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2
  • 날씨ON (알레르기의 계절, 4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지역 대기상태도 올해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소나무와 삼나무 꽃가루 등으로 대기가 뿌연 상황이었는데, 황사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봄철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까지... 날씨 때문에 요즘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비염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가 극심해지는 계절이 돌아왔죠. 통계를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전 국민의 20% 정도가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극성을 부립니다. 월별 진료현황을 보면 봄철에는 지금 이시기 4월에 환자수가 급증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맘때쯤 기승을 부리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 5년간 환자수 현황을 보면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외출을 자제한 2020년과 2021년 환자수가 실제 큰폭으로 감소했던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이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안경, 의상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황사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 원활한 대기 흐름과 비날씨 영향으로 황사가 모두 물러가면서 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말동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종일 이어지다 모레 낮까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40mm 내외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람이 초속 20에서 25m까지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에서 16도, 낮기온은 18에서 2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은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메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4.18(목)  |  김수연
  • 문화와생활(4월 19일자)
  • 1.(전시) '흔적의 예술, 판화' 한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판화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흔적의 예술, 판화가 다음달 15일까지 갤러리애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기창, 김창열, 백남준 등 현대 회화의 굵직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기획 판화와 함께 강승희, 홍진숙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등 판화 34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 5월 15일까지, 장소 : 갤러리애플) 2.(전시) NEW : 마주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소장품 기획전 뉴 마주하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회화와 조각작품 21점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간 : 4월 28일까지, 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 3.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전이 오는 23일 개막해 7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고 이건희회장이 기증한 작품들 가운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4월 23일~7월 21일,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4. (전시) 잃어버린 마을-기억 속 편린 사진가 서정희의 개인전, 잃어버린 마을전이 다음달 11일까지 표선면 아토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은 목장이나 빈 밭, 또는 골프장으로 변해 점차 잊혀져가는 제주 4.3의 아픔이 담겨있는 잃어버린 마을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기간 : 5월 11일까지, 장소 : 표선면 아토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18(목)  |  김수연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성화 오늘 혼인지서 채화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성화가 오늘(18일) 오전 8시 세 신인과 세 공주가 혼인한 전설이 깃든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됐습니다. 이번에 채화된 성화는 첫 주자인 문대원 성산읍 체육회 부회장에게 인계돼 표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구간을 봉송해 오늘 오후 서귀포시청에 안치됩니다. 이후 대회 개막일인 내일(19일) 서귀포시 일원 3개 구간을 더 돈 후 개회식장인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인 주 경기장 성화대를 점화할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식 실황을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 2024.04.18(목)  |  이정훈
KCTV News7
02:18
  • 두뇌 스포츠 '브리지게임' 열려 관심
  • 카드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브리지 게임 대회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둑과 체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두뇌 스포츠 종목 대회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데요. 제주에서 관련 대회가 열리면서 브릿지게임 대중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테이블에 둘러 앉은 4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칩니다. 52장의 카드를 나누어 모양과 숫자를 조합해 경우의 수를 따지는 브릿지게임입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브릿지는 고령자도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지난 항저우 대회에 우리나라 70대 국가대표가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최안희 / 대회 참가자 ] "제가 이걸 새로 배운 뒤로부터 언제 이 나이에 1등 2등 성적표를 받겠어요 그래서 그게 너무 익사이팅하고 항상 머리가 깨어 있는 기분. 그리고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 전 세계에서 4천만 명이 즐기고 있는데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중국의 덩 샤오핑이 대표적인 브리지 애호가로 유명합니다.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이제 막 대중화단계로 브리지 동호인은 천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혜영 /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 ] "브릿지는 역사가 200년 정도 되고 130여 개국에서 4천만 이상이 하고 있는 카드 게임인데 저희 나라에서는 아직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게 서울 지역에서 여자분들 위주로 하다 보니까..."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에서 브릿지 대회가 열리면서 동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를 비롯해 유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안재용 / 대회 참가자 ] "아무래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남자분들이 더 카드 만드는 걸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접한다면 여성분들보다 남자분들한테 더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게임입니다. " 아직 국내 스포츠팬들에게는 생소한 스포츠이지만 제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중화하는데 새로운 전기를 맞을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17(수)  |  이정훈
KCTV News7
00:58
  •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전 23일 개막
  •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전국에서 아홉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소장한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과 이중섭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비롯해 이인성, 이응노, 김환기, 김창열 작가 등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작품과 함께 제주 출신의 강요배, 고영훈 작가의 작품들도 추가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제주도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3년간 수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 '가냥하곡 거념하곡'도 함께 개최합니다.
  • 2024.04.17(수)  |  김수연
  •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제주여상 양서윤 은메달
  • 제주여상의 양서윤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양서윤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첫째날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 출전해 나주상고 허지원과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제주여상 출신 오예진이 단체1위, 개인1위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 2024.04.17(수)  |  이정훈
  • 제주학연구센터 '제주 한시 300수' 발간
  • 문학작품 한시를 대중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제주 한시 300수 책이 발간됐습니다. 이 책은 2022년 제주학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된 제주학연구 제주 한시 300수를 정리해 묶은 책으로 제주와 관련해 알려진 한시 5천여 수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 305수를 선별해 담아냈습니다. 한문이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연구자들이 쉽게 풀어 소개하고 있으며, 당시 제주의 시대적 배경과 문화 등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 2024.04.17(수)  |  김수연
  • 문화와 생활(4월 18일자)
  • 1.(전시) '흔적의 예술, 판화' 한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판화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흔적의 예술, 판화가 다음달 15일까지 갤러리애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기창, 김창열, 백남준 등 현대 회화의 굵직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기획 판화와 함께 강승희, 홍진숙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등 판화 34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 5월 15일까지, 장소 : 갤러리애플) 2.(전시) NEW : 마주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소장품 기획전 뉴 마주하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회화와 조각작품 21점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간 : 4월 28일까지, 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 3. 푸른 제주 그리고 폭낭 이성숙 작가의 개인전 푸른 제주 그리고 폭낭전이 오는 28일까지 제주민화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열립니다. 제주의 영주십경과 사계절 모습이 다른 팽나무를 담은 민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기간: 4월 28일까지, 장소 :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 4. (전시) 잃어버린 마을-기억 속 편린 사진가 서정희의 개인전, 잃어버린 마을전이 다음달 11일까지 표선면 아토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은 목장이나 빈 밭, 또는 골프장으로 변해 점차 잊혀져가는 제주 4.3의 아픔이 담겨있는 잃어버린 마을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기간 : 5월 11일까지, 장소 : 표선면 아토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17(수)  |  김수연
  • 제58회 도민체육대회, 모레 강창학경기장서 개막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모레(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51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6천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개회식 행사 당일에는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축하공연, 드론쇼 등이 진행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스포츠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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