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형사2부 서범욱 부장판사)은 또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실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피해자 이익과 의사에 부합한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시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연북로가
22년 만인 다음 달 완전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번영로에서 삼화지구를 잇는
연북로 1.96km 구간에 대한 공사가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됩니다.
이에 따라 연북로의 총 길이는 11.5km로 늘어나
노형에서
화북지역까지 연결하게 됩니다.
연북로가 완전 개통되면
연삼로와 일주동로에 몰렸던 교통량이 분산돼
동서 방향의 교통이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기형적인 도로 구조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교통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지만
제주국제공항에는
대형 차량 주차공간이 충분치 않아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만 하더라도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공항 주차장 입구부터
약 300m 가량을
전세버스들이 줄지어 정차하면서
자치경찰이 투입돼 교통정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시작된
공항 일대 교통 혼잡은
점심시간까지 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내
대형 차량 주차면수는 전체의 2.5%에 불과합니다.
4.3이 끝난 후에도
유족 등 남겨진 가족들에게 행해진
연좌제 피해에 대한
진상 조사가
4.3 75주년을 앞두고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 취재 결과
연좌제로 상당수의 도민들이
사찰과 직업 피해 등 사회적인 불이익은 물론
더 나아가 가족공동체 해체, 인권 탄압으로 이어졌습니다.
과거 일본 등으로 밀항했던 이력이 있는 도민을 관리했던
경찰의 ‘밀항삭재카드’에서도
가족이 4.3과 관련이 있다면
요시찰여부항목에 내용을
상세히 기록해 관리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좌제 피해에 대한 실태는
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6시 쯤 차귀도 남서쪽 11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9톤급 근해자망 선적에서 50대 한국인 선원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환자를 긴급 이송했는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해경에 시범 도입된 무인헬기가 훈련 도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이어도 남서쪽 약 142km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5002함에 탑재된 무인헬기가 훈련 도중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무인헬기는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순식간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헬기가 추락한 해역의 수심이 45m로 깊어 인양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내일(30일) 해경과 드론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사고조사위원회를 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추락한 무인헬기는 지난해 3월 실종자 수색과 불법 조업 단속을 위해 서귀포해경에 시범 도입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6에서 18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여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겠고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노후된 제주도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대체할 선박 건조가
올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설계에 착수해 내년까지 2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0톤 규모의 어업지도선을 새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기상악화에도 운항할 수 있도록
최신설비를 갖춰 내항성과 복원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삼도호는 건조된지 28년이 지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안전사고 우려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읍면지역과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해
5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수준과 패턴을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진도와 방법을 제공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된 5군데 중학교에는
오는 12월까지
1대 1 맞춤형 스마트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와 온라인 수강권이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