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어제(4일) 저녁 6시 50분쯤 서귀포시 상예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후진하던 견인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30대 남성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보리 건조장으로 사용 중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트랙터와 건조기 등 농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군제7기동전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호국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의 연주와 성악 공연, 타악기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집니다.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유수암이 29.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6.6도, 서귀포시 25.2도, 성산 24도, 고산 27.5도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8에서 19도, 낮 기온은 22도 내외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밤까지 30에서 80mm, 산간 많은 곳에는 최고 100mm 이상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도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선거 결과가 미칠 파장에 일선 학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석문 교육감이 역점 추진해 온 IB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과정이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불안한 모습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단위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표선고등학교 2학년의 한 수업 시간입니다.
IB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기 위해 공개 수업이 한창입니다.
지켜본 학부모들은 일반 교실과 달리 토론과 발표식 중심의 IB교육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의 표정에선 불안감이 역력합니다.
최근 8년 만에 새로운 교육감이 탄생하면서 자녀들이 받고 있는 IB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안때문입니다.
특히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의 경우 선거기간 이석문 교육감과 달리 IB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위축될 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현미 / 표선고 학부모회장>
"아이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선택해서 입학을 했는데 이게 없어질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아이들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이거든요."
무엇보다 서귀포시 표선과 성산지역 초중고를 IB학교로 벨트화해 국제학교 수준의 공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려던 제주교육 정책이 교육감 교체로 후퇴되지 않을까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은 IB교육 장점을 이해한다면서도 곧바로 공교육에 확대 적용하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해왔습니다.
선거기간 열린 교육감 후보 TV토론회에선 김 당선인은 국제학교를 추가 유치해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되면 그 곳에 IB교육을 적용할 공립학교 신설 구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지난 달 13일 TV토론회 中)>
"(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되면 거기에 제주도교육청 소속의 유,초,중 정도는 고등학교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치원,초,중학교 정도는 얼마든지 경영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진보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에선 IB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가장 먼저 공교육에 도입한 제주는 교육감 교체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학도병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호국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당을 받는 사례는 단 5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학도병에 대한 조사와 홍보 부족이 원인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학생 신분이지만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계급, 군번도 없이 교복을 입은 채 전장을 누볐습니다.
고 희순 씨는 17살 어린 나이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한재봉 학도병의 외조카 입니다.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전쟁터에서 생을 마감한 외삼촌의 제사를 20년 넘게 지내왔습니다.
<고희순 / 학도병 故한재봉 유족>
"제가 나이가 들면서 나중에 내가 없으면 이 산소 관리는 누가하며, 제사는 국가에서 해줘야 하는데 이걸 누가 해야되나..."
올해 처음으로 받은 호국수당으로 그동안의 서러웠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됐습니다.
<고희순 / 학도병 故한재봉 유족>
"삼촌이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국가에서 꽃 한송이라도, 물 하나라도, 과일 하나라도...적으면 적지만 저한테는 참..."
이처럼 제주에서는 지역 특성상 직계 자손이 아니라도 학도병의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아 올해부터 학도병 유족을 대상으로 호국 수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학도병의 4촌 이내 유족이면 연간 10만원의 제사 비용이 지원됩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인색했던 학도병에 대한 지원책이 강화됐다는 점에선 의미가 크지만 실제 지원금을 받는 사례는 저조합니다.
올해 호국 수당을 받는 학도병 유족은 단 5명.
제주출신 학도병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 실태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변경된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도 부족합니다.
<부정환 / 제주도 보훈청 >
"학도병의 경우 관련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 자체각 현실적으로 어렵고 발굴하더라도 유족에게 연락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
이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주만의 보훈 시책인 만큼 보다 세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4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142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 5천 692명입니다.
사망 180명을 포함해 격리해제는 23만 4천 311명.
격리 환자는 1천 201명 입니다.
2차 접종 583,398명 인구 대비 86.7%18세 이상 98.0%
3차 접종 434,039명 인구 대비 64.5%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7%,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4.5%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송당이 27.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3.5도, 서귀포시 24.2도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8에서 19도, 낮 기온은 26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오는 23일까지 우수 강소기업을 탐방하고 소개할 히든챔피언 JNU 원정대 2기를 모집합니다.
참가 대상은 제주대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2명 이상 팀으로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청년 친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직접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일을 하게됩니다.
제주대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