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자체 검사와 진단체계를 구축합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하고 숙련도 평가에서 합격을 통보받아 진단기술 이전에 대한 최종 통보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체 진단체계가 구축되면 종전 결과 확인까지 3~4일 소요되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해마다 확인진단 기술을 이관받으며 자체 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은 77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30도를 웃더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간과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9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해 무덥겠습니다.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바깥활동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간에는 곳에 따라
오후부터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역 여름철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6일) 저녁 7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는 1천26MW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역대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8월 6일 1천12MW로 1년 사이 14MW 증가한 겁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제주 관광객 수가 크게 늘고 폭염이 맞물리면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 초에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은 이례적이고 이같은 상황이라면 올해 경신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 폭등에 학교 급식 식재료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자칫 급식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급식 단가를 전국 평균 이상으로 인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추경에 반영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중학교 급식실입니다.
잘 차려진 식단을 받아든 학생들이 맛있게 점심을 먹습니다.
하지만 급식을 준비하는 영양교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채소류를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식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정영순 / 한라중학교 영양교사>
"많이 부담이 되죠. 특히 친환경 채소류라든지 수산물 육류가 20프로 이상 다 올라서 식단짜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단가를 종전보다 46억원, 평균 24% 인상하는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당장 추경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빠르면 올 2학기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중학교 급식실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식사한 뒤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제주지역 학교 급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무상급식에 있어서는 제주 지역이 선도 지역이고 모범 지역이라고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단가 지원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을 했고 "
제주교육당국은 이번 합의로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고무됐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급식, 먹거리 이런 걸 걱정하셔서 급식비 인상에 도와주셔서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급식 단가 인상은 두 기관장의 지난 선거기간 공약이기도 하지만 기관장 교체 이후 처음 이뤄진 협치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이전 두 기관간의 입장차로 제자리 걸음을 보였던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 등 다른 교육 현안 협의 과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 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3.9도, 서귀포가 29.7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 동부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발효중이고 제주 북부지역은 최고 기온이 35도에 다달아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시간대 야외활동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4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 근처 CCTV 에 찍힌 차량 번호를 확인해 50대 선원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50대 선원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검은 차량 한 대가 항만으로 들어옵니다.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내리더니 차량 주유구 앞에 한참을 머무릅니다.
1시간 쯤 뒤 선박 갑판 위에서 모습을 드러낸 남성.
차를 타고 유유히 떠납니다.
잠시 뒤 한 선박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성산항 어선 화재 현장 일대에서 확인된 CCTV 영상입니다.
해경이 영상 속 차량번호를 확인해 추적한 끝에 성산읍의 한 주차장에서 50대 선원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정박된 어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CTV영상에서 A씨는 새벽 3시 10분쯤 본인의 차량을 타고 성산항에 온 뒤, 선박의 갑판에 올라 화재 피해를 입은 어선으로 넘어갔습니다.
선박에 오른지 50여 분 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으며, A씨가 떠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선 3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주변 선원들을 중심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가 당시 착용하고 있던 옷 등을 압수해 긴급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오승만 / 서귀포해양경찰서 형사계장>
"성산항에 가기 전까지 만났던 사람이나 행적들을 다 확인할거고요. 입고 있던 의복들은 긴급 감정을 맡겼거든요 미세증거가 나오는 게 있는가. 또 그 쪽 (화재난 선박) 선원들이랑 관계가 있는지 그런 부분들 조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보강 증거를 확보해 A씨를 현주 선박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음주운전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유병규,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오늘 제주는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외도에서 한낮의 기온이 3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는 33.9도, 서귀포시는 29.7 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제주 북부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대체됐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부터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산간에는 20에서 60mm 나머지 지역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5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4도까지 올라 계속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해
지원단가를 인상하는데 전격 합의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오늘(6일) 한라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학교 급식 단가를 평균 24% 인상하는데 합의하고
앞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급식이 이뤄지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급식에 필요한 재원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각각 6대 4 비율로 분담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방화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현장 CCTV에서 특정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탐문 끝에 어제(5일) 오전 차량 소유주인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CCTV에서 해당 남성이 지난 4일 새벽 3시 18분부터 4시 5분까지 선박 3척을 이동했고 약 20분 뒤 불 이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해경은 의류 등 증거품에 대해 긴급 감정을 의뢰하고 해당 남성은 선박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용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