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5도, 서귀포 25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17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해경, 여름철 음주운항 특별단속 나서
  • 여름철 낚시와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해경이 오는 8월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어선과 유도선, 무동력을 포함한 수상레저 기구 등 모든 선박 운항자이며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일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해경에 적발된 음주운항은 10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적발됐습니다.
  • 2025.06.27(금)  |  김경임
KCTV News7
00:32
  •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고 더워…낮 최고 31도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6에서 31도로 평년보다 2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특히 남서풍이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제주 북부와 동부 지역의 경우 최고 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6.27(금)  |  김경임
  • 서귀포 해상서 작업하던 60대 선원 머리 부상
  • 어젯밤 9시 5분쯤 서귀포시 남동쪽 74km 인근 해상에서 선원이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작업 도중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을 서귀포항으로 이송했으며, 남성은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 2025.06.27(금)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어제 하루 물놀이 사고 잇따라, 2명 병원 이송
  • 어제 하루 제주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5분쯤 아직 개장하지 않은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20대 물놀이객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추자면 묵리항에서 다이빙을 하던 20대 남성이 발목을 다쳐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 2025.06.27(금)  |  김경임
KCTV News7
02:37
  • "비탈진 양심…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
  • 농로나 중산간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몰래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는 경우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시에서 확인된 방치폐기물 양만 500톤을 넘고 있는데요. 누군가의 비양심으로 해마다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의 숨바꼭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일대. 나무가 높게 자란 한적한 농로에 중장비가 등장했습니다. 집게 모양의 장비가 울창한 나무 사이에서 무언가 한가득 집어 나옵니다. 넝쿨에 감겨 있는 컨테이너부터 건설 자재까지. 누군가 몰래 가져다 버린 쓰레기입니다. 자세히 보니 수풀 곳곳에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습니다. 그 위로 풀과 나무가 우거지면서 종류나 양을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경사가 심한 비탈면에는 작업자들이 직접 내려가 수거 작업을 벌여보지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장비를 투입해 2시간 넘게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일반 쓰레기를 비롯해 영농폐기물까지 발견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오랜 기간 방치돼 썩기 시작하면서 작업은 더 어렵습니다. 이 일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3톤에 달하는데, 인적이 드물고 CCTV가 없는 점을 노려 몰래 가져다 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 양진호 / 애월읍 생활환경팀장> "지금 쓰레기가 꺼내진 상태를 보면 단순히 뭐 몇 개월 이렇게 된 상태는 아니고요. 한 2년. 2년 정도 버린 걸로 추정됩니다. 이 장소를 좀 알고 여기 CCTV도 없고 인적이나 차량이 없으니까 아마도 수시로 이렇게 투기한 것 같습니다." 야산이나 농로 등에 몰래 버려진 폐기물은 올해 제주시에서만 590여 톤으로 확인됐는데, 각 읍면동에서 작업에 나서 최근까지 350톤 넘게 수거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시에서 수거된 방치폐기물은 2천 2백여 톤. CCTV를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면서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인적이 드물고 외진 곳을 찾아 무단 투기하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비양심으로 수거에만 해마다 수억 원의 예산이 쓰이고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이아민)
  • 2025.06.27(금)  |  김경임
KCTV News7
02:02
  • 엇갈리는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다음달 분수령
  •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환 여부는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28년 3월까지 제주시 동지역의 4개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지난 25일) ] "제주시 동지역 4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에서 전환 신청을 할 경우 시설 보완 공사를 시행하여 2028년 3월에 신입생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 이미 현장 설명회는 모두 마무리됐고, 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학교들의 전환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교육청은 전환을 신청한 학교에 대해 2027년부터 4년간 연 1억 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녀공학 전환 학교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간 강사 배치 방안도 함께 내놨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녀공학 전환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학교는 1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4개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한 학교만이라도 전환된다면 신제주권 지역에서 반복되는 신입생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신제주권에는 여중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부 학교에서 학급 내 성비 불균형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에는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남녀공학 전환 신청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실제 신청 규모와 향후 정책 진행 속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6.27(금)  |  이정훈
