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화)  |  최형석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하인 오늘 제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9도, 서귀포시 20.8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은 주요 관광지와 어린이날 행사장 등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공익 목적 아니라며 옥외광고물 불허 '위법'"
  • 공익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옥외광고물 허가를 불허한 행정 처분은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 김현룡 부장판사는 모 업체가 변압기를 활용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신청했다가 공익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를 당하자 제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의 광고물이 옥외광고물법에서 정하고 있는 금지대상에 해당하지 아니함은 분명하고 나머지 조례를 보더라도 광고물의 크기나 위치, 형태, 설치방법 등 물리적 특성 내지는 형식적 방법을 제한하는 것이지 광고물의 공익성 유무 등을 심사해 허가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시했습니다. 더욱이 공익 목적의 광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 허가를 거부할 수 있는 법률상의 근거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1.07.28(수)  |  양상현
  • 폭염특보 속 무더위…밤 사이 열대야 나타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최저기온이 제주시 26.1도, 서귀포가 25.2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1.07.28(수)  |  김경임
KCTV News7
03:00
  • '야간 술판 금지' 단속 첫 날…무더기 적발
  •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백사장에서의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가 처음으로 금지됐습니다. 어제(26일) 밤 방역당국이 현장 단속에 나섰는데, 90건에 가까운 위반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단속 효과로 백사장에서 술판은 사라졌지만 주변 방파제 등으로 풍선 효과를 억제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밤바다가 펼쳐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백사장과 계절음식점마다 피서객으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술을 나누며 더위를 식힙니다. 화려한 폭죽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야경을 수놓습니다. 하지만 밤 10시가 되자 상황이 급변합니다. "오후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해수욕장 백사장 내에서 음주와 취식이 전면 금지됩니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조치가 처음으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안내 방송이 나와도 자리를 뜨지 않자 단속반이 투입됩니다. <해수욕장 단속반> "일단 취식이 안 됩니다. 이거는 치워주세요 (과자 이런 것도 안 돼요?) 예, 치워주셔야 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고, 야간 해수욕이 금지된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적발되기도 합니다. <해수욕장 단속반> "수영하시는 분들 나오세요. 안전요원 없습니다. 전부 다 나오세요." 행정명령이 시행된 첫 날 단속된 것만 약 90건. 음주와 취식 행위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스크 미착용 30건 등 방역수칙 위반이 수두룩 적발됐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바닷가에서 술판이 사라져 쾌적하다는 의견과 <안수진 김은아 / 인천시 남동구> "코로나가 요새 심각하니까 당연히 이렇게 돼야 한다고 봐요. 아쉽지만 아쉬운 것도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아쉬운 선에서 끝내는 걸로 만족합니다." 과도한 제약으로 불만스럽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정석수 / 제주시 용담동> "폐쇄적으로만 정책이 잡혀 있는 게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숨통을 너무 차단하는 것 같아서…." 위반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시는 다만 이번 한주를 계도기간으로 두고 무조건 과태료를 부과하기 보다는 밤샘 단속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홍경찬 /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 "(계도) 1차, 2차까지 가는데 만약 움직이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면 자치경찰, 국가경찰이 대기해 있으니까 불응하면 단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정명령은 백사장에만 유효할뿐, 주변 방파제나 도로 등에서 음주와 취식은 막을 방법이 없어서 기대 만큼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7.27(화)  |  조승원
KCTV News7
02:23
  • 30% 이상 변이 감염...돌파감염도 잇따라
  • 제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역학적 연관성까지 고려하면 전체 확진자의 30%가 넘습니다. 특히 백신을 맞고도 양성 판정을 받는 돌파감염도 잇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7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9명은 영국발인 알파 변이, 8명은 인도 발인 델타 변이입니다. 앞서 확인된 검출자를 포함하면 제주지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역학적 연관성까지 고려하면 주요 변이 감염 확진자는 343명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월 이후 확진자의 30.7%가 변이 감염자인 셈입니다. 변이 유형별로는 알파가 77.3%, 델타 22.4%, 베타가 0.3%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코로나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 변이가 제주에서도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2.5배나 강해 확산 우려가 높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이달) 변이가 확인된 분들과 역학적 연관이 있는 사람까지 합해서 보게되면 총 81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고 알파 변이가 15명, 델타 변이가 66명입니다." 여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 역시 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의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났지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돌파감염 확진 사례는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평균 확진자수 21명에 감염재생산지수 1.243 등 여러 지표가 제주의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다 돌파감염 사례도 계속 나오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1.07.27(화)  |  최형석
KCTV News7
01:04
  • 7월 27일 확진자 현황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다른지역 입도객, 1명은 다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유증상자입니다. 어제는 17명으로 누적환자는 1천 656명입니다. 오늘 제주 확진자의 접촉으로 확진된 10명 가운데 3명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유흥주점인 파티24 관련입니다. 파티24 관련으로 확진된 누적 환자는 25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이관 20명을 제외한 1천 450명이며 입원환자는 183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2만 5천 819명으로 접종률은 33.5%. 접종 완료는 9만 126명... 접종률 13.42%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7.27(화)  |  양상현
