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에서 매일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25일)부터 해외 입국자는 입국 당일 PCR검사가 의무화되고 늦어도 다음 날까지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강화됐습니다.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도 제한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같은 기간 전체 확진자 대비 0.9% 수준입니다.
전체 확진자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치이지만 국제선 취항이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 특성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시한을 단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입국 사흘 안에 검사받으면 됐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입국 첫날 받도록 한 것입니다.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는 받아야 합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지난 13일)>
"국내에서의 확진자에 대한 검사와 유사하게 해외 입국자의 경우에도 음성 확인 시까지는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그렇게 권고를 동일하게 드린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제주공항에 마련된 임시 검사센터나 단체 관광객의 경우 여행사를 통해 예약된 개별 병원에서도 가능합니다.
<오재우 / 제주공항 검사센터 과장>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에 한해서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오래 여행할 수 있게끔 단 몇 시간이라도 줄여보고자 공항에 검사센터를 차렸습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접촉 면회가 중단돼 비접촉 면회만 가능합니다.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입소자의 외출이나 외박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여전히 치명적인 사망하는 경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 고연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이 같은 방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고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 예방 4차 백신을 접종하고 도민들의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26일) 서귀포보건소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4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로 인한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 50살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감염취약 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접종을 운영하는 한편 사전예약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천 227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는 1,207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6만 534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85명을 포함한 25만 1천 387명.
격리 환자는 8천 962명입니다.
3차 접종 435,903명 인구 대비 64.8%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3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64.8%,
4차 접종 인원 비율은 6만 5천 911명으로 9.8%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운전자는 물론 뒷자리 탑승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낮 시간대, 경찰들이 지나가던 차량들을 한 쪽에 멈춰 세웁니다.
안전띠 착용 단속에 나선 겁니다.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들이 줄지어 적발됩니다.
대형 화물트럭부터 렌터카까지.
심지어 승객을 태운 택시도 적발됩니다.
차도로 진입하던 승용차 한 대.
단속 현장을 발견한 운전자가 부랴부랴 안전띠를 매 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경찰>
"안전벨트를 안 매셨네요? (아 금방 여기 집이라서요.) 중간에 매신 거죠? 경찰이 확인한 겁니다. 인정하시죠? (네.) 면허증 제시해 주십시오."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에게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적발된 렌터카.
운전자는 물론 뒷자리 동승자들도 안전띠를 매지 않았습니다.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3만원이, 안전띠를 매지 않은 동승자들에 대해서도 과태료 3만 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경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0일 이내 납부하시면 과태료이기 때문에 20% 감면됩니다. (벌점 있습니까 이거?) 벌점은 없습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선 지 한 시간 만에 29건이 적발됐습니다.
집중 단속 기간인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적발된 경우는 900건에 달합니다.
지난 2018년부터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특히 뒷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뒷좌석 치사율은 3.7배로 앞좌석보다 높아 더욱 치명적입니다.
<오승익 / 제주경찰청 안전계장>
"(단속해 보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는 뒷좌석이 (앞 좌석에 비해) 오히려 다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차량 탑승 시) 전부 다 안전띠를 착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6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숨졌습니다.
작은 습관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한림항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2구 모두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최초로 불이 난 어선에서 발견된 시신 2구를 수습해 DNA를 확인한 결과 실종된 기관장 A 씨, 인도네시아 선원 B씨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림항 화재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 부상자는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국과수와 소방과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9.8도, 서귀포시 28.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30도 내외도 덥겠습니다.
제주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많이 껴있어 해상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일요일이었던 어제도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넘게 추가되며 확산세가 지속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제주에서 1천 207명이 신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5만 9천 307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약 95%는 도민이었으며 도외 거주자 47명, 해외 입국자는 1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 529명으로 늘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전주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9천 819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위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중학교 신입생부터 지원하기로 한 노트북을 당초 지급 방식에서 일괄 대여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오순문 부교육감은 오늘(25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중학교 스마트기기 지원 방식을 묻는 질의에 관리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지급이 아닌 일괄 대여하기로 했다고 답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추경안에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하기 위한 예산 161억원을 반영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