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생활 (6월 3일)
  • 1.(도서) 김석범의 '화산도' 소설어 사전 출간 김석범 작가의 제주 4·3 대하소설 '화산도'의 소설어 사전이 7년만에 완성돼 출간됐습니다. 화산도 12권에서 역사, 시대 용어와 등장인물, 지명과 장소, 제주 풍속 등의 소설어 640여개를 상세히 풀이해 화산도를 한층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2.(전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기록과 기억을 잇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 전'이 11월 3일까지 열립니다.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다듬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3.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2만 1천여점에서 엄선한 대표 문화유산 36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6월 4일~8월 18일.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4. (전시) '오월그림전-광주의눈' 5.18 미술작가 이준석의 첫번째 제주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제주 4.3 평화재단과 5.18기념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5년간 광주 5.18을 기록해온 이준석 작가의 판화와 회화, 설치 작품 등 50여점과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입니다. (기간 : 6월 30일까지, 장소 :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5.31(금)  |  김수연
KCTV News7
02:42
  • 날씨ON (올여름 바다 수온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오늘은 5월 31일 바다의 날입니다. UN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인데요. 바다의 날을 기념해서 오늘은 올여름 제주 바다 수온은 어떨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올여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다 수온도 평년대비 1도 내외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대비 1에서 1.5도 내외 높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인터뷰 : 김창신/국립수산과학원 박사> "일단 현재 우리나라 해역에는 강한 일사와 남쪽에서의 따뜻한 공기 유입, 그리고 이동성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현재 평년 대비 1도 내외 높은 수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긴 하지만요. 이런 현상은 작년에도 그랬고, 최근 계절예측 모델 수행 결과 연근해 평균보다 서해 남부 연안, 남해 연안 이쪽 지역에서 고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쯤 발표되고 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쯤 발표돼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여름도 고수온 특보가 한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연안 양식장의 경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비소식 없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21에서 2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에서 2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구름 많겠고 역시 낮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높게 오르는 기온에 해수욕장 찾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높게 오르고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선크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제주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5.30(목)  |  김수연
  • 김석범의 '화산도' 소설어 사전 출간
  • 김석범의 작가의 제주 4·3 대하소설 '화산도'의 소설어 사전이 출간됐습니다. 교수와 소설가 인문학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사전편찬팀이 지난 2017년부터 편찬 작업을 실시해 7년 만에 화산도 소설어 사전을 완성했습니다. 이 사전은 화산도 12권에서 역사, 시대 용어와 등장인물, 지명과 장소, 제주 풍속 등의 소설어 640여개를 상세히 풀이해 화산도를 한층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 2024.05.30(목)  |  김수연
  • 문화와생활 (5월 30일)
  • 1.(행사) 아동푸드테라피 서귀포문화도시에서 주최하는 아동푸드테라피가 다음달 27일까지 서귀포 비전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립니다. 창의적인 예술활동과 놀이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기간 : 6월 26일까지, 장소 : 서귀포 비전지역아동센터) 2.(전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기록과 기억을 잇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 전'이 11월 3일까지 열립니다.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다듬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3. (공연) 위펜풉스 아카펠라 공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아카펠라 그룹인 미국 예일대 '위펜풉스' 공연이 다음달 4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위펜풉스는 창단 115주년을 기념해 팝과 재즈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일시 : 6월 4일 오후 4시, 장소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4. (전시) '오월그림전-광주의눈' 5.18 미술작가 이준석의 첫번째 제주 초대전이 다음달 30일까지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제주 4.3 평화재단과 5.18기념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5년간 광주 5.18을 기록해온 이준석 작가의 판화와 회화, 설치 작품 등 50여점과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입니다. (기간 : 6월 30일까지, 장소 :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5.29(수)  |  김수연
KCTV News7
02:40
  •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 설욕 '실패'…용병 도입
