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천 86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1천 984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9만 2천 181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95명을 포함한 28만 828명.
격리 환자는 1만 1천 158명입니다.
3차 접종 436,819명 인구 대비 64.9%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3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64.9%,
4차 접종 인원 비율은 12.1%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첫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강정마을 주민은 결국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 693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강정마을 주민은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은 253명이며 지금까지 41명만이 사면 또는 복권조치됐습니다.
직항기를 타고 제주로 온
태국인 10명 중 6명 정도가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직항기를 타고 온
태국인 1천 1백여 명 가운데 63%인 720여 명이 입국 거부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88%인 640여 명은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입국 불허 전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제주가 불법체류자들의 우회 기항지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제주까지 전자여행허가를 확대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낮까지 제주 전역에서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4도로 나타나겠고 습한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동안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2천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11일) 하루 확진자는 1천 9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의 95%가 제주도민으로 지역내 확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15.6%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15.5%, 20대 14.7%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로 도내 고등학교와 제주도교육청에서 접수합니다.
특히 제주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동안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됩니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관련행사는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제주도는 내일(13일)부터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로 광복 77주년을 맞았습니다.
조국의 해방을 위해 항일 운동에 헌신한 독립투사들이 제주에도 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들 절반 이상은 아직 유공자로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
공적과 입증 자료가 충분함에도 왜 아직도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1932년, 일제 수탈에 저항해 구좌 하도와 세화리 일대에서 동시에 일어났던 해녀항일운동.
청년과 농민 등 1만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저항 운동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이를 주도한 고차동 - 김계석 해녀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유공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에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재판이나 형을 살았던 적이 없는데 수형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서훈 심사에서 탈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뚜렷한 독립운동 기록이 있음에도 광복 이후 행적이 묘연하거나 기소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유공자로 인정 못받는 사례도 수두룩합니다.
<강혜선 /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해방 이후의 행적을 알 수 없는데 그런 문제를 이유로 훈포장 서훈을 국가에서 안 준다는 것은 뼈아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무오법정사 항일 운동의 주역 66명 중 13명은 아직 유공자 신청 조차 안돼 있는데 유족들의 참여가 저조한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광복회 등 단체에서 유족을 발굴해 신청을 독려하려 해도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유족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조차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권한이 있는 지자체나 보훈부서 역시 후손 찾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혜선 /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후손들이 독립운동을 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립운동 서훈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하려고 하니 개인 정보 관련 때문에 저희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제주 독립운동가 55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3백명은 아직도 유공자로 인정 받지 못하거나 신청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지 못한 높은 심사 문턱과 유족들의 낮은 참여.
그리고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들 때문에 광복 77주년에도 여전히 외면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전 도민에게 10만 원 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신청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지급 수단인
탐나는전 카드를 신청해도
길게는 열흘 이나 발송이 늦어지면서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탐나는전 고객센터에서 발송된 문자 메시지입니다.
신청한 카드가 재고 소진으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신청 첫 날인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신청한 카드가
길게는 열흘 넘게 발송 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탐나는전 고객센터 관계자/>
"확인해 보니까 8월 1일에 카드 신청하셨는데 현재 아직도 발송 접수 상태거든요. 재고 문제로 지금 순차적으로 배송하다 보니까 많이 밀리고 있어요.
고객님은 한 일주일 정도는 기다려주셔야 될 것 같아요. "
카드 재고 물량이 신청 건수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이던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두 6만 3천여 건의
탐나는전 카드 발급 신청이 이뤄졌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주까지 1만 9천건이 발송됐고
약 70%인 4만 4천여 건은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탐나는전 카드 가운데 일부 색상은
아예 재고가 떨어져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신청자>
"첫날이에요. 신청했는데 문자 뜨기를 집 주소로 탐나는 전 카드가 간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여태까지 안 오고 신청해서
카드가 집으로 와야 하는데
동사무소 가서 다시 신청해도 되는 건지 중복이 돼서 안되는 건지 지금 걱정이에요.
제주도는
운영 대행사가 카드를 추가 제작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신청보다
재난 지원금 신청과 동시에
탐나는전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카드 발급과 재고 관리는 운영 대행사가 전담하고 있다며
이번 발송 대란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는 발을 빼고 있습니다.
할인 혜택과 구매 한도 축소 등
오락가락 정책으로 혼란을 자초한데 이어
엉성한 준비로 이용자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