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4일 수능일에 큰 추위 없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13일과 수능일인 14일, 제주지역은 평년보다 3에서 7도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만,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에는 차차 흐려지면서 동풍의 영향으로 동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고
14일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다음날인 1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능기간 제주도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수험생의 해상 교통 이용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마다 꾸준하게 학교 수영장 인프라가 늘고 있지만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학교는 극소수입니다.
김광수 교육감이 주민들이 원한다면 민간 임대 방식도 적극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는 초등학교 8군데와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개소 등 모두 14군데입니다.
이 가운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학교는 서귀포시 대정중학교가 유일합니다.
이처럼 수영장을 개방한 학교가 적은 것은 안전과 예산 문제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운영비 부담 비율이나 안전 사고 발생 책임을 학교장이 모두 떠맡기를 꺼리는 겁니다.
[송추강 / (사)제주스포츠클럽 사무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신청하면 거기서 예산 다 나오고 관리하는 사람들 공모 받아서 하면 되는데 그것도 학교에서는 안 하세요."
이 때문에 제주도차원에서 효율적인 학교수영장 운영 모델을 찾는 연구 용역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학교 수영장 개방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간기획조정 회의에 참석한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수영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에 임대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당국은 수영장을 보유한 13군데 학교를 대상으로 민간 임대 등 학교수영장 개방을 위한 안내를 계획중입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저희와 아마 (제주)도와도 빨리빨리 진행을 해야 되는데 그래도 일단 13개 학교에는 안내가 되고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감의 주문에도 학교수영장 개방 학교가 늘어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반 공공 수영장과 달리 학교 수영장의 경우 수심이 얕고 레인 길이가 짧습니다.
특히 민간에 운영을 맡길 경우 이용료도 부담입니다.
실제 대정중학교 수영장 이용료는 하루 5천원으로 다른 공공수영장보다 갑절 가까이 높습니다.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적인 김광수 교육감이 민간임대 도입을 포함한 수영장 개방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하면서 두번째로 학교수영장을 개방하는 학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11일) 함선 47척과 항공기 8대를 투입하고 사고 지점 64km 인근까지 구역을 확대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상에서도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49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오늘 하루 해군 원격조종 수중로봇을 4차례 투입해 침몰한 선체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수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재 사고 해역은 바람이 초속 8에서 10m로 불고 파도가 최대 2.5m 높이로 일고 있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심해 잠수사 동원 여부는 차후 날씨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3도로 평년보다 3도에서 4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6군데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제주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07명이 늘어난 6천 962명입니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아침 8시 10분까지
배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수능날에는
원활한 수험생들의 이동을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50명 이상의 사업체와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내일(12일) 제주에 도착합니다.
항공편을 통해 제주로 오는 문답지들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에 의해 지정된 장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정 장소에 옮겨진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14일 새벽부터 도내 16군데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수능 하루 전날인 모레(13일)는 수험표 배부와 함께 오후에는 각 시험장에서 유의사항을 전달받는 예비소집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오는 14일 대학수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합니다.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도내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와 인접 교차로 정체 해소 등 도로 혼잡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43명과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0명을 시험장 주변과 인접교차로에 배치합니다.
또한 제주시청과 아라초등학교, 비석사거리 등 제주시 3개소와 서귀포시 2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순찰차를 활용해 수험생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기존 감마, 베타헥종 방사능 분석 외에 알파핵종에 대한 검사장비를 추가로 확충합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알파핵종 분석기로 검사할 '플루토늄'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실험으로 인한 식품 오염의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실시한 제주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와 세슘, 삼중수소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김녕굴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도유산본부가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한 개체를 확인했습니다.
몸길이는 4~6CM로 진한 오렌지색 몸통과 검은 날개를 가져 황금박쥐로 알려진 희귀종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 관심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번 발견은 2017년 이후 김녕굴에서는 7년만이며 인근 만장굴에서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서식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김녕굴과 주변 환경이 양호하게 보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