KCTV News7
02:51
  • 백광석·김시남 검찰 송치…"계획된 범죄"
  • 조천읍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이 오늘 살인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신상 공개가 결정된 상태지만 두 피의자는 끝내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경찰은 사전에 주거지를 답사했고 철물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점으로 미뤄 처음부터 중학생을 노린 계획된 범죄로 결론지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천읍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이 검찰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섰습니다. 왜소한 체격의 백광석은 남색 반팔에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잔뜩 숙인 채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백광석 / 조천읍 중학생 살해사건 피의자>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마스크 벗고 한 마디 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뒤이어 백 씨의 공범 김시남 역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범행과 관련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는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김시남 / 조천읍 중학생 살해사건 피의자> "안 됩니다. (마스크 한 번 벗어주세요.) 안 돼요 안 돼요.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두 피의자 모두 신상 공개가 결정됐지만 끝내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백 씨의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해 중학생인 16살 김 모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테이프와 허리띠 등을 이용해 피해자를 숨지게 했고 경찰조사과정에서 두 사람이 함께 철물점에 들러 테이프를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대화내용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범행 전 이틀에 걸쳐 미리 현장을 확인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피해자의 어머니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중학생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례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처음부터 중학생을 노린 계획적 범죄로 결론내렸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백 씨로부터 6백여만 원을 빌린 상태로 이로 인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를 받아든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7.27(화)  |  김경임
KCTV News7
03:10
  • 미흡한 경찰 대처…대책 강화 '뒷북'
  • 앞선 보셨듯이 일명 중학생 살인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됐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안일하고 미흡한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경찰이 본청 차원에서 뒤늦게 수습에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연인의 이별 통보에 대한 보복으로 아들을 찾아가 살해한 일명 중학생 살인 사건. 피의자 백광석과 김시남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됐지만 이번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안일한 대처는 논란거리로 떠올랐습니다. 피의자 백광석은 과거에도 이별을 통보한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 범죄를 저질러 처벌 받는 등 무려 전과 10범의 상습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발생 2주 전인 지난 2일, 숨진 피해 학생의 어머니인 A 씨가 백 씨로 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하고 신변 보호 요청을 했지만 경찰의 조치는 허술했습니다. 백 씨의 재범 가능성은 배제한 채 CCTV 설치와 순찰 강화 등 가장 기본적인 신변보호 수준에 그친 겁니다. 게다가 스마트워치 지급까지 소홀히 하면서 예고된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신상공개 지침상 '잔인성'과 '공공의 이익'이 부족하다며 백광석과 김시준의 신상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닷새만에 결정을 번복하고 피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표면적으론 수사과정에서 계획범죄의 정황과 범행의 잔혹성이 밝혔졌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악화된 여론의 눈치를 보며 결정을 번복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백광석은 지난 22일, 머리를 벽에 충격하는 등 한바탕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동부경찰서는 백 씨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저녁 8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소속 경찰관을 유치장 안에 배치했습니다. 이를 두고 인권 침해라며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잇따르자 유치장 외부에서 감시하도록 방식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결국 피해자 보호에 실패한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신변보호 필요성과 대상을 결정할 때 전문가 등을 투입해 범죄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를 추가 확보하고 특정인의 안면을 인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CCTV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경찰청 관계자> "이번 제주 같은 경우는 저희 직원들이 실수를 하고 잘 못 챙겼기 때문에 할말은 없어요. 일단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한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교육을 했어요. " 하지만 대형사건이 터진 후에야 사후약방문식의 뒤늦은 대처는 이번에도 또 다시 되풀이되며 경찰은 향한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7.27(화)  |  문수희
KCTV News7
00:39
  • 아버지 속여 감귤판매 억대 횡령 40대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심병직 판사는 아버지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감귤밭을 밭떼기로 구입한 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계좌를 통해 67차례에 걸쳐 판매대금 1억 4천여만원을 받아 임의로 사용하는 등 횡령 혐의로 기소된 43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심 판사는 판결문에서 친족간의 신뢰관계를 이용했고 여러차례 범행이 이뤄진 점, 피해금액이 상당해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반성하고 있고 일부 피해회복이 이뤄진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1.07.27(화)  |  양상현
KCTV News7
00:37
  • "원희룡 지사 사퇴 반대…제2공항 완수해야"
  •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오늘(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사퇴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원 지사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2공항 완수를 공약으로 재선에 성공했다며 지금 대선 후보에 나서기 위해 지사직을 사퇴하는 것은 지지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임기동안 공약 사항인 제2공항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2021.07.27(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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