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8일)부터 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모든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허용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실내체육시설 가운데 축구교실 등 아동·학생에 대한 교습을 진행하는 곳의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것인 만큼 학원 운영을 허용한 조건과 동일하게 동일 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인 실내체육시설에 한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해야 합니다.
제주에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전역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네, 지금 저는 연북로 앞에 나와있습니다.
그제부터 시작된 강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파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을 동반하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와 북부, 동부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남부와 서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이 62.2cm,, 산천단 30.7cm, 표선 21.8cm, 제주시 5.1cm, 서귀포가 1.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이 통제되고 있고, 비자림로와 제1산록도로를 지나는 소형차량은 반드시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합니다.
이 외에 제주 대부분의 도로에서 체인을 감아야만 운행을 가능합니다.
시내 주요 도로에도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버스 운행시간도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올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은 영하 16.2도, 성산이 영하 4.3도 등을 기록하고 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무척 춥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 1에서 0도로 나타나며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제주 중산간 이상에는 10에서 30cm 이상, 해안에도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북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제주도내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오라동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어제(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최근 방역 지침에 따라 휴원에 들어갔지만, 보호자 양육이 불가능한 원아 13명에 대한 긴급 보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 4일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6일까지 정상 출근해 근무해 왔습니다.
제주도는 오늘(8일) 어린이집 원아와 종사자 등 2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57년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한파 속에 종일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며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고 출퇴근길에도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거리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눈발 속에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돕니다.
체인을 감은 차량들이 꽁꽁 언 도로를 겨우 지나다니고,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견인차에 끌려갑니다.
<김수연 기자>
"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매서운 눈보라가 계속 몰아치면서 도로가 계속 결빙돼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주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경찰>
"어디까지 가세요? (사려니 숲길 그쪽은 못 가는 거예요?) 네 그쪽은 체인 없인 못 갑니다. 여기 앞에서 유턴하셔서…."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대설특보 등이 내려지면서 한 때 활주로가 폐쇄되기도 했고 오늘 하루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모든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록적 한파에 종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6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눈과 어깨를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이남용 / 제주시 아라동>
"귀도 꽁꽁 얼고 손도 장갑 꼈는데도 엄청 시리고 머리도 하얗게 될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앞도 안 보입니다. 정말 날이 춥습니다."
<박찬수 / 제주시 조천읍>
"처음 보는 강추위이기도 하고 차를 타고 다니기도 힘들 만큼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고립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한라산은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며 57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와 오늘 20c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지난주부터 쌓여있던 눈까지 더해 한라산 어리목에 50cm 이상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에 한파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까지 해안지역에 최고 15cm, 산간에는 5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코로나 확산세는 줄고 있지만 기존 확진자로 인한 지역 전파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과 교도소 관련 추가 확진자에 이어 제주일고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기말고사 일정이 중단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일고에서 다시 재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19일, 1학년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만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스터디카페를 방문했던 가족과 보건소 검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학교 측은 곧바로 1,2학년 재학생 8백여 명의 등교를 중지하고 진행 중이던 기말고사 일정도 잠정 연기했습니다.
제주도는 밀접 접촉자 30여 명에 대한 검사와 함께 스터디카페 방문 여부 등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미야 / 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관>
"검사 과정에서 같이 갔던 분은 음성이 나왔고 함께 갔던 가족(재학생)이 확진 판정이 나온 사례입니다. 추가 감염 우려는 지금 단언할 수는 없고 계속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조사 범위나 접촉자의 범위를 폭넓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사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특히 가족 가운데 1명은 같은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파악됐습니다.
교도소 관련 확진자의 가족 두 명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한편 교정 시설 예방 차원에서 실시된 소년원 전수 검사에는 8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산발적 지역 감염은 여전하고 특히 10명 중 한 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여서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여파가 이어지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마다 자신의 위치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문수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하루 24시간 정신없이 돌아가는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사들은 환자 상태를 수시로 체크합니다.
<싱크 : 간호사>
"말씀하세요. 알람 울려서...알람 울려요
아버님? 저 들어갈게요. 조금만 계세요."
네,다섯명으로 구성된
간호사 한 팀이 돌보는 코로나19 환자는 10명 이상.
한정된 인력으로 근무를 하다보니
연차와 휴가마저 모두 반납했지만
환자가 기댈 곳은 의료진 뿐이기에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인터뷰 : 이희숙 / 음압병동 간호사>
"환자들이 유일하게 저희한테 의지하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사명감을 갖고 화이팅해서 환자랑 같이 노력하고 모든 분야에서 다들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감히 힘들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고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휴폐업은 속출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내려고 노력하는 소상공인들.
<인터뷰 : 전성환 / 스튜디오 카페 운영>
"카페도 하고 있지만 지금 브런체 메뉴도 개발 중에 있어요. 카페만 운영하면 지금 시기에 힘드니까 하나라도 더 준비해서 해보려고 노력 중 입니다."
모든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새로운 한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효진/ 피아니스트>
"코로나가 가장 어려운 이유는 만남이잖아요. 작업은 계속 이어서 하되 만남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바꿨어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누군가를 만나는 것을 이탈해서..."
코로나 패닉으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쳤던 지난 한해.
아직 끝나지 않은 긴 싸움이지만
언젠간 평범했던 일상이 되돌아 올 것을 믿고
자신의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오유진 앵커>
새로운 한해의 첫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코로나 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
문수희 기자, 먼저 의료진들을 만났던데, 요즘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죠.
<문수희 기자>
네. 최근 제주지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4명 안팎으로 구성된 간호사 1팀이 3교대로 근무하는 시스템이고요.
한팀당 코로나 환자 10명 이상을 담당합니다.
특히 코로나 환자들은 격리 치료 중이기 때문에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정서적인 부분 까지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차와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어서 간호사들이 많이 지치고 예민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론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서로 응원도 하고 환자들에게서 많은 힘을 얻는다고 해요.
정말 환자의 건강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일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이번엔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만큼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
<문수희 기자>
네. 제주에서도 휴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일년동안 폐업을 신고한 사업자가 1만 3천명이 넘는다고 해요. 굉장히 암울한 분위기죠.
이런 경제 불황 속에서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데요.
음식점이나 카페 등 외식업체는 배달을 강화하거나 예약제를 도입하기도 하고. 업종을 다양화 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소상공인 뿐 아니라, 문화예술인들도 나름의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고요.
<문수희 기자>
유튜브 등 비대면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문화예술인들은 오히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맡는 문화예술활성화를 방안을 통해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는 게 중요할텐데요.
변화에 대응할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과제인 것 같습니다.
<오유진 앵커>
코로나 쇼크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우리의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문수희 기자였습니다.
제주항 인근 해상서 전복된 명민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고 열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명민호 선원의 생존가능 시간이 지났고
현재 수색 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함정과 요원 투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오늘(7일) 낮 2시 이후로
집중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경비업무와 병행하는 수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열흘동안
헬기와 함정, 가용 인력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명민호에 승선하고 있던 7명의 선원 가운데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되며 강력한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한라산 남벽이 영하 14.4도로 가장 낮았고 제주시 영하 0.7도, 서귀포시 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며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고산 0.2도, 성산 -2.1도)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주의보가 발효 중 입니다.
한라산 어리목에는 50cm가 넘는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고 모레까지 중산간 이상은 10에서 30cm, 많은 곳은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가에도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로인해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제공되는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은 영하 4도 안팎으로 시작해 낮에도 영하 1도에서 0도로 춥겠습니다.
찬바람도 계속해서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