌터카 적정량을 조절하는 총량제가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급조절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업체 과당 경쟁을 해소하겠다며 렌터카 총량제를 도입했지만, 일부 업체 반발과 잇따른 소송전으로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량제 도입 이후 업계 분위기와 제주도의 보완 대책 등을 김용원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렌터카 2만 5천대. 도내 렌터카 대수가 너무 많다면서 제주도가 설정한 총량 대수였습니다. 렌터카 총량제를 도입한 2018년, 당시 렌터카 대수는 3만 2천여대로 2만 5천대까지 줄이려면 7천대를 감차해야 했습니다. 제주도는 업계 자율감차를 유도했지만 결국 이 같은 감차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감차를 추진한 결과 실제 감차 대수는 3천 1백여 대로 당초 목표에 4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렌터카 보유 대수가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자율감차에 동참하지 않았던게 이유였습니다. 제주도는 감차에 참여하지 않으면 보유하고 있는 렌터카도 운행 할 수 없도록 운행제한 조치를 내렸는데, 업체들은 오히려 렌터카만 운행을 제한하는 것은 과한 규제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업체의 가처분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 본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감차에 거부해도 제주도가 운행 제한을 내릴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총량제를 도입하면서 추진했던 신규 차량 억제, 즉 증차 제한 조치도 일부 업계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2년 전 총량제 시행을 앞두고 업체에서 증차 신청이 잇따르자 제주시가 이를 거부했는데, 거부처분 무효를 주장하며 업체들이 제기한 1심 소송에서 최근 제주시가 패소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증차 거부에 따른 영업손실이 크다며 제주시를 상대로 수십억 원대 손해 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황입니다. 법원은 렌터카 총량제와 관련된 행정처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렌터카 수급조절을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업체 경쟁력을 살리려던 총량제가 일부 업계의 반발과 잇딴 소송전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1.10(금)  |  김용원
KCTV News7
02:53
  • 다음주 상반기 정기인사 …무더기 승진
  • 제주도의 상반기 정기인사가 다음주로 예정된 가운데 승진하는 공무원만 약 3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규모가 줄기는 했지만 매년 수백명씩 승진하는 이른바 '승진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요, 도민들이 부담해야 할 수천 억원의 인건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사철마다 반복되는 승진 잔치,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오는 15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하고 17일 단행합니다. 민선 7기 도정 네 번째 정기인사에서 승진 규모는 제주도와 행정시를 합해 291명. 민선 7기 도정 첫 정기인사 때 536명 승진으로 역대급 규모를 기록한 뒤 이듬해에는 800명 넘는 공무원이 승진했습니다. 예년보다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올해도 마찬가지로 수백명씩 승진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정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승진은 인사 때마다 약 30명에서 50명 안팎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민선 7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행정조직을 확대한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당시 제주도 본청에 2개국과 11개과, 36개팀이 확대되면서 간부공무원 직급 자리도 함께 늘었기 때문입니다. 1955년에서 63년까지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과 맞물려 빈 자리를 채우는 방식의 승진이 많아진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제주도 관계자> "2018년 조직개편하면서 인력이 증원됐는데 그것보다는 요즘 베이비붐 세대에서 퇴직자가 빨리 돌다보니까 승진이 많아지는 거죠." 공무원이 요건을 충족하면 승진하는 게 공직사회의 구조라고 해도, 그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온전히 도민 몫입니다. 공무원 인건비는 2014년 4천억 원 초반에서 2018년에는 5천억 원 중반대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만의 승진 잔치로 인해 도민 편의와 복지에 필요한 재원이 공직사회에 잠식당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공무원 인건비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그만큼 고정의무지출 경비는 늘어나고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쓸 수 있는 사업비나 가용예산은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이로 인한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승진은 공직사회 사기와 연결돼 행정 능률을 높인다는 반론도 있지만 도민사회가 과연 이를 체감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1.09(목)  |  조승원
KCTV News7
02:44
  • [4·15 총선] 고병수, "시민정치로 제주 공동체 치유"
  • 415 총선 예비후보와 주요공약을 소개하는 기획 뉴스입니다. 오늘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에서 아픈 제주 공동체를 치유하기 위해 정치인으로서 첫 발을 내딘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4.15 총선 제주시 갑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입니다. 올해 55살로 병원장을 지낸 의사이면서 현재는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종사하면서도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제주 현안 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고 예비후보는 정의당과 정치인연을 맺고 총선에 첫 도전장을 냈습니다. <고병수 / 정의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 "민주당만으로는 약하다. 정의당이 도약해야 한다는 의무감, 촛불시민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제주도민들의 바꿔야 한다라는 많은 염원이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 책임론과 함께 제주 사회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복지와 경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한 시민정치로 제주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병수 / 정의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 "그린뉴딜은 제주 청정환경을 살리면서 산업을 일으키고 더불어서 복지, 소외된 사람이 없는 것, 평등한 것, 차별이 없는 것까지 곁들어서 그린뉴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병원비 100만 원 상한제와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여건을 보장하는 청년사회 상속제, 그리고 이민가정 자녀의 언어 교육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촛불시민혁명 이후 진보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기대와 지지를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병수 / 정의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 "이젠 좀 바뀌어야 된다. 16년 동안 민주당 의원들이 했는데 과연 제주도가 바뀐게 무엇이고 그들이 한 역할이 무엇인가. 저희 구호가 '지겹다 16년, 선수교체' 이렇게 정한 이유도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고 촛불시민혁명을 완수하고 제주도민들의 바람을 잘 실현할 수 있는.." 아픈 사람을 살리는 의사에서 불평등을 해소하고 제주 공동체를 치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첫 발을 내딘 고병수 예비후보. 민주당 16년 제주 정가에서 선수 교체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1.09(목)  |  김용원
  • 서귀포시,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 접수
  • 서귀포시가 오는 31일까지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습니다. 연납을 희망할 경우 서귀포시 세무과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연납신청자의 경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 신청이 됩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완납하면 10%를 절감해주는 제도입니다.
  • 2020.01.09(목)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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