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4.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도, 성산 11.9도 등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곳에 따라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모레까지 해안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0도로 오늘보다 3에서 4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7)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주행중이던 렌터카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관광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가던 차량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 받고 그 충격으로 뒤집힌 것으로 보고 과실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가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공업단지 이전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곶자왈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이전 부지로 검토되는 구좌읍 덕천리에 멸종위기 야생 생물을 포함한 국가보호종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덕천리는 곶자왈 뿐만 아니라 오름들이 위치한 중산간 지역으로 공업단지 입지로는 부적절하다며 이전 검토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3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행방불명됐던 고 양천종 희생자의 유해가 70여 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가 4.3 희생자로 확인돼 제주로 봉환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천에 쌓인 상자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난 2019년, 옛 광주형무소 터에서 발굴된 고 양천종 희생자의 유해입니다.
4.3 당시 집이 불타자 가족들과 산으로 피신했다가 선무공작에 속아 내려왔다 토벌대에 붙잡혔고, 주정공장에 있다가 풀려났지만 또다시 잡혀가 1949년 12월 고문 끝에 광주형무소에서 희생됐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갖은 노력에도 유해는 수습하지 못했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75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양천종 희생자의 신원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서 제공받은 옛 광주형무소 터에서 발굴된 무연고 유해 261구의 유전자 정보를 4.3 희생자 유족들의 유전자와 대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건 지난해 북촌리 고 김한홍 희생자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숭덕 /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저희가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았다, 접근 방법을 찾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실제 도외에서 사망하신 분들에 대한 자료는 더 찾기가 어려운데 그분들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또 기대 수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해 봅니다."
행방불명 상태였다 다시 이름을 찾은 양 씨의 유해는 4.3평화공원 봉안실에 안치됐습니다.
70여 년 만에 유해로 돌아온 아버지.
긴 기다림의 세월 속 94살 백발 노인이 된 딸은 더 이상 눈물도 나지 않습니다.
[양두영 / 고 양천종 희생자 딸 (94세)]
"마음이 좋고 말고요. 오라고 해서 (아버지를) 보니까. TV에 보면 4·3 사건은 자꾸 나와 나오긴. 울다 울다 눈물도 안 나 하도 우니까. 우리 아버지는 행방불명이니까 맞아서 죽었나 굶어 죽었나 그렇게만 들어서 울었지."
4.3 수형인 명부에 기재된 행방불명 수형인은 1천 7백여 명.
제주도와 4.3 평화재단은 경산과 전주 김천 등 4.3 수형인 기록이 남아있는 지역에 대한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제주공항 주변에서 한달에 3번 꼴로 불법드론 비행이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불법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미승인 불법드론을 탐지하면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해 검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37건이 적발돼 이 가운데 25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졌습니다.
공항 인근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비행하다 적발되면 최대 4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뿐 아니라 최대 500만원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4.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도, 성산 11.9도 등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고산 10.6도)
내일도 흐리겠고 곳에 따라 비와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기온이 낮은 중산간과 산지에는 1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0도로 오늘보다 3에서 4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