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일)  |  이정훈
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8
  •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시화
  • 제주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4.3기록물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지난달 국제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등재여부는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심사대상 74건 가운데 57번째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 후보로 제출한 4.3 기록물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과 도의회 4.3피해 신고서, 정부 진상조사 관련 기록물 등 1만 4천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3.19(수)  |  양상현
KCTV News7
02:33
  • "보호장비 없이 투입"…매뉴얼 '있으나 마나'
  • 지난 달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로 한 명이 숨진 현장에서 일부 대원들이 필수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은 일부 대응이 미흡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순직 사고 이후 또 다시 안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 26일, 한림읍 얼음 제조 공장에서 냉각용으로 쓰이는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내에선 허용 기준의 4배가 넘는 고농도의 암모니아 가스가 새어 나왔습니다. 호흡기 또는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 당시 출동 대원이 필수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투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암모니아 가스 중독으로 심정지 상태였던 환자와 접촉한 구급대원 5명이 아무런 보호 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겁니다. 이들은 환자를 30미터 가량 옮기고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 처치를 하는 10여 분 동안 가스 누출 사고 현장에 사실상 맨몸으로 노출됐습니다. 소방청 대응 지침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로 진입대원은 가장 보호 수준이 높은 A급 화학보호복을 착용하고 이외 통제선 부근 활동 대원은 공기호흡기나 피부를 가릴 수 있는 정도의 C 급 이상 화학보호복을 갖추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은 C급 보호복도 입지 않았고 공기호흡기도 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유해물질이 제거된 이후 환자 처치를 해야 한다는 매뉴얼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가 필수였지만 소방 출동 이후 수 분이 지나서야 유해가스 사고로 확인되면서 충분한 보호장비도 준비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화학 물질 사고라는 이례적인 현장에서 대응에 일부 미흡했던 점을 인정했습니다. 신속 정확한 정보 파악과 개인보호장치 완벽 착용, 유해물질 사고 대비 훈련과 교육, 도내 주요 유해화학물질 17종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각 소방서에 전파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물질은 화재나 폭발 같은 2차 재해 위험성이 크고 독성 중독으로 인한 대량의 인명 피해 가능성도 높아 소방청은 출동 대원별로 엄격한 세부 안전 대응 절차를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순직 사고 이후에도 대원들의 안전은 여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 입니다. "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유재광)
  • 2025.03.19(수)  |  김용원
KCTV News7
02:43
  • 조업금지구역서 쌍끌이 불법조업 2척 적발
  • 조업이 금지된 구역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한 120톤 급 여수선적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적발된 이후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는데, 해경이 헬기에서 촬영된 자료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불법조업 어선을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선박 위치 발신장치도 끈 채 불법조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두운 바다 위 불을 밝힌 대형 어선. 기계를 이용해 커다란 그물을 끌어당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박으로 빠르게 당겨지는 그물 사이에는 물고기들이 잡혀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제주 사수도 남동쪽 약 20km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한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당 지점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잡을 수 있는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구역. 하지만 이를 어기고 허가 구역에서 40km 가량 더 안쪽으로 들어와 조업한 겁니다. 불법조업 어선들은 해경을 발견하고는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해경은 헬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선박 구조물 등 대조 작업을 벌여 도주한 어선을 특정했고, 지난 14일, 120톤급 여수 선적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거는 선장님이 적으신 거예요?” 항적 자료와 조업일지 등을 확인한 결과 적발된 어선들이 1시간 만에 불법으로 잡은 어획물은 40kg 가량. 이 과정에서 선박 위치 발신 장치도 끈 상태로 조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60대 선장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와 추가 불법 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선박 소유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익 /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계장> "(불법조업 어선이) 끌고 있는 그물을 신속하게 양망하고 다른 지역으로 속도를 올려서 급하게 이동하는 장면까지 저희가 촬영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조업금지구역에서 조업하고 있어서 압수수색까지 강제 수사까지 동원해서 수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 해경에 적발된 국내 불법조업 어선은 29척. 해경은 불경기와 어획량 감소로 대형 어선들이 육지와 가까운 해역까지 침입해 불법 조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관련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유재광,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25.03.19(수)  |  김경임
KCTV News7
00:41
  • 4·3 재심 재판 일정 지연…한 달 넘게 열지 못해
  • 4.3 수형인 희생자 재심 재판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검찰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올해 첫 재심 재판이 열린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다음 재판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말, 검찰이 청구한 제 59차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재판도 청구 4개월이 지난 다음 달 8일 예정돼 있는데 통상 2주 마다 재판이 열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전담 재판부도 인사 이동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3.19(수)  |  김용원
KCTV News7
00:38
  • 4·3 추념식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실시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소방이 복합재난 상황을 가장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과 행정시 등 9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3 추념식 행사장에서 폭발과 화재 등 대형 재난 상황을 가장해 진행됐습니다. 제주소방서를 시작으로 제주도까지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작동을 통해 각 기관 간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 2025.03.19(수)  |  김경임
KCTV News7
02:30
  • 농촌마을의 훈훈한 공부방 '호응'
  • 도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 아이들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배우고 싶어도 그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학원을 찾아볼 수 없는 마을에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학습공간을 열어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이 40명을 조금 웃도는 작은 학교입니다. 이 곳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제외하면 변변한 교육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생 수가 적어 마을에 등록된 사설학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사교육 걱정에 시달리던 이 마을 학부모들은 최근 이 같은 고민을 크게 덜어냈습니다. 바로 학교 앞 건너편에 공부방이 마련돼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희 / 학부모 ] "공부를 시키고 싶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공부방이 여기 생기면서 영어와 수학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고요. "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과 마을 기업들의 도움으로 꾸려졌습니다. 한동리 마을회가 학습 공간을 내주자 농협과 마을 기업들은 강사료와 학습 기자재 등을 후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재능 기부 등을 고민하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형목 / 학부모회장 ] "(아이들이) 학원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애들이 그래서 그런 교육적 갈망도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좀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마을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 제주교육당국은 공부방이 아이들의 학습 뿐만 아니라 돌봄 역할까지 맡고 있다며 마을별 특색있는 공부방 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과목을 가르치는 데도 있고 또 아이들의 어떤 취미나 적성을 함께 하는 데도 있고 순순히 돌봄만 하는 데도 있고 다양합니다. " 변변한 교육시설도 놀이 공간도 없는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마을 주민과 기업들의 십시일반으로 꾸려진 마을 공부방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3.19(수)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제주 AI교과서 채택률 54%…전국평균 32.4%
  •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의 AI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54%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AI 디지털교과서를 1종 이상 채택한 학교는 3천 870개교로 평균 채택률은 32.4%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98.1%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제주는 54%, 세종은 9.5%로 가장 낮았습니다. 과목별 채택률은 수학과 영어 교과 AI디지털교과서가 20%대였고 정보 교과는 1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3.19(수)  |  이정훈
KCTV News7
00:54
  • 오늘의 날씨 (3월 19일)
  • 오늘 제주는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8.8도 , 서귀포 10.9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며 다소 추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해상에 발효됐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3.19(수)  |  문수희
  • 꽃샘추위 끝…내일, 평년기온 회복 '포근'
  • 오늘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 가운데 내일 낮부터 본격적인 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8.8도 서귀포 10.9도로 평년기온을 5도 가량 밑돌며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 기온은 2에서 5도로 시작해 낮에는 14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발효됐던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 2025.03.19(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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