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9월 편의점에서 흉기로 위협해 현금 18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51살 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누범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지만 정신장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내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어제(19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와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제주지역 65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가 폐쇄됐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어제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학부모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학교를 폐쇄하고 가상학습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해당 학생과 접촉한 학생 2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오전부터는 학내 구성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65번 확진자인 모 국제학교 학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다른 학생 30명과 스쿨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산간과 북서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13도에서 17도로 평년과 비슷해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비가 오면서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에 여행을 하고 돌아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확진자 3명의 주요 동선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제주에 입도한 뒤
2박 3일 동안
음식점 두 곳과
제주시내 모 골프 클럽하우스
그리고 제주공항에 있는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고
확진자 동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유진 앵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과태료도 물립니다. 13일부터니까 이제 꼭 일주일이 됐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마스크 착용 실태, 집중.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경임 기자, 먼저 의무화된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김경임 기자>
네, 지난 13일부터 도내 55개 업종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그 동안은 계도 기간이였기 때문에 해당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도 따로 과태료가 부과된 적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법적 제재가 가해집니다.
제주도가 지정한 의무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관리자에게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 같은 게 따로 있습니까?
<김경임 기자>
우선, 코나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이른바 '코스크나 턱스크'는 안 됩니다.
마스크 종류의 경우 비말을 차단할 수 없는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는 단속 대상에 속합니다.
<오유진 앵커>
사실상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건데. 실제로 둘러본 현장 어땠습니까?
<김경임 기자>
시민 대부분이 마스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였는데요.
하지만 방역 당국이 내놓은 일부 지침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관련 지침을 먼저 보시면요.
수영장이나 헬스장, 목욕탕 등 탈의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또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만 마스크를 벗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게 실제 현장에서는 지켜지기 어렵다는 겁니다.
현장 인터뷰 잠시 보시죠.
<이진숙 / 제주시 연동>
"말씀하시는 건 맞는데 실질적으로 샤워하고 나오면 마스크 바로 착용하기 어려워요. 할 거 다하고 난 뒤에 끼는 거예요. 솔직하게 말해서."
<국숫집 사장>
"근데 그런 말 못해요 손님들한테. 밥을 먹고 다른 사람 있는데 마스크 빨리 쓰세요 못하죠. 솔직히 못하지 그거는. (손님이) '덜 먹었습니다. 먹을 겁니다.' 그러면 할 말이 없잖아 우리가."
또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됐을 때 개인과 업주를 두고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판단할 기준도 마땅히 없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동안 계도 기간을 거쳤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스러워 보이네요. 방역 당국은 어떤 입장인가요?
<김경임 기자>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는 과태료 부과보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처음 시행하다보니 정확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지도하는 게 사실상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조치인만큼 좀 더 명확하고 현실적인 단속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수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기준이 애매하다고 피하시지 마시고, 마스크 착용, 꼭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경임 기자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투명카약 인근 동쪽 500미터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거북은 몸길이 40cm에 무게는 약 5kg으로 죽은 지 10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7월까지 51억여 원 상당의 허위 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취하고, 허위 매출 개산서를 세무당국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백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0억2천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세 범죄는 국가의 정당한 조세 징수권 행사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훼손하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억원 이상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권역 발대식이 오늘(19일) 열렸습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어린이제단 이제훈 회장과 30여 명의 후원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액 후원 감사행사와 헌액벽 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현재 전국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은 235명으로
제주권역인 경우 16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후원금은 인재양성과 주거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에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