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에서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은
1만여 건으로
해마다 3천 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528건이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지난해 480건에 그치면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연인을 상대로 한 교제폭력의 경우
지난 2022년 1천 377건,
2023년 1천 412건, 지난해 1천 522건으로 해마다 늘면서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교제폭력 신고건수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은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주더큰내일센터가
탐나는인재 10기 모집 서류를 마감한결과
212명의 청년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도내 109명, 도외 103명이며
지원 분야는 취업과정 145명, 창업 67명입니다.
전형은
서류심사에 이어 인성검사와 면접을 치르게 되며
특히 면접의 경우
2박 3일동안
지역문제나 청년 문제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해결방안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선발형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4월 1일 발표되고
선발된 10기는
18개월간
매월 최대 150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취.창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받게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등 6개 직렬에 모두 54명으로
지난해 68명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선발 전형은 공개 경쟁 24명, 경력경쟁 28명,
지역인재 2명으로
지난해처럼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예정자 대상으로
시설과 교육행정직 4명을 채용합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에서 18일까지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10에서 40mm 가량 내리겠고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풍랑경보가 발효된 해상은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5.5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행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도 요구됩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제주시 월정리에서
펜스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1시 55분쯤에는
대정읍 하모리에서 안전표지판이 넘어졌고,
서귀포시 법환동과 강정동 등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어제부터 오늘 아침 8시 기준
소방으로 4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곳에 따라 순간풍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어제(3) 저녁 8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독채펜션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객실 벽면과 천장 9.9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포에서 제주로 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어제(3일) 저녁 7시 30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 7C139편이
날개 쪽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여객기는 제주 상공에서 김포로 돌아가다
연료 부족 등으로 청주공항에 착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와 같은 기종으로 파악됐습니다.
기관을 사칭하거나 대출 등을 빙자해 돈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일당이
제주 경찰에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은
지난해 12월 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난 뒤
3억 9천 5백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현금 수거책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금을 이체받을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돈을 보내는 역할을 담당한
자금세탁 피의자 일당 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1천 1백여 건이 발생했으며,
발생건수는
지난 2022년 409건에서
지난해 32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피해 금액은 수억 원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이 불며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8.9도,
서귀포 9.6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8도,
낮 기온은 10에서 13도 분포를 나타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5.5m까지 매우 높게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