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제주도내 과대학교에서는 3분의 2 등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받는 있는데, 결식 아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제주도교육청이 급식을 탄력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과대학교로 분류된 제주도내 학교는 34개.
해당 학교에서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로 제한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도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탄력적 급식을 운영합니다.
원격수업으로 인해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우려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 3분의 2만 등교하는 35개 학교 가운데 신청인원이 없는 곳 등을 제외한 27개 교에서 이번 주부터 단계적으로 급식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에 따르면 급식 신청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18%.
나머지는 신청비율이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쳤고 일부 고등학교는 신청자가 아예 없습니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학교에 가야 한다는게 효율성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원격수업이라는 취지도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김여선 / 참교육제주학부모회 대표>
"영양이 골고루 갖춰진 급식의 중요성은 학교에서 매우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학교로 오는 방법 외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민호 / 제주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급식비가 저희(교육청)가 40%, 지자체가 60% (부담하도록) 돼 있는데 이 예산을 가지고 저희들이 독단적으로 학생들에게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도청과 다각적으로 협의를 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로 오지 못하는 경우 이를 지원할 대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경찰청은
대회 집행비 명목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제주도테니스협회 관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테니스협회 간부들이
대회 개최 과정에서
집행비 명목으로
지인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유용했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관련 자료를 통해
일부 혐의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따뜻한 날씨 속에 이틀째 황사경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도 오전 한때 서귀포시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7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며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황사 경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약하게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11에서 13도 낮기온은 19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 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4.3 유적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KCTV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4.3 당시 무장대의 급습으로
경찰 등이 숨진 한림 여관의 경우
현재까지
외형이 잘 남아있는 유적지이지만
아무런 보호 조치나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유적지로서 가치를 잃고 있습니다.
오라리 방화사건 현장인
제주시 오라동 옛집터 역시
안내판 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관리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마다
4.3 유적지를 정비하겠다며 수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비한 곳은
10곳도 채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번주부터
원격수업 학생을 대상으로
탄력적 급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도는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 가운데
식사를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으면서 도입했습니다.
현재 밀집도 완화조치가 시행되는 도내 과대학교 35개교 가운데
신청 인원이 없는 학교 등을 제외한
27개교에서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탄력적 급식에 대한
가장 높은 신청 비율이
초등학교에서 18%에 그쳐 수요가 많지 않고
직접 학교로 찾아와야 해
원격수업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포근한 날씨속에 전 지역에 이틀째 황사경보 발령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20도까지 올라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그제 오후부터 제주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9일) 하루동안 70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11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제 오후 5시부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으면서 현재 누적 환자는 623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1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4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레(1일)부터
만 75살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제주시는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에 거주하는
만 75살 이상 어르신 2천 1백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접종을 실시합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접종 후에는 사흘 정도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집니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노인시설 40개소에 있는 어르신 800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합니다.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은 도중에 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지난해 9월 무면허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7살 전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음주운전 범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이 진행되는 도중에 음주운전으로 다시 기소되고 불과 두달 만에 또 사건의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