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련 화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꺼지지 않는 등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소방이 각종 장비를 이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쉴새없이 솟구칩니다.
소방대원들이 차량 외부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이내 차량 위로 차단막을 씌워 안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걸 막습니다.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장한 진화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차량 배터리의 열을 식히기 위해 이동식 소화 수조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갑니다.
새로 도입된 무인 파괴 방수차도 투입됩니다.
차량 천장에 구멍을 뚫어 내부 열기를 빼내고, 노즐 끝에서 물줄기를 뿜어 배터리를 식히는 방식입니다.
전기차 화재 진화가 어려운 이유는 짧은 시간에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 도씨까지 치솟는 열 폭주 현상 때문인데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을 기대됩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전기차 화재 진화 훈련에 무인 파괴 방수차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빠른 화재 진화와 함께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설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튜브형 수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이용한 진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김성진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제주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서 전기차 보급률이 상당히 높고 그와 더불어 전기차 화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오늘 전기차 실물 화재를 가장한 진압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전기차 화재 상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 소방관들의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취지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급률을 보이는 제주.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모두 7건.
올들어서도 2건이 발생하는 등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련 화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 소화기로는 불이 꺼지지 않는 만큼 곧바로 현장애서 벗어나 119에 신고해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조선소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숙소 안에 있던 직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건물과 창고, 포터 차량 등이 불에 탔고,
연기가 주위를 뒤덮으면서 소방으로 2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15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정상 인근에서 등반객이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여 탈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2명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 헬기를 이용해 이송된 응급환자는 모두 7명입니다.
국제로타리클럽 '로타리안 봉사의 날' 행사가 내일(28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립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올해 처음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식수 개선을 위한 삼다수 봉사부터 김장 담그기 봉사, 지역농산물 무료 나눔 봉사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과 회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모두 사회단체에 기부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식코너와 체험부스, 재능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행사에 앞서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기증하고 오늘(27일) 새별오름 입구에 설치 작업을 마쳤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2도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21도 안팎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인사소식입니다.
경찰청은 어제(26)자로 치안정감과 치안감 인사를 단행해 제주경찰청장에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충호 치안감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해 서울청 용산경찰서장과 경찰청 교통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이상률 현 청장은 서울특별시경찰청 생활안전차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미국 이지스구축함 존핀함이 오늘(27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해군은 존핀함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입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은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교류협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들어 잠수함과 함정 등 미국측 전력이 해군기지에 입항한 건 이번이 4번째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지역 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학교장터를 통해 도내 지역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교 장터 활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폐기처분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리프레시 백 제작과
임직원 헌 옷 기부 행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올 하반기부터 도입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 운항이 시작되면
직접적인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