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0) 대거 결항사태가 빚어졌던
제주공항의 하늘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과 급변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제주공항은 오늘,
어제(9)보다 49편 늘어난 440여 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현재까지
결항이나 지연으로 인한
항공편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 항공편은
어제 결항편 승객을 위한
항공 좌석을 확보하고 임시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어제(9) 서해안 폭설로 제주기점 항공편 160여 편이 결항돼
1만 여 명이 예약을 취소했고
120여 명은 공항에서 밤을 지새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학년도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모두 2천781명으로
46명이 탈락했습니다.
학교 배정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77%,
2지망 15%,
3지망 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성산고, 세화고등학교 등은 미달돼
오늘(10일)부터 추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를 접수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활동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합니다.
위탁할 사업분야는
장애 이해 교육과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학교운영,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입니다.
특히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음악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주말 학교 프로그램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며 추운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남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눈은 모레까지
산지에 5에서 20cm,
중산간에 3에서 8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오늘 하루 1에서 5cm의 눈이 내려쌓이겠고
모레까지 지역에 따라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4에서 7도로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의 경우
어승생삼거리부터 구탐라대사거리 구간,
5.16도로는
첨단로 입구부터 서성로입구교차로 구간이 결빙돼
모든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평화로 일부 구간과
제2산록도로는
대형 차량은 정상 운행가능 하지만
소형차량은 체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도로에서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합니다.
모레까지 눈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운전자들은 사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밤사이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35분쯤
제주시 이도동에서
바람에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해 조치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에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바람과 눈 날씨로 인해
오늘 아침 6시까지
소방으로 14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진행됐습니다.
폭설과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제주 공항도 어제(9) 하루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지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9) 예정됐던 항공편 390여 편 가운데
150여 편이 결항, 수십편이 지연되면서
이용객 9천여 명이 예약을 취소했고
체류객 40여 명도 발생했습니다.
공항은 오늘 하루 항공기 440여 편을 운항할 예정인데
기상 상태가 좋지 않고
다른 공항 사정도 여의치 않아
추가 결항 지연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어제 예약을 취소한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종일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일부 산간도로는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리고,
무척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당분간 강추위와 함께 눈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람을 따라 하얀 눈발이 날립니다.
1100도로 입구에는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그 앞에는 경찰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도로로 진입하려던 차량들은 조심스레 방향을 돌려 내려갑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가 결빙되면서 현재 산간도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뒤늦게 통제 사실을 알게 된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입구를 하염없이 바라보지만 통제된 도로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차에서 내려 주변 설경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인터뷰 : 마기호 / 부산광역시]
"일단 일기예보를 봤는데 오늘 눈이 잡혔더라고요. 은근히 또 혹시나 해서 올라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이 많이 와서 못 올라가게 돼서 아쉽네요."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연일 눈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오후까지 산지에는 7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고,
이로 인해 한라산 7개 탐방로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해안 지역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산지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한라산 남벽 영하 11.2도, 윗세오름 영하 10.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으로 나타났고, 해안 지역도 대부분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6도 안팎에 머물며 무척 추웠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렸습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12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강추위와 함께 눈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전국적인 폭설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제주기점 항공편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9)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제주기점 항공기 140여 편이 결항됐고 20여편이 지연됐습니다.
공항공사는 내일(10)까지 예정된 항공편 운항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출도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