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오늘(1) 새벽 1시 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에서
9.77톤 급 제주선적 낚시어선이
방파제에 부딪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선에 타 있던 11명 가운데 6명은
스스로 탈출했고
배 안에 있던 5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관광객 등 2명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KCTV가 단독보도했던
도청 공무원 뇌물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제주도청 소속 서기관 50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관급공사 업체로부터 승용차 두 대와
병원 치료비 5백만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업체 측에
실제 특혜를 제공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선선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0.1도 서귀포 21.3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고산19.9 / 성산 19.2)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로 시작해
낮에는 18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곳에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 날씹니다.
내일 제주도앞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성산 해안가에서
신종 마약류인 케타민이 차 봉지에 쌓여 발견된 가운데
이번에는 애월읍 해안가에서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포장지 형태 등이
얼마전 포항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과 비슷해
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자로 철관음이라고 적힌 녹색 차 봉투.
그 안에 있던 불투명한 흰 봉지에는
정체불명의 하얀 알갱이들이 들어있습니다.
수상한 차 봉지가 발견된 건 지난 24일.
제주시 애월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던 바다 지킴이가 이를 발견해
마약으로 의심된다며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 한재민 / 인근 상가 주인>
"경찰 분들이 저기 바로 앞에 보면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전혀 수심이 높거나 하진 않은데 그쪽에 내려가서 막 오른쪽 왼쪽 살펴보시고, 정자 쪽으로 가서
뭐를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꽤 오랜 시간 있어서 아 진짜 무슨 일이 있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해경이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해안가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로 확인된 건 없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이 일대에서 차 봉지에 쌓인 상태로 발견된 물질에 대한 성분은 분석한 결과, 신종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케타민은 1kg으로
3만 3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우롱차라고 쓰여있는 차 봉투 안에는
결정체 형태의 마약이 밀봉돼 있었는데,
포장지 색상이나 형태 등이
지난 15일,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과 비슷해
해경은 해류를 따라 흘러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범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마약류의 순도나 이런 부분에 대한 동일성 여부가 감정이 불가해서 아직까지는 포장지가 제일 유사해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동해해경청 마수대하고 저희하고 정보 교환하면서 서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에도 성산읍 신양 해변에서
차 봉지에 벽돌 형태로 포장된 케타민 20kg 가량이 발견됐는데,
포장 방식이 달라
이번 사안과는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사 전담반을 중심으로
마약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제 공조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 달여 사이 제주 해안 곳곳에서
차 봉지에 포장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주변 CCTV나 명확한 증거 확보가 어려워
수사는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주말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23.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1.7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오전부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19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여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가을철 낚시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낚시 도중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낚시 안전사고는 171건으로,
이 가운데 30.4%가 가을철에 발생해
여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낚시바늘이나 줄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
낙상, 물림, 추락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은 낚시를 할 때는
미리 기상 특보를 확인해야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테트라포드 등 출입금지 구역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학술연구 출판 정보분석 기업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학 이오니디스 교수가 매년 분석해 발표하는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제주대학교 소속 연구자 18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선정은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의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연구자의 전체 연구 기간과 최근 1년 성과를 분석해 이뤄졌습니다.
제주대에서는 전체 연구 기간 기준 8명, 최근 1년 기준 17명이 포함됐으며, 이 중 7명은 두 기준 모두에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연구자는 15명에 달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은
20도에서 23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과 아침까지 북부 동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초속 20미터 안팎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바깥 활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흐린 날씨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내일,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은
2.5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가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마약류 의심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된 케타민은 1kg 가량,
3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양으로
차 봉지 안에 포장돼 있었으며,
지난 15일,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과
포장이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입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