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일대 소음 피해 지역이 올해부터 확대 고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소음진동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제주공항 소음 대책지역 면적이 17.9 제곱킬로미터로 종전 보다 16% 늘어났다고 고시했습니다.
소음대책지역은 공항 소음피해가 있는 지역으로서 소음 저감 대책과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도록 돼 있습니다.
한편, 해당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건축 행위에 제약이 생긴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불법 유통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지난해 농식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위반업체 6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7곳과 양곡관리법을 위반한 2개 업체는 형사 입건했습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45곳과 축산물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한 3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한편 제주농관원은 오는 20일까지 설 대비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강동훈 판사는 지난해 6월, 술 값을 달라며 모친과 여동생을 둔기로 위협하고 집 창문 등을 파손해 특수 존속협박과 존속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폭력 전과가 많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욱 낮아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지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새해 첫 날인 어제(1일) 제주에서 4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민이 466명이며 나머지 15명은 도외 입도객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6만 7천 29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90대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 숨져 사망자는 23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4천 28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입니다.
제주제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새해 신입생과 성인반 편입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성인반 40명, 청소년반 15명으로
초등 졸업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합격자는 다음달 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일반 중학교의 80% 수준의 수업 시수로 운영되며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6에서 10도로
평년보다 2에서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겠고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들은 한라산과 도두봉 등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했는데요.
한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않았던 각종 행사들도 재개돼 사람들이 몰리면서 활기가 넘쳤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구름이 붉은 빛으로 조금씩 물들어갑니다.
어느새 구름을 뚫고 올해 첫 해가 강렬하게 떠오릅니다.
붉은 햇빛이 흰 눈이 내려 앉은 한라산 곳곳을 밝게 비추면서 눈 앞에 장관이 펼쳐집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경이로운 광경에 등산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이병철 / 경기도 안산시>
"재작년에도 그렇고 작년에도 오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올라오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온 건데) 와서 참 멋진 해도 보고 (좋네요)."
<이인희 / 경기도 용인시>
"포기하지 않고 여기 한라산에 올라온 것처럼 한 걸음. 갈등이 있을 때마다 또다시 조금씩 그렇게 노력하면서 (극복해 가고 싶어요)."
도두봉 정상에도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한 마음으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립니다.
낮게 내려 앉은 구름 사이로 붉은 해가 고개를 내미는 순간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저 마다의 소망도 빌어봅니다.
<김은실, 고영우, 고유라 / 제주시 도남동>
"애들이랑 처음 이렇게 해돋이를 보러 왔거든요. 그래서 바로 내려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조금만 더 지켜보자 했는데, 정말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네요. 제가 아는 모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이예준, 오준희 / 제주시 용담동>
"진짜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고. 너무 뻔한 소리겠지만 모두들 원하는 걸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도 끝나고 건강만 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각종 행사들도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성산일출제와 용고타고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홍선희 / 서귀포시 표선면>
"23년에는 가족과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 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힘차게 시작한 2023년 검은 토끼 해.
새해 첫 날, 도민들은 곳곳에서 행복하고 희망차게 한 해를 맞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