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7년 착공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이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3개월 간 시범 가동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동과 노형을 제외한 제주시 동지역의 가연성 쓰레기 반입이 시작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쓰레기 반입장 입구에 수거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분리 배출이 제대로 됐는지 검사를 통과해야만 벙커로 쓰레기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이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시범 가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동과 노형을 제외한 제주시 동지역의 가연성쓰레기가 동복리 소각장으로 반입됩니다.
오늘 하루동안 40대의 수거차량이 들어와 벙커에는 100톤이 넘는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제주도는 한 달 간 시설 점검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소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세 달 동안 1천 70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이 곳으로 들어오며 현재 북부 소각장에 남아있는 압축쓰레기도 일부 소각할 계획입니다. 정상 가동 전까지는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분리 배출이 되지 않는 읍면지역 쓰레기는 반입되지 않습니다.
걱정이 앞서는 주민들은 무엇보다 철저한 감시를 당부했습니다.
<동복리 주민>
"이제 (다른 소각장에서) 악취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동복리도 그런 쪽으로 가지 않을 건가하는 그런 염려는 있습니다. 감시를 철두철미하게 해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해 기준 제주에서 발생한 가연성 쓰레기는 하루 330여 톤.
동복리 소각장이 완성되면 하루 500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동복리 소각장이 정상 가동된 이후에도 현재 운영 중인 소각장에서 압축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의를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현윤석 /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장>
"지금 환경자원센터의 소각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500톤으로 돼있습니다. 이게 정상가동이 되고 나면 제주도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이 올해 완공을 눈 앞에 둔 가운데 쓰레기 대란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효율성이 떨어져 애물단지가 된 가파도 풍력발전기의 문제점을 이 시간을 통해 보도해드렸었는데요.
수리비가 매년 늘고 있는 상황인데 제주도가 이제 그 짐을 떠안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보여주기식 사업이 결국 결실없이 용두사미가 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2012년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파도에 설치한 풍력발전깁니다. 당시 계획대로라면 가파도에 100%의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발전량은 2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철저한 계획없이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발전기를 들여오다 보니 애물단지로 전락한 겁니다. 고장이 많아 수리비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KCTV가 한국남부발전에 정보공개 청구한 내용에 따르면 2015년 500만 원 수준이었던 수리비용은 지난해 2천 500만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도 벌써 수리비용이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풍력발전기를 올해 제주도로 기부채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당시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참여했던 만큼 제주도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정비를 제대로 완료하고 난 후 기부채납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전 역시 조건 없는 운영은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협의 과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은 산업부에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신청해둔 상태라며 시설을 이관받으면서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급하게 들여온 신재생 에너지 설비. 결국 계획대로 사용도 해보지 못한채 애물단지가 돼버렸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시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지난 2011년부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는 허술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탐라도서관 인근 공공자전거 대여소입니다.
대여소 입구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는 한 대도 없고 헬멧들만 덩그러니 걸려있습니다.
<정범석 / 제주시 삼도동>
“이 공간은 개인 자전거 거치소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무료면 (공공자전거를) 대여할 의향이 있는데 제가 지나갈 때마다 자전거는 없고...”
또 다른 대여소를 찾아가봤더니 자전거는 있지만 대여기 고장으로 그마저도 빌릴 수 없습니다. 심지어 거치돼 있는 자전거들 가운데 일부는 페달과 체인 등 곳곳이 녹슬고 안장이 흔들리는 등 온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여가능 자전거수와 실제 거치돼 있는 수도 달랐습니다.
일부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나무와 주차타워 등에 가려져 찾기조차 힘듭니다.
<인터뷰 : 공공자전거 대여 관계자>
“비용을 좀 더 들여야 하는데 싸게 하다 보니까 임시방편으로 하는 게 많이 있어요.”
제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며 11군데에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했고 해마다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과 6월 주점과 식당 주인을 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어 보복 협박하는가 하면,
무전취식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오 모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상습사기 등으로 출소한 지 한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준법의식이나 죄의식을 찾아보기 어려워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도 치안협의회가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오늘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고정밀 버스정보시스템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 대책,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방범시설에 대한
치안 인프라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치안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획일화된 디자인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중.고교생들의 교복이 이르면 내년부터 바뀔 전망입니다.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교복 개선안을 이석문 교육감이 수용하면서 학생들이 편안한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박지호 / 제주고 2학년>
"제복 같이 하나의 색깔로만 통일된 채로 입고 있으니까 표현의 자유나 개성을 표현하는 게 억눌리는 거죠."
<홍유진 / 제주고 1학년>
"규정이 너무 심하고 이제 추워지는데 후드티 같은 것도 겉옷 위에 입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속한 학교마다 정해진 교복.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획일적인 디자인과 불편함 등을 이유로 교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 권고안을 마련한 배경이기도 합니다.학생들에게 편안한 교복을 입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공론화위원회 첫 번째 의제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이 수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민주주의의 가장 큰 가치가 함께 참여하고 결정해서 책임지는 거니까 아이들에게 충분히 논의하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이에따라 각급 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교복과 관련된 학교 규칙을 개정하게 됩니다.
교복의 형태와 동복 또는 하복 착용 시기, 겉옷 착용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편안한 교복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는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50% 이상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학교별로 규칙 개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내년 새학기부터 바뀐 교복을 입는 학교가 나올 전망입니다.
<고경수 /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의견 수렴하고 공론화를 거치다 보면 당장 내년 3월부터 입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럼에도 학교에서 빨리 결정한다면 그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불편한 교복이 아닌, 편안한 교복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교복 문화가 자리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차상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복지관은 인력이 부족해
서비스 전문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인력충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직도 늦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에 최고 30도까지 올랐습니다.
하루에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을 오고가는듯 아침에는 19도선으로 선선합니다.
가디건이나 긴 소매 옷을 챙기셔서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한편, 오키나와 남쪽 55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는데요.
내일쯤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기상 정보를 계속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는 북동부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후에는 전 지역에서 바람이 차차 강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지만 북동부와 산지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26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아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아침에 18도로 시작해 25도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아침에 19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6도 예상됩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도 하겠지만 항공기 운항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의 발달 정도에 따라 비의 양이 달라질텐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