  •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팀이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춘천타이거즈에 또다시 막히며 실패했습니다. 한때 국내 휠체어농구 최강자로 군림했던 제주삼다수팀은 최근 들어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있는데요.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용병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제주삼다수가 춘천 타이거즈에게 또다시 챔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대회 홈팀인 제주삼다수의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1쿼터를 16대 13으로 따돌리며 통합 7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KWBL 휠체어 농구리그에서 정규리그 챔피언인 춘천타이거즈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태국 출신의 용병 센터를 앞세워 2쿼터를 29 대 28로 역전시킨 후 3쿼터와 4쿼터에선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최종 66대 51, 15점차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로 춘천타이거즈는 제주도지사배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조승현 / 춘천타이거즈 ] "올해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대회 3연패한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올해 좀 팀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잘 극복하고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발목이 잡힌 제주삼다수 선수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준결승에서 리바운드 13개를 갑고 35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던 에이스 김동현은 25득점에 그치며 설욕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 제주삼다수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력이 안 나와서 좀 아쉽고요. 다음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한때 국내 휠체어농국 최강팀으로 손꼽히던 제주삼다수는 번번히 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팀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에이스 김동현 선수 중심의 팀 전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음으로 외국인 용병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용병 도입 등 팀 전력 강화에 나선 제주삼다수는 다음달 말 개막하는 2024 KWBL 휠체어 농구리그에 출전해 최강자라는 타이틀 탈환을 노립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5.28(화)  |  이정훈
  • 제주삼다수, 휠체어국제대회 결승전 진출
  •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이 국제농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7연패에 도전합니다. 제주삼다수는 오늘(2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 4강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73대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삼다수는 내일(28일) 오후 2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춘천타이거즈와 우승컵을 다투게 됩니다.
  • 2024.05.27(월)  |  이정훈
KCTV News7
00:38
  • 다음 달 1~2일 제2회 일강정의 날 개최
  •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가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서 열리니다. 강정마을회와 국무조정실, 제주도와 해군이 참여하는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해군 의장대와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해군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다음달 1일 군부대와 함정 3척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 2024.05.25(토)  |  이정훈
  • 날씨ON (여름철 날씨 전망)
  • 오늘도 낮기온이 26도까지 올랐습니다. 요즘 맑은 날씨 속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수욕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기쿠치 아야리/유학생> "제주도 놀러 왔는데 이렇게 뜨거운 줄 몰랐어요. 저 일본 사람인데 일본보다 더 더운 것 같아서 (올여름) 걱정이에요." 아직 6월도 안됐는데 더워지기 시작해서 과연 올여름 날씨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기상청에서 올여름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올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우리나라 기온과 강수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요. 태평양 뿐만 아니라 인도양, 저멀리 대서양의 고수온이 어떤지 북극 지역에 눈이 얼마나 덮여있는지 등등 굉장히 멀리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우리나라 날씨에 영향을 줍니다. 그 중에 올여름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중 하나가 봄철 평년보다 높았던 해수면 온도입니다. 현재 서태평양과 열대 인도양, 대서양이 모두 다 고수온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데, 특히, 열대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게 되면서 더워집니다. 원리를 좀 살펴보면요. 이곳 열대 서태평양 해수면 부근에 고수온이 지속되면 이곳에서 대류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상승한 공기가 상공에 계속 떠있을 수가 없으니까 공기가 다시 하강하게 되겠죠. 그럼 저기압이 생기고 여기 저기압이 생기면 풍선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듯이 다른 한쪽에는 고기압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쪽에는 기온을 높이는 고기압성 순환이 발생하게 되고, 맑은날이 자주 발생해 태양 복사가 증가하면서 기온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런 요인과 여러 기후감시요소를 종합했을 때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거고요. 다만, 다른 기후감시요소에 의한 변동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티벳 지역의 눈덮임 상황이 얼마나 변화하느냐에 따라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날씨 전망 종합해 봤을 때 6월과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고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여름철 평균 2.5개)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주말날씨 보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졌는데, 일요일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은 맑고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며 덥겠고요. 모레는 아침부터 흐려져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는 맑지만 해안가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5.24(금)  |  김수연
  • 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 내일 개막
  •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가 내일(25일)부터 나흘동안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국가대표 등 1부 6개팀과 2부 3개 팀 등 모두 15개팀이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 1부 리그는 제주삼다수를 비롯해 수원무궁화전자, 태국 국가대표,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춘천 타이거즈 등 6팀이 조별 경기를 치고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춘천 타이거즈에 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2024.05.24(금)  |  이정훈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