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지난달, 고무보트를 이용해
중국인들이 제주로 밀입국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제주해안경비단과 합동으로
미확인 선박 추적 기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포구 인근 해상에서 진행됐으며,
고무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상황을 가정해
해안 경비단 레이더와
열 감시 장비를 활용한 미확인 선박 탐지,
추적 등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업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귀포와 고산이 28.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7.5도
성산 25.1도 분포를 보이며 더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22도,
낮 기온은 29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7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내일 아침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도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돌풍이 불면서
물결은 2.5미터 높이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주말 통합돌봄정책인 '꿈낭',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인재육성,
학교 안전망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이번 A등급 달성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지난해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 제주 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늦은 오후까지 전역에 1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2m 높이로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캄보디아 관련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또 다시 캄보디아 관련 피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도민인 20대가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후 수개월 째 연락이 두절됐다며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내용에 의하면
20대 A 씨는 지난 6월 초
캄보디아로 출국했고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A 씨 가족은 최근 캄보디아 감금 협박 사건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국내 입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포함해
현재 제주에선 캄보디아 관련 5건의
감금 - 협박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고평기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캄보디아 현지로 갔고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을 하고 있다며 제주에서도 신고가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수익 유혹에 혹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에 연루될 위험이 높은 만큼
방문을 자제하고 피해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소기훈)
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마대 자루 안에 벽돌 모양의 물체가 담겨 있습니다.
신종 마약류인 '케타민'입니다.
이달 초, 성산 광치기 해변 신양해수욕장 일대에서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했습니다.
포장지에는 중국어와 영어가 적혀 있었고 하얀 알갱이가 밀봉 상태로 돼 있는 점 등이 수상해 지난 7일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바다환경지킴이>
"9월 30일인가 10월 3일인가 처음 수거했고 보니까 하얀 벽돌 모양
봉지에 한자로 차(茶) 큰 글씨가 적혀있었고 영어로도 무슨 차라고 적혀 있어서 보기에 좀 이상하다. 차 종류는 아닌 것 같다. 너무 단단하고 하얀 봉지에 벽돌 모양으로 쌓여 있던 거죠. 그래서 성산 해경 파출소로 전화하게 된 겁니다."
해경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물량은 20kg,
66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정도로
시가 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발견 지점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포장된 케타민은 물기에 젖어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해양쓰레기처럼
바다에서 떠밀려 왔거나
누군가 고의로 놓고 갔을 가능성 모두를 염두해 놓고
해경은 유입 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타민 포장지에서 채취한 증거물에 대해
DNA 검사를 의뢰하고 마약 조직과 연관성이 있는지
미국 마약단속국과도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시청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경우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제주에 사는 20대 A씨 가족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걸려온 전화.
모르는 사람이
캄보디아에서 A씨를 데리고 있다며 연락했고,
직접 전화를 건네받은 A씨는
‘사기를 당해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캄보디아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또다시 연락한 범죄 조직은 가족들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가상화폐 3천 5백만 원 상당을 건네고 나서야
감금됐던 A씨는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부산에 간 이후
6월 말 쯤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정확한 출국 이유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과 6월에는
고수익 일자리를 소개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20대 2명이
현지에서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빼앗기고
감금과 협박을 당했다며 진정서를 접수하는 등
제주에서 접수된
캄보디아 감금 협박 관련 신고만 3건에 이르고
실종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경우가 많은데
SNS 등을 통해
숙식 등을 제공한다며 일자리를 제안하거나
범죄 조직과 연계된
한국인들이 국내에서 모집책으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귀봉 / 제주경찰청 강력계장 >
"휴대전화나 계좌 또는 법인 개설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은데 모두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SNS 등을 통한 해외 구인 광고에 응하지 말고 캄보디아 등 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방문을 절대 삼가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난 7월,
캄보디아에 간 뒤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20대가
3개월 만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범죄 관련성 등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이아민)
제주 맨홀에 설치된
콘크리트 자재의 뚜껑 수천 개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 의원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제주에서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4천 여개로
경기와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교체 예정 물량은 1천 2백여 개로
전체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철제 뚜껑보다 내구성이 떨어져
지난해 초부터
신규 설치가 금지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