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  김지우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8
  • 태평양 전쟁 강제징용…"사과-보상 없어"
  •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에 끌려갔던 희생자 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도민들도 상당수였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지금까지 제대로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제 3자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 맺힌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을 김용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해군 군복을 입은 청년의 사진입니다. 이 청년은 일제강점기가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세살 된 어린 아들을 두고 태평양의 섬 지역인 남양군도로 강제 징용됐습니다. 선장 시험에 합격해 부산에서 출항하던게 생전 부친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강덕림 /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 "목포 연락선 타라고 해도 연락선은 배가 작다고 해서 고려호를 타니까 일본에서 배 검사하니 전쟁에 충분히 쓸만하다고 해서 선원 30명은 신체검사도 안 하고 군복 갈아입혀서 출항시킨 거죠." 부친은 일본 선박수송사령부 소속으로 참전했고 같은 해 10월 남서태평양 필리핀 인근 해협에서 폭침으로 전사했습니다. 편지 몇 장과 보상금 영수증으로 소식을 전하던 부친은 결국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었고 가족들은 유골도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의해 3억 달러 규모의 무상 자금을 받았지만 정작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돌아간 보상금은 2% 수준에 그쳤습니다. 억울한 희생을 당했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 정부는 책임을 지고 사과하라는 목소리에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4.3이나 5.18 같은 다른 과거사처럼 강제동원 피해자들도 위로받고 한을 풀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강덕림 /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 "억울하지만 어떡해요. 우리가 일본까지 갔으면 일본 총리라도 잡아 쏘지만 그럴 수도 없고. 우선 우리나라가 1965년 피눈물 묻은 돈을 받아서 나라 발전을 시켰으니까 우선 국가에서 보상을 해줘야 원칙이죠." 최근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배상을 놓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은 강제 노역 피해자 유족, 전국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와 연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 2023.03.17(금)  |  김용원
KCTV News7
02:18
  • 태평양 전쟁 강제징용…"사과-보상 없어"
  •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에 끌려갔던 희생자 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도민들도 상당수였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지금까지 제대로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제 3자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 맺힌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을 김용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해군 군복을 입은 청년의 사진입니다. 이 청년은 일제강점기가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세살 된 어린 아들을 두고 태평양의 섬 지역인 남양군도로 강제 징용됐습니다. 선장 시험에 합격해 부산에서 출항하던게 생전 부친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강덕림 /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 "목포 연락선 타라고 해도 연락선은 배가 작다고 해서 고려호를 타니까 일본에서 배 검사하니 전쟁에 충분히 쓸만하다고 해서 선원 30명은 신체검사도 안 하고 군복 갈아입혀서 출항시킨 거죠." 부친은 일본 선박수송사령부 소속으로 참전했고 같은 해 10월 남서태평양 필리핀 인근 해협에서 폭침으로 전사했습니다. 편지 몇 장과 보상금 영수증으로 소식을 전하던 부친은 결국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었고 가족들은 유골도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의해 3억 달러 규모의 무상 자금을 받았지만 정작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돌아간 보상금은 2% 수준에 그쳤습니다. 억울한 희생을 당했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 정부는 책임을 지고 사과하라는 목소리에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4.3이나 5.18 같은 다른 과거사처럼 강제동원 피해자들도 위로받고 한을 풀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강덕림 / 태평양전쟁 피해자 유족> "억울하지만 어떡해요. 우리가 일본까지 갔으면 일본 총리라도 잡아 쏘지만 그럴 수도 없고. 우선 우리나라가 1965년 피눈물 묻은 돈을 받아서 나라 발전을 시켰으니까 우선 국가에서 보상을 해줘야 원칙이죠." 최근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배상을 놓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은 강제 노역 피해자 유족, 전국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와 연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 2023.03.17(금)  |  김용원
KCTV News7
02:02
  • 어린이 안전보다 어른들 축하?…현수막 '눈살'
  •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무분별하게 내걸린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설치 자체로도 문제인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거나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지역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된 펜스에 불법 현수막이 다닥다닥 걸려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선인과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내용입니다. 선거와 기관·단체장의 취임 시기가 겹치면서 최근 들어 불법 현수막이 더 늘었습니다. <김지우 기자> "이 일대 도로 1km 구간에는 이처럼 당선과 취임, 수상 등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모임 등에서 게시한 현수막들이 난립해 있습니다" 또 다른 초등학교 주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펜스는 불법 현수막 게시대로 변한 지 오랩니다. 우후죽순 내걸린 현수막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고 보행을 방해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성범 / 서귀포시 남원읍 건설팀장>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홍보 부족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홍보를 강화하고 지정 게시대도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주요 거리를 도배하다시피 게시된 정당 현수막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내건 현수막은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15일간 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정책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할 정당 현수막이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정치 혐오만 부추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광희 / 제주시 연동> “다 자기네 당 좋다고, 옳다고 이야기하는 데 시민들이 볼 때는 하나도 안 좋지. 저런 것 써 붙인다고 누가 편들어줘요.” 시민들을 뒷전에 둔 그들만을 위한 이기적인 현수막 게시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3.03.17(금)  |  김지우
KCTV News7
02:24
  • 술 취한 제주…음주문화 개선 동참 '절실'
  • 제주에서 음주 관련 사고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제주도는 올 한 해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멈춰선 승용차 운전석에서 내린 한 남성 양손에 흉기를 든 채 경찰차를 향해 달려듭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에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한 뒤 현장에서 도주한 50대 남성 검거 현장입니다. 해당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로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 음주 관련 사고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매년 300건 안팎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1천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매년 폭력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5천여 명 가운데 32% 정도가 주취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 고위험 음주율은 13%. 전국 평균인 11%보다 높은 수치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한번에 5잔 이상의 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마시는 경우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겁니다. 이러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가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전교육센터, 의용소방대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올바른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제주도는 유관기관과 함께 과도한 음주의 문제점 등을 알리는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찰에 현장 집중 단속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음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우리 사회가 좀 더 한 단계 공동체가 발전하기 위해서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절실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박시연)
  • 2023.03.16(목)  |  김경임
KCTV News7
00:59
  • 오늘의 날씨 (3월 16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선선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7도로 어제보다 3도 이상 낮았습니다. 내일은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새벽까지 제주전역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에서 10도 낮기온은 13에서 1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져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현재 제주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있는 가운데 제주도앞바다의 물결은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3.03.16(목)  |  김수연
KCTV News7
00:26
  • 남원읍 신흥리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 오후 2시 4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방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3.16(목)  |  김경임
KCTV News7
02:20
  • 남원읍 신흥리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 오후 2시 4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방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3.16(목)  |  김경임
KCTV News7
00:36
  • 가끔 구름 많고 포근, 미세먼지 '보통' (13시)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3.03.16(목)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코로나19 신규 확진 230명…60대 확진자 숨져
  • 어제 하루 제주에서 2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63살 여성이 병원 치료중 어제(15일) 숨져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천 231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은 3명입니다.
  • 2023.03.16(목)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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