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불법 숙박업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문씨는 한림읍 본인 소유의 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을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에어비앤비 리뷰 기록 등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2년 여 동안 불법 숙박업을 해 온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문 씨는 지난 11일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라산이 탐방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어제 하루 한라산 정상부에서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먹다버린 생수병이나 간식 포장지 등입니다.
제주도는 탐방객들에게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최근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를 방사했습니다.
서식지 복원장소인 신례리 공동목장은 생태환경이 우수하고 방목지가 있어 동물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다수 확인되는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금까지 25차례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 등 3개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방사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따른 1차 필기시험이 오는 23일 제주중앙중학교와 노형중학교에서 실시됩니다.
원서 접수 마감 결과 공립중등교사의 경우 98명 모집에 696명이 지원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은 52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3.87대 1을 보였습니다.
교육청은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달라 응시자는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26일에 발표되고, 실기평가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1일에 이뤄집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해 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어제(14)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18톤 급 모터보트 스크류에 걸린 로프 제거 작업을 하던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등이 출동해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육상과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선박은 성산항으로 예인됐습니다.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밤사이 함선 32척과 해경 38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을 수색했지만 실종 선원은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오늘은 해경과 군, 관공선 등 함선 37척과 항공기 9대가 투입돼 사고 지점 인근 111km 해역을 수색하고, 해안가에는 420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 사고로 금성호 선원 10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최근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4.3 유해 관련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실제로 신원이 확인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족 채혈 참여, 특히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양성홍 행방불명희생자 유족회장은 4.3 당시 대전 형무소에서 희생된 부친 유해를 찾기 위해 수년 전 채혈 검사에 참여했습니다.
여전히 부친 행방은 모르지만 최근 70여 년 동안 유해를 찾지 못했던 할아버지를 모실수 있게 된 건 채혈 검사 덕분이었습니다.
[양성홍 / 4.3 행방불명희생자 회장]
"저는 아버지가 대전 골령골, 대전 형무소에 갔으니까 아버지 유해라도 찾지 않을까 해서 채혈했는데 이번에 9월 하순에 광주에서 연락이 왔다고 해서 할아버지 유해를 찾아서 상당히 기쁩니다."
지난 2007년 공항 '정뜨르비행장' 학살터에서 유해가 발견되면서 신원 확인을 위한 채혈 검사도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유족 2천 2백여 명이 채혈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수습된 유해 417구 가운데 약 35%인 140여 구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
지난 해에는 대전 골령골, 올해는 광주 형무소 유해 등 2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도외 지역 희생자 유족들의 참여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전 골령골과 경산 코발트 광산 유해 110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도외 의료기관 등에서 채혈에 참여한 인원은 채 20명이 되지 못하고, 지금까지 유해발굴 사업이 제주도 지역에 집중됐기 때문에 도외지역 행방불명 희생자 유족회원들의 채혈 참여는 저조한 상황입니다.
[조상범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
"4촌, 8촌까지도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채혈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면 유전자 감식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기 때문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른 지역 희생자 감식 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만큼 관련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양성홍 / 4.3 행방불명희생자유족회장]
"유족분들이 채혈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형무소에서 옥사하신 분이 제가 알기로는 10여 명 정도 되는데 이번에 할아버지 한 분만 찾았거든요. 채혈을 많이 해서 우리 할아버지와 같이 유해를 찾을 수 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와 평화재단은 내년에도 예산 7억 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행방불명 유족, 특히 1세대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까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해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23도 안팎에 분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