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3
  • 한국 근현대 명화 제주에…이건희 컬렉션 개막
  • 국립현대미술관이 여는 아홉번째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이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을 담고 있는 명화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고 여러 기관들이 기증받은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굵은 선으로 다소 투박하게 표현됐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잘 드러납니다. 이중섭 화백의 작품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입니다. 포대기에 아기를 업고 일에 몰두하는 한 여성의 모습. 과거 농촌 서민의 삶을 사실주의적 관점으로 표현한 박수근 화백의 '절구질하는 여인'입니다. 모두 국립현대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작품들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한 여러 작품 가운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제주에서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고경빈 / 관람객> "이런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특히 제주도에서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설적인 작가들의 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국내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시대와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강요배 화백 등 제주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뿐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과 리움미술관 등 여러기관의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며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종후 / 제주도립미술관장> "우리가 개인의 컬렉션과 공공미술의 컬렉션들이 어떤 차이점이 있고 그리고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인 시대유감전은 오는 7월 2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 방식 개편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가 리그 방식으로 개편됐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올해부터 리그 경기 승점을 합산해 10월에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눠 왕중왕전을 치릅니다. 지난 21일 1라운드가 개막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클럽 소속 627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 2024.04.22(월)  |  이정훈
KCTV News7
02:29
  • "명예를 건 한판승부" 열전 도민체전 마무리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51개 종목에 1만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들의 열전으로 뜨거웠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민체전 읍면동 대항전이 펼쳐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마운드에 올라선 투수가 힘껏 공을 던집니다. 타자는 공을 잘 받아쳤지만 수비수들의 재빠른 방어 플레이에 1루 진출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신현섭 / 한림읍 출전 선수> "저는 도민체전 처음 참가했고 그냥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승패보다는 그냥 다 같이 분위기 좋게 즐기면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선 육상 경기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1500m 시합에 나선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 나갑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2위로 달리던 선수가 막판 전력을 다해 달려 결승선으로 먼저 들어옵니다. <김민범 / 동홍동 출전 선수> "저는 동홍동에 살아서 서귀포고등학교에서 훈련하는데요. 훈련하고 오름 오르고 내리고 이런 훈련도 자주 하고... 작년 기록이 너무 좋아서 올해 우승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준비한 결과가 잘 나와서 아주 기쁩니다."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생활체조 경기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관중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무대에 오른 자녀의 모습을 휴대폰에 영상으로 담으며 한껏 고조된 도민체전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도민체육대회 마지막 날 궂은 날씨에도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의 경기장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58번째를 맞는 이번 제주도민체전은 51개 종목에 1만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체육인 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열렸고 개회식에서 선보인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1천대의 화려한 쇼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 도민체전 신기록 48개 수립…체조 김지혜 5관왕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48개의 신기록이 나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수영과 사격, 역도, 육상, 레슬링에서 37개의 신기록이 작성됐고 이 가운데 제주도 신기록 22개, 대회 신기록 15개로 집계됐습니다. 또 장애인부 경기에서도 수영에서 제주도 신기록 7개, 육상에서 4개가 나오는 등 11개를 갱신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체조 종목의 김지혜 선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부 대상에 해당하는 모스트 컵은 한림읍이 차지했습니다.
  • 2024.04.21(일)  |  양상현
KCTV News7
01:00
  •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사흘간 열전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선 개식 통고로 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사전행사에선 서귀포시청 권투선수이자 가수인 정주형과 서귀포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전개되고 도란도란합창단과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 노래,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드론쇼와 함께 어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된 후 도내 25구간을 돌아 태권도와 역도, 수영 등의 체육가족인 강동범씨가 성화 봉송 최종주자로 나서 점화하며 개회식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79개 경기장에서 51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6천4백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습니다.
  • 2024.04.19(금)  |  이정훈
KCTV News7
00:47
  • 'KCTV 수중올레' 2024 케이블TV 정규 '대상'
  • KCTV스페셜 수중올레 프로그램이 올해 케이블TV방송대상 지역채널 정규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오늘(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KCTV 제주방송 한경엽 PD의 '수중올레'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시상했습니다. KCTV 스페셜 수중올레는 제주바다 수중환경을 10가지 주제로 나눠 바다 생물의 다양한 모습과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 낸 독특한 수중 지형 등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생태계의 모습과 해양 환경오염에 따른 보존방안 등도 함께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24.04.19(금)  |  양상현
KCTV News7
00:49
  • 도민체전 이틀째, 제주 전역서 다채롭게 개최 (수정 완료)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이틀째인 오늘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치열한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한라씨름장에서 열린 씨름 중등부 청장급 70킬로그램 이하 경기에선 한라중 3학년 장준희가 한림중 양승혁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생부와 일반부, 동호인 클럽 등이 참여하는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풋살과 플로어볼, 티볼과 넷볼 등 뉴스포츠 종목이 각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펼쳐졌습니다.
  • 2024.04.19(금)  |  이정훈
KCTV News7
00:24
  • '제1회 돌챙이 축제' 27일 돌문화공원서 개최
  • 제1회 돌챙이 축제가 오는 27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돌에 글씨 새기기와 돌담 쌓기, 돌 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다섯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돌문화 공원 누리집에서 접수됩니다.
  • 2024.04.19(금)  |  문수희
KCTV News7
02:21
  • 도민체전 내일(18일) 개막...성화 채화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내일(19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성화도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대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제가 제주의 삼신인이 세 처녀와 혼인식을 올렸다는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예법에 맞춰 제관들이 술을 올리며 천제를 지냅니다. [고승일 / 정의향교 훈장 ]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 천제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가 펼쳐지고 사흘동안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채화됩니다. 이어 첫 주자에 인계된 성화는 도내 25개 구간에서 봉송돼 서귀포시청에 안치됐습니다. 개막일 주경기장인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점화하게 됩니다. [문대원 / 성화봉송 첫 주자 ]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운을 담아 제58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됐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로 58회를 맞는 도민체전은 승마와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모두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참가인원도 지난해보다 4천여 명이 늘어난 만 6천4백여 명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몹니다. 대회 개막식은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천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또 알차게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18(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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