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의 전 이사장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사장이던 지난해 10월
제주시 연동의 아파트 150세대를
직원 숙소로 분양받는 조건으로
건축주로부터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 3월 1일
허위 경력이 적힌 공보물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혐의로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B씨를 약식기소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청 공무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공보관 강 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언론비서관 고 모씨에게는
검찰 구형보다 높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후보 캠프의 공보단장과 대변인을 맡으면서
상대인 문대림 후보가
경선 직후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해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된 바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자전거 이용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이렇게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돼 있는데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제주시 옛 세무서 사거리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가 여러 대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타이어 바람이 빠지거나 망가진 상태입니다. 자전거 거치대라기 보다는 폐차장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사흘 동안 매일 살펴본 결과 같은 자전거들이 같은 장소에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영봉 / 제주시 이도동>
"타이어 구멍난 것들 옆으로 쓰러지고 녹슬어 있어서 보기도 싫고, 타는 사람이 못 탈 정도로 되면 고물상에 줘 버리면 될텐데..."
자전거들이 방치되고 있는 곳은 이 곳만이 아닙니다.
<조승원 기자>
"바퀴가 빠지거나 심하게 녹슨 자전거가 이 곳에만 4대나 방치돼 있습니다. 그런제 저쪽을 보시면요, 불과 40미터도 안되는 곳에 못 쓰게된 자전거가 또 버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자전거 바구니에는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안장이나 페달 같은 부품은 누군가 훔쳐간 듯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 : 이경우 / 충남 금산>
"도난 방지가 안 돼 있으면 아무리 싸도 몇 백만 원씩 하고 그러는데 불안하죠."
거치대에 방치된 자전거는 고물로 처분하거나 분해한 뒤 부품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주인이 찾아가도록 14일 동안 안내문을 붙여놓는데, 절차에 맞게 처리되는지 의문입니다.
<조승원 기자>
"처분 대상으로 분류된 자전거에는 이렇게 공고문을 붙여 놓는데요, 여기 붙어있는 것은 작년 11월입니다. 무려 7개월이 지나도록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거치대 관리도 엉망입니다.
애월 하귀 해안도로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조승원 기자>
"자전거 10대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있는데 수풀에 가려져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 오세문 / 충남 금산>
"조금 아쉽죠. 깨끗하게 해 놓으면 쉬면서 자전거를 세울 수 있을텐데 아쉬운 면이 있네요."
자전거 거치대에 설치해둔 공기 주입기도 유실됐습니다. 펌프가 있던 자리에는 쓰레기만 남아 있습니다. 단단한 거치대가 엿가락처럼 휜 채로 방치되거나 비가림막이 사라져서 기둥만 흉물처럼 남은 곳도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
"지역도 넓고 대수도 많고 그래서 유지 관리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불만도 큽니다. 자전거 좌우 너비는 68cm, 그런데 거치대 간격이 40cm가 채 안됩니다. 자전거끼리 나란히 세울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 자전거 이용자>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몰라도 자전거를 여기 세우면 옆에 세우겠냐고. 손잡이에 걸려서 양쪽 다..."
자전거 바퀴 너비가 종류마다 다양하지만 거치대는 일괄적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때문에 자전거 부품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인터뷰 : 이성기 / 대구광역시>
"실제 거치를 하게 되면 부딪히고 디스크가 휠 우려도 있고 완전히 밀착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자전거 거치대는 읍면동별로 수요 조사를 거쳐 행정시에서 설치 또는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 훈 / 제주시 도시재생담당>
"상·하반기 나눠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파손이나 신규 설치해야될 곳이 있으면 예산 투입해서 신설이나 폐기처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거치대에 대한 뚜렷한 설치 기준이 없다보니 지역적인 편차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종합청사 부근 도로는 길이가 900미터 정도인데 자전거 거치대가 8대, 반대쪽에는 6대나 설치돼 있습니다.
반면 연동 신시가지 부근에는 거치대가 드문드문 설치돼 있어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자전거를 가로수나 주차장 울타리에 묶어 놓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인터뷰 : 남진우 / 대구광역시>
"적재적소에 필요한 시점에 있어야 하는데 필요 없는 게 있다고 느꼈죠."
제주도내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는 1천 100여 곳. 한 곳당 설치 비용을 평균 100만 원으로 봤을 때 10억 원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조승원 기자>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을 지향하며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서는 전기차와 함께 자전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런 기초 편의시설인 거치대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탄소 없는 섬은 헛구호에 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제주지역에서 한해 평균 100건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내 한 지역에서 이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투명우산에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 의무경찰대원들.
서투른 손길이지만, 정성을 다해 꾸밉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우산입니다. 시야가 가려지는 색깔우산 대신 앞이 잘 보이는 투명우산을 제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 정우혁/123 의무경찰대>
"아이들이 사고가 안 날 수 있게 이 스티커를 보면서 앞도 잘 보고 다니고 이 우산 쓰고 다니면서 비가 와도 차를 잘 피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올들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56건. 한해 1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길을 걷다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애월읍사무소와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애월읍 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투명우산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천500개의 우산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생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 임기숙 / 애월읍 맞춤형복지팀장>
"등하굣길에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 투명우산을 만들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님들의 의견이 있어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옥수수 같은 벼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구좌읍과 조천읍의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나방 애벌레를 채취해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열대거세미나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나방의 애벌레는
늦게 심은 어린 옥수수와 새로 난 잎 속에서 발견됐으며
잎에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 나방이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 와
제주 전역에 번질 수 있는 만큼
농가의 예찰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흔히 짝퉁이라 부르는 위조상품 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최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19개 업소에서 37점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물품은
가방과 악세서리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시는
위반업체에 시정권고하고
다시 적발되면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매주 한두차례
자치지구대, 파출소 합동으로
전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출근길 음주단속도 수시로 병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25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집니다.
또 면허 취소 기준도 0.1%에서 0.08%로 강화됩니다.
오늘 유난히 더우셨죠?
오늘 한낮에는 표선에서 28.7도 신례리가 27.9도까지 올랐습니다.
게다가 습도도 높아 땀 흘리신 분들도 많았을텐데요.
다행히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
먼저 내일의 지수 살펴보면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겠습니다.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붉은 반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날씨>
내일 대체로 구름 많은 모습을 보이겠고
<내일최저>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20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는데요. 25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18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3도선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아침에 19도로 시작해 한낮에 25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말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다음 주 수요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