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곳곳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당분간 제주 전역에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곧게 뻗은 삼나무 사이로
포근한 햇살이 내리쬡니다.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치고,
나뭇잎에 맺힌 투명한 이슬이
햇빛에 반짝입니다.
울창한 숲길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
봄비에 뒤섞여
더 짙어진 숲내음을 맡으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봅니다.
<인터뷰 : 오기자 황태운 황종표 / 인천광역시>
"아들이 효도 여행 보내준다고 해서 같이 왔습니다. 오늘 이렇게 화창하고 이러니까 봄 냄새도 많이 나고. 그리고 여기 공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코도 뻥 뚫리고 너무 좋습니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도
해안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부쩍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제주 바다를 감상하고,
바다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인터뷰 : 채윤기 오종복 / 경기도 수원시>
"오늘 원래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비가 (많이) 안 오고 날씨가 너무 따뜻해졌어요. 그래서 기분도 좋고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와서요."
오늘 낮 기온은 16도 안팎.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평년기온을 웃돌며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곳곳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분간 강풍과 함께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요란한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오면서 지역에 따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조류에 밀려
바다에서 표류하던
스킨스쿠버 5명이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 오후 4시 7분,
가파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다이버 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신고 30분 만에
입수 위치로부터
약 2km 떨어진 해상에서
다이버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다이버들은 50대 2명, 40대 3명으로
타고 왔던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조류에 의해 수 킬로미터를
떠밀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수중 레저활동을 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수시로 주변을 살피고
사고시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어제 제주 항포구 곳곳에서
선박 침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어제(1) 오전 7시 10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항에
정박된 9.77톤급 제주선적
연안복합 어선 기관실이
물에 잠겼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 인근에서
1.5톤급 레저 보트 일부가 침수돼
5톤 가량의 물을 빼냈으며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조치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으로 기름이 유출되면서
해경과 소방이
흡착포를 이용해 긴급 방재작업도
진행했습니다.
해경은
간조 시간대 물이 빠져
선체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다시 바닷물이 들어오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각종 대회 유치와 시설 관리 등으로
약 두 달 동안 징검다리 일정으로
휴장 합니다.
제주시는
핀수영 국가대표 선발전과
해경 수상구조사 자격 시험으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5월 4일까지
한달 동안은 전국 도내 수영대회와
수영장 물 교체 등으로
문을 닫습니다.
이 기간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주도가
향토음식 명인을 육성하고
전승 사업도 활성화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관련 17개 사업
육성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으로
6억 4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향토음식 명인, 장인제도는
심사 방식을 개선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두부와 순대 등 제주 전통음식과 식재료도
국가 슬로푸드에 등재해 홍보합니다.
향토음식 국제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향토음식점 디지털 메뉴판과
모바일 결제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6도, 서귀포 17.5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웃돌아 포근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제주는
강풍과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3도,
낮 기온은 12에서 16도로 분포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7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5.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파도가 높게 일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글피 오전까지는
곳에 따라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구름 많고
당분간 낮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봄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1.3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16.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아침부터 밤까지 곳에 따라선
5에서 3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삼일절 연휴 내내 이어지겠으며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로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1일) 오전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를' 주제로
거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공항 지하차도 내 전선이 노출돼
한때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제주공항 지하차도 내 전선이
2차선 도로로 늘어져
차량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5건 가량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임시로 안전 조치를 실시해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소방은 제주시 등 유관기관과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