KCTV News7
03:26
  • "4·3 알리는데 힘썼는데"…다치니까 '모르쇠'
  • 제주 4.3 생존자이자 제1호 4.3 해설사가 최근 해설 도중 다쳐 수술까지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도권에서 어떠한 보호나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김용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4.3 해설사로 활동 중인 올해 87살 홍춘호 할머니. 양 팔에 수술 자국이 선명합니다. 무릎까지 심하게 다쳐 거동이 불편합니다. 사고는 지난 달 24일, 발생했습니다. 피난 생활을 했던 큰넓게 동굴 인근에서 4.3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넘어졌습니다. 양팔 골절과 무릎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았고 20일 넘는 입원 치료 후 지난 16일 퇴원했습니다. 수술비를 포함해 병원비 450만 원은 고스란히 할머니가 부담해야 했습니다. 4.3 해설사가 다치면 상해 보험을 적용하는 4.3 조례가 2023년 마련됐지만 유명무실이었습니다. 80세 이상 고령이라는 이유로 보험사에서 가입을 꺼렸기 때문입니다. 4.3 해설사 23명 가운데 80세 이상인 3명은 같은 이유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도민이 적용 받는 도민안전보험도 보장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이 배제됐습니다. <홍춘호 4·3 해설사(87세)> "안 다쳐본 사람은 몰라. 다쳐본 사람만 알아. 너무 섭섭하고, 다 섭섭해요. " 할머니와 가족은 또 다시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난해 4.3 생존희생자 신청을 했다가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심사에서 불인정 됐는데 제주도가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4.3 생존희생자 의료비 100% 지원 안내를 했던 겁니다. <고정택 / 홍춘호 4·3 해설사 아들> "우리한테 지원 대상이 됐다고 연락 오니까 우리는 되겠구나 해서 신청하려고 하니 다른 부서에서는 안된다고 하는 거야. 제주도청에서도 이런 내용을 모른 상태에서 이렇게 이런 걸 우리한테 가져와서 설명할 정도면 확실히 알고 설명해줘야 하는데.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는 동광리 초토화 학살 사건의 생존자이자 지난 2017년부터 활동한 제1호 4.3 해설사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달에 보름 넘게 해설사로 활동했고 사실상 쉬는 날 없이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4.3때 일가족이 몰살 당하면서 겪은 심각한 트라우마에도 제주도나 평화재단 같은 기관을 도와 4.3을 알리는데 적극 나섰습니다. 하지만 필요할 땐 찾다가 사고 이후에는 안부조차 묻지 않는 무관심에 서운함이 앞섭니다. 4.3 해설사를 더 해야할지도 고민이라고 말합니다. <홍춘호 4·3 해설사(87세)> "외국도 다녀오고 내가 얘기하는 게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건 아주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다치고 나니까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해설사를) 더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3 해설사가 도입된 이후 안전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제도권에서 최소한의 보호나 예우조차 받지 못하면서 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6.26(목)  |  김용원
  • 제주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5년간 2백3십억원 미납
  • 지난 5년 동안 제주지역 16군데 사립학교법인이 납부하지 못해 제주교육당국에서 지원한 법정부담금이 2백3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제주도의회에서 진행된 제주도교육청의 지난해 예산 결산 심사에서 양경호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16개 사립학교법인에 부과된 법정부담금 2백3십여억원 가운데 실제 납부액은 14억원으로 평균 부담률이 6.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립학교법인 가운데 오현학원과 천마학원의 평균 부담율이 24%로 가장 높았고 남주학원은 0.6%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사립학교 대부분이 교직원의 건강보험료와 연금 납부까지 지방비와 국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6.26(목)  |  이정훈
KCTV News7
02:21
  • 시장 안 공원서 윷놀이…상습 도박 일당 검거
  •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안 공원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동안 잇따르는 112 신고에도 검거가 쉽지 않았는데요. 경찰이 불법 도박 현장을 급습해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판돈도 압수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원에 모여 앉아 무언가 던지는 사람들. 한바탕 윷놀이 도박판이 벌어진 겁니다. 지난 17일, 서귀포시 전통시장 안에 있는 공원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박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모두 7명, 피의자들은 50대에서 70대 사이로, 미리 판돈을 걸고 윷놀이의 승자를 맞히면 돈을 따는 방식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년 사이 이 일대에서 접수된 불법 도박 신고는 100건이 넘었지만, 경찰이 출동하면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애면서 사실상 단속이 어려웠습니다. 경찰은 잠복을 통해 현장을 급습하고 판돈 350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인터뷰 : 고명권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도박 신고가 들어왔을 때 정복 입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다 보니까 현장을 이탈하거나 단속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형사 25명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강력하게 단속하게 된 것입니다." 도박으로 인한 폭력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도박을 하다 훈수를 뒀다는 이유로 행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둔기로 때린 50대 등 2명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암암리에 또다시 도박판이 벌어진다고 말합니다. <싱크 : 근처 상인> "계속해요. 그 다음날에도 와서, 경찰이 들이닥쳐서 한 번 싹 잡아갔는데도 그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했어요. (단속) 당일 저녁에도 했죠. 밤에는 유독 판돈이 좀 크고 낮부터 시작하죠 원래 비 맞으면서도 해요 저분들은." 경찰은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불법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시청자)
  • 2025.06.26(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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