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천 79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는 1,471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5만 5천 914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85명을 포함한 24만 7천 429명.
격리 환자는 8천 300명입니다.
3차 접종 435,747명 인구 대비 64.8%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3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64.8%,
4차 접종 인원 비율은 어제 하루 1천 370명이 접종해 현재 누적 인원은 6만 4천 83명. 9.5%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천 471명이 추가되며 확산세가 지속됐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만 4천 83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6%가 제주도민이었고, 다른지역 거주자 42명, 해외 유입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1천 295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8천 18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 뒤 숨졌다는 이상반응 신고가 1명 추가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51살 도민이 지난해 5월과 7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가 9월부터 치료를 받던 중 10월에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시 주치의가 백신과의 연관성을 신고하지 않았지만 최근 유족이 뒤늦게 신고해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도내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5명은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결론났고 나머지 3명은 질병관리청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의료 웰니스 관광으로 제주에 온 뒤 출국하지 않은 몽골인들의 체류 기간이 오늘(22일) 종료됩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달, 웰니스 단체 관광에서 이탈한 몽골인 25명 가운데 3명은 출국했고, 나머지 22명은 소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합법적 체류 기간은 오늘 자정까지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의료 웰니스 관광으로 제주에 왔지만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 달째 체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국민참여재판이 2년 8개월 만에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합의부는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1살 중국인 A 씨에 대한 재판을 오는 9월, 배심원이 참석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불법 체류로 적발돼 인계되는 과정에서 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오히려 부당한 공권력 피해를 입었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이 열리기는 지난 2020년 1월 이후 2년 8개월 만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모레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22)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습니다.
폭염과 강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해상도
흐리고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파도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이안류 가능성이
높다며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안전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얼마 전
제주시 애월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휴가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사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하얀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도로를 달립니다.
속도를 늦추지 않고 커브길에 들어서더니,
도로변 바위를 들이받고 그대로 뒤집힙니다.
지난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렌터카 전복 사고.
이로 인해 차에 있던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커브길에서
차량의 방향을 바꾸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70여 건.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5년 사이
매년 500건 넘는 사고가 발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관련 사고도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600건을 넘어서며 급증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경우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위반과 신호위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20대가 42.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사정에 익숙지 않고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의
렌터카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가 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오승익 / 제주경찰청 안전계장>
"여행 와서 들뜬 마음에 운전대를 잡다 보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주변을 잘 살펴서 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되는 렌터카 사고.
사전에 도로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신호나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최근 물가 폭등은 대학가 캠퍼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대학가 구내식당들이
식재료 부담으로
식대비를 최대 20% 인상하면서
당장 매일 점심을 사 먹는 대학생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내 식당입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대학생들이 식권을 내고 차례로 들어옵니다.
배식대는 음식을 담는 이용자들로 금세 북적입니다.
한끼 가격은 5천500원,
최근 채소 등 식재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달 중순부터
1천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한끼에 만원에 육박하는
일반 식당과 비교해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승환 / 재학생 ]
"저희 학생 쪽에서는 솔직히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거의 2년간 코로나때문에 학생식당이 문을 닫았잖아요. 그래서 학교 측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하고... "
물가 급등에 식비를 올린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교직원이 많이 이용하는 교수회관과
사라캠퍼스의 식대 가격도
최대 20% 가까이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몇년 사이 점심값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점심값을 아끼러 편의점을 찾는 대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희정 / 재학생 ]
"원래 3천5백원일 때는 학생 식당이 질에 비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많이 애용하는 편이었는데 솔직히 1천원이나 올라서 좀 저는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는... "
지난해 제주지역 청년 고용률은 42.6%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청년 실업률은
7.8%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해마다 치솟는 등록금과 방세도 모자라
이제는 끼니 걱정까지,
얇디 얇은 대학생들의 지갑은 채워질 새가 없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