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카드를 훔쳐
명품 시계를 사고 되판 20대 남성 A씨등 3명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의 한 빌라에서
주차된 차량에 있던 카드를 훔치고
이를 이용해
1천 5백만 원의 명품 시계를 산 후
금은방에 되팔아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시계를 되팔아 받은 돈을
개인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지에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5.4도 서귀포시 5.9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낮았습니다.
눈은 밤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내일 새벽에는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모레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 10~30CM, 많은 곳은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 해안가에도 5에서 10CM, 많은 곳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로인해 1100도로 등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될 수 있어 운전자들은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확인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권으로 시작해 낮에도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며 -1도에서 2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턴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되며 찬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도 내일 새벽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에 최고 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해양경찰청이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 경무관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오상권 경무관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부경대학교를 졸업한 뒤
해양경찰 간부 후보 41기로 입문해
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전임 김성종 청장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제주지역에서 어제(5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461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발생한 확진자 중 1명은 직업재활센터와 관련이며
나머지 4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 동선 가운데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460번 확진자는
제주시내 개인병원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연말부터
다른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어
병원을 찾은 환자로부터 감염되거나
방문했던 장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확진자의 코로나 전파기에 해당하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해당 병원을 찾은 환자 28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이 기간에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 증상과 관계 없이
진단 검사받을 것을 부탁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남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어제(5일)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57명으로, 하루 평균 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두자리수를 기록하던 이전보다는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확진자 1명이 몇명에게 전파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12월 중반 2.03에서 최근에는 0.75로 낮아졌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전체 확진자 가운데 10% 정도에 대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제주도가 제주소년원 내에서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수 검사를 추진합니다.
진단 검사 대상은 한길정보통신학교에 수용된 인원과 근무 직원 등 88명입니다.
진단검사는 소년원 시설 내 자체 의료진 2명과 서부보건소 직원 1명이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판별하게 됩니다.
한편 앞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다른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017년 3월 공동주택 신축 투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2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8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변제 기회를 주고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