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 노선이 새롭게 개설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동계기간 운항 일정에 따르면 제주와 중국 허페이를 잇는 정기노선이 신설되는 등 중화권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확대됐습니다.
또 홍콩 항공사가 운항하던 제주~홍콩 노선에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해 주4회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이 제주~베이징 노선 정기편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는 등 기존 국제선 정기노선도 일부 늘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운항이 끊겼던 제주~사천 노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제주도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와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와 플라스틱 제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역자치단체는 제주와 부산이 유일합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지애 판사는 지난 5월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하고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약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찾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 피고인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마약 투약 혐의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마약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음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았고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3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산지와 중산간에 초속 20m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에서 17도, 낮기온은 18에서 21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 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제주 전역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이상기후를 겨우 견딘 농가들은 가을 가뭄에 또다시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3천200㎡ 규모의 마늘밭입니다.
수일째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토양 곳곳이 메말랐습니다.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보지만 이마저도 농업용수가 한정돼 있어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지난달 파종을 마친 인근 월동무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무가 한창 자라야 할 시기인데 토양 수분이 크게 줄어 생육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 김창수 / 마늘농가>
“비가 안 와서 큰일 났습니다. 비온 것보다 나쁘죠 관정 물이.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야 모든 농작물 (생육이) 좋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제주지역 평균강수량은 30mm로 평년보다 90mm 적었습니다.
특히 서귀포지역은 14mm로 평년 대비 120mm, 고산지역은 13mm로 61mm 덜 내렸습니다.
농경지 토양수분 조사 결과 32곳 중 서귀포시 중문동, 안덕면 감산리, 표선면 세화리 등 7곳이 초기 가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다음 달 초까지 제주지방에 비 예보가 없어 전 지역으로 가뭄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을 가뭄 확산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상철/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재해대응팀장>
“최근 이상기후로 가을 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크기 때문에 초기 가뭄이 나타나는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토양수분 관리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줘야…”
올여름 유난히 잦았던 폭염과 폭우에 이어 가을 가뭄까지 발생하면서 농심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박시연)
일선 학교에 수영장이 조성되면서 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이나 개방을 통해 주민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학교 수영장이 부족해 생존수영 교육은 권장 시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수영장이 없는 학교 학생들은 원정길에 나서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얼마나 더 많은 학교 수영장이 필요할지, 조성한다며 어디가 적당한 지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교에 마련된 수영장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 수영 수업이 한창입니다.
이처럼 학교 수영장이 마련된 곳은 초등학교 8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14군데입니다.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생존수영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불만도 있습니다.
학교 수영장이 많지 않은 인근 학교 학생들과 공동으로 이용하면서 권장하는 생존수업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영장이 있는 학교로 이동하는 거리도 짧지 않습니다.
수업장이 있는 14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평균 이동거리를 조사했더니
동지역 학교에서는 3.6킬로미터, 읍,면지역에서는 최대 10킬로미터로 평균 이동거리가 5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 수영장이 얼마나 필요한 지, 최적의 위치는 어디인지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연구용역진은 학생들의 이동 거리를 줄이고 충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서는 7개의 학교 수영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학교 수영장 조성 위치를 두고는 학부모와 교육, 체육분야 전문가 집단에선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한 지역안배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수영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귀포시 읍,면지역과 서귀포시 동지역이 우선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학교 수영장 확보율이 10%에 이르고 생존수영을 위한 이동거리도 종전 5킬로미터에서 3킬로미터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학생 수 과밀지역인 제주시에도 수영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정된 교육 재정을 감안하면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인터뷰 노병주 / 제주대 교수 ]
"우선적으로는 지역안배 차원에서 지정학적 위치 기반으로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다음은 후순위로 제주 동지역 그러니까 학생 수 과밀 지역도 추가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요."
이번 연구 용역은 필요한 학교 수영장 수와 건립 지역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살펴보는 의미있는 자료라는 평가지만
관심을 모았던 학교 수영장 개방과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여상 총동창회가 일반계고 전환을 위한 거리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오늘(2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여상을 일반계고로 전환하는 데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총동창회는 또 외부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일반계 고교 체제전환에 따른 지지 여론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달 열린 신제주권 중·고교 신설 등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학령인구 감소 등 요인으로
고등학교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은 타당성이 낮다고 결론내린데 이어 김광수 교육감도 신설보다는 학교 이전 등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며칠 전, 제주시내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절도범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절도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제주 시내 한 주택가.
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차량에 올라탑니다.
몇 분 뒤, 양손과 주머니에 무언가 챙겨 나온 두 남성.
가지고 나온 물건을 확인하더니 서로 부둥켜안으며 좋아합니다.
현장 인근 CCTV에 포착된 지난 23일 발생한 차량 털이 범행 영상입니다.
해당 차량에서 절도범들이 훔친 건 상품권과 현금 등 50만 원 가량.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차주는 당황스럽습니다.
<인터뷰 : 양용훈 / 차량털이 범죄 피해자>
"출근하려고 차를 탔는데요. 제가 팔걸이에 보관하는 물품들이 있었는데 물건들이 팔걸이 위에 다 쌓여져 있어서 아차 싶더라고요. 처음에 발견했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고요. 당황스러운 걸 떠나서 좀 무섭기도 했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 내부에 누군가 들어와서 뒤지고 했던 흔적들이 있으니까."
이들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인근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과 현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어보고,
일부 문이 열리는 차량의 경우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뒤지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절도범들은 새벽 시간 주차된 차량 가운데문이 열린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사실이 확인되면서 범행 현장 인근 아파트에는 차량 문단속을 철저히 해 달라는 안내문까지 붙었습니다.
이처럼 절도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절도범들을 쫓는 한편
비슷한 시간, 현장 일대에서 접수된 차량털이 신고들을 바탕으로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차량 털이 범죄는 350여 건.
경찰은 차량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귀중품은 되도록 차량 안에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남해어업관리단은 오늘(25) 새벽 0시 20분쯤 한경면 차귀도 서쪽 107km 해상에서 어획량을 당국에 축소 보고한 213톤급 중국 어획물 운반선을 적발했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 21일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으로 들어온 뒤 해상에서 잡은 어획물 약 5톤을 축소 보고하고 무단 반출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리단은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의 이유로 담보금 부과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