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5.8도, 서귀포가 30.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흐리고 무덥겠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법무부가
4.3 직권 재심 청구 대상을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하는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 재심 청구가
현실화 되기까지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검찰청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4.3 직권 재심 청구 대상을
군사재판 수형인에서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싱크 : 김유철/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일반 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분들도 명예회복과 권리구제 필요성은 똑같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직권 재심 청구를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실제 직권 재심 청구 개시까지 적지 않은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재심을 청구한 군사재판 피해자는 340명.
전체 대상의 15%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고검검사를 단장으로
검사와 실무관 모두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수행단이
격주 단위로
20명에서 많게는 30명씩
직권재심을
청구하고 하고 있는데
물리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속도를 봤을 때
남아 있는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청구를 모두 마칠려면
대략 2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재판까지 직권 재심 대상에 포함돼
현재 추정하고 있는
1천 500명이 더해질 경우
4~5년은 족히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시간입니다.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의 규모를 확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일반재판 수형인으로 추정되는 1천 500명 가운데
일부는
4.3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사례여서
앞서 논란이 됐던
사상검증 같은 불미스런 일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제도적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전화인터뷰 : 오임종 / 4.3 유족회장>
"재판 기록이나 조사서가 다 있는겁니다. 재판이나 모든게 잘못됐다는 전제하에 (재심을) 진행해야 할건데 혹시 만에하나
이념 논쟁이나 법리 논쟁으로 접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와 함께 4.3 특별법 개정 또한 시급한 현안입니다.
현재 특별법상 직권 재심 권고 대상을
군사재판으로 한정해 명문화하고 있는 만큼
일반재판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개정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인터뷰 : 양동윤 / 4·3도민연대 대표>
"4·3특별법이 개정돼야 합니다. 정부 방침이 밝혀졌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시급히 4·3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직권재심 청구대상을 확대했다는 큰 의미속에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정부와 국회 모두
서둘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기자 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내 한 숙박업소에서 일하며 노트북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을 절도 혐의로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제주시내 한 호텔에 직원으로 취업한 뒤 이틀 뒤인 지난 7일 호텔에 있는 노트북 5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내 다른 숙박업소에서도 A씨가 행적을 감춘 뒤 금품이 사라진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노트북을 중고업체에 판 것으로 보고 있으며 CCTV 등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는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비로
전국민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한시간에 30mm이상의 비가 내릴때
집중호우라고 하는데
이번에 시간당 140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니까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진겁니다.
이런 폭우는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기록적인 비가 쏟아진 원인은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남쪽 아열대 지역에서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공급이 됐고요.
여기에 이 수증기를 식혀주는
북쪽 시베리아의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진겁니다.
당시 위성영상을 보면
굉장히 집중적으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비가 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제주도는 이 정체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울과 극과극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역은 이번주 그야말로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수요일 제주시의 낮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했는데요.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었습니다.
이렇게 서울과 제주의 날씨가 다른건 이 정체전선 때문인데요.
정체전선을 기준으로
위쪽은 서늘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이 강하고
아래쪽은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제주에 더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여기에 습한 공기가 한라산의 경사면을 타고 내려오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더해지면서
제주시의 기온이 특히 높게 나타난 겁니다.
현재 제주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아열대 고기압은
세력을 확장했다 수축했다 하면서
당분간 제주지역에 계속 머물러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21일까지 제주지역에 큰 비소식 없이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말인 내일은 낮동안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천 52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2천 24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8만 9천 860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94명을 포함한 27만 9천 113명.
격리 환자는 1만 553명입니다.
3차 접종 436,760명 인구 대비 64.9%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3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64.9%,
4차 접종 인원 비율은 12%를 보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5.8도, 서귀포 30.8도로 어제보다는 2도 정도 낮았습니다.
성산 31.3 서귀포 30.8 고산 30.7
내일은 무더위 속에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5에서 40mm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7에서 28도, 낮기온은 31에서 33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전 도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지급 수단인 탐나는전 카드 발급이 늦어지며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신청 기간에 6만 3천 건의 탐나는전 카드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예상보다 신청이 폭주하면서 카드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길게는 열흘 넘게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카드 운영 대행사에서 탐나는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며 이번주부터는 발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5도로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