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연경 판사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입국한 후 제주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한 채 식당 등을 방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8살 임 모 피고인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한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 병의 확산을 초래하지 않은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오후까지 내리던 비가 모두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밤사이 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3.4도, 서귀포 19.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15에서 16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20에서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2에서 4미터로 해역에 따라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미군정 당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4.3 수형인들이 재심 청구에 나섰습니다.
고태명 4.3 생존 수형인과 강석주 수형인의 유족 등 모두 24명은 오늘 제주지방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미군정 당시인 지난 1945년, 미 육군총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이 내린 포고 1,2조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적게는 벌금 5천만원 형에서 부터 많게는 징역 7년형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특별 재심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어제(19일)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신규 발생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1천800건의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될 결과 이 가운데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90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6명 가운데 2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다른지역 확진자 접촉자였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입니다.
제주도는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이지만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도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1일 입도해 관광하던 일가족 4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에서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시 입도하지 않은 다른 가족 1명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제주에서 검사한 결과 일가족 4명 중 3명이 확인된 사례입니다.
한편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추가 전파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어제(19일)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비교적 양호하게 지켜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규모가 큰 사찰 114곳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대부분 축소된 행사를 진행하며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찰 1곳에서 5명이 모여 배부된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발견돼 위반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종교시설 외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에서는 주류 반입을 묵인한 노래연습장 1곳이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또 음식점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농어촌민박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등 6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가 이뤄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교육희망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 당 10만 원의 교육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8만 8천여 명으로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556억 원 가운데 88억 원이 재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급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희망지원금과 별도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발생한 7개월 남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피해 아동의 부모인 20대 A 씨와 B 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중상해와 상습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부부싸움을 하다 아이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아이를 혼자 집안에 둔 채 상습적으로 외출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간에 호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오후까지 산지와 남부, 동부 지역에는 20에서 60mm,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10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