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화)  |  김경임 기자

어제(13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승용차량이 3m 하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화생방·핵 테러 대응' 탐지 장비 시연 행사
  • 화생방 또는 핵 테러 등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시연 행사가 오늘(23) 제주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화생방 보호복과 방사능 측정기 등 실제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사용하고 있는 탐지 장비 2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전국에 세대 뿐으로, 반경 10km에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여 종을 탐지, 식별할 수 있는 원거리 탐지 장비 차량도 선을 보였습니다. 군과 경찰, 국정원은 이달 말 대테러 상황을 가장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 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 경쟁률 9.44 : 1
  • 제주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9.4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했습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이 17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0.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44.5%, 여성이 55.5%로 나타났고 연령대는 20대가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이정훈
KCTV News7
00:29
  • 대체로 흐림, 낮 최고 20도…짙은 안개 '주의'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0:24
  • 이도동 클린하우스 화재, 담뱃불 취급 부주의 추정
  • 어젯밤(22) 9시 10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클린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클린하우스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3:17
  • "하천이 잠겼어요" 폭우에 고립…강풍 피해 잇따라
  • 오늘 하루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물에 잠겨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하천 사이에 밧줄이 길게 설치됐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구조대의 안내에 따라 조심스럽게 하천 사이를 건넙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하천에 물이 불면서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심은 깊지 않지만 물살이 빨라 자칫하면 떠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 소방은 로프를 이용해 차례로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고립된 고사리 채취객은 모두 8명. 오전 시간대 차량을 이용해 하천을 넘어갔는데, 몇 시간 사이 물이 차올라 길이 끊기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 <싱크: 구조된 고사리 채취객> "10시쯤 왔어요. (10시에 오셨을 때는 여기 안 그랬어요?) 물 하나도 없었어요. 갑자기 친구가 또 오기로 했었는데 물 들어와서 못 들어오겠다고 우리한테 연락이 와 갖고. 와보니까 이렇게 들어와 있더라고요."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만에 하천 반대편에 고립됐던 60대 등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물이 빠진 후에 빠져나오겠다며 구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이상수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하천 반대편에) 차가 여러 대가 더 있어서 각 차량마다 확인해 보니까 (고사리 채취객이) 안에 더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총 8명이었는데 물살이 세서 저희 같은 구조 대원은 지나갈 수 있겠지만 일반 시민들은 그냥 지나가시다가 물에 휩쓸려서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물에 안 잠기고 안 다치게 해서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도로 일부가 빗물에 잠겨 소방이 긴급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늘 하루동안 산지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해안 지역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70mm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 내외의 바람이 불어 도로에 설치된 통신선이나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47
  • 한라산 진달래밭 173mm 폭우…내일, 대체로 흐림
  • 오늘 하루 제주지역에는 산간에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주요 지점별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173mm, 윗세오름 167mm, 성산과 서귀포는 50mm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2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곳에 따라 초속 15미터가 넘는 강풍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밤까지 물결이 3미터 내외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5.04.22(화)  |  김용원
KCTV News7
00:52
  • 교정 공무원 사칭 물품 주문 후 잠적 '주의'
  • 교정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한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비슷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3천여 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문한 뒤 잠적했다는 축산업체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직원을 사칭한 명함이나 허위로 만든 공문서를 보여주며 접근해 다른 업체에서 3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대신 구매해주면 물품을 받은 뒤 결제해 주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교도소는 최근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교도소로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28
  • 교황 선종 추모 미사 24일 거행…별도 분향소 운영
  • 어제(21)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미사가 제주에서도 열립니다. 천주교제주교구는 모레(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앙성당과 화북성당, 서귀 복자 성당, 한림 성당 등 네 곳에서 추모 미사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3)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중앙성당에는 분향소도 마련됩니다.
  • 2025.04.22(화)  |  김용원
KCTV News7
02:51
  • 교실에 부는 독서 열풍, 왜?
  • 정부가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 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책 이외의 매체 이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청소년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선 수업이 끝나는 쉬는 시간마다 책 읽기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도서관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지만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아이들은 저마다 챙겨온 책을 읽습니다. [인터뷰 홍다솔/ 세화초 6학년 ] "책도 재밌는 것도 많고 또 어떨 때는 저희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저기에다 신청하면 선생님들이 직접 이렇게 사서 여기다 넣어 주시기도 해서 그것 때문에 더 기대감을 안고 오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운동장 만큼이나 도서관을 즐겨 찾는데는 이 학교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다. 2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서마라톤 대회입니다. 학생 개인별 책읽기 실적이 포인트 형식으로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인 학생의 이름으로 해외 친구들에게 교육당국이 책을 대신 기부하게 됩니다. 주제별로 독서를 끝낼 때마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책읽기를 독려합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독서에 재미를 가미한 행사도 수시로 열립니다. 격주로 학교장이 직접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비롯해 넓은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독서 캠프,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동네 책방 투어도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인터뷰 김수진 / 학부모 ] "학부모님들과 동반해서 동네에 있는 서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었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도 좀 찾아보고 원하는 책을 구입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 특히 독서 습관이 교실에서부터 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며 온 가족의 책읽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자 / 세화초 교감 ] "모든 교육 활동은 학교에서 선생님들만 하는 것보다 학부모님이 함께 했을 때 그 효과가 훨씬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학부모님을 학교에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책 읽기가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이 학생들에게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길러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2(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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