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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KCTV News7
01:55
  • [영농정보] 자연에너지 이용
  • 영농리포트입니다. 망고같은 시설하우스에 난방비는 농가에 가장 큰 부담인데요. 전기를 이용해 자연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난방비를 크게 절감하면서 농가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19년째 망고 농사를 짓는 고정범씨. 겨울철마다 난방비로 큰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부담입니다. 겨울철에 망고 하우스 내부 온도가 영상 5도씨 이하로 떨어지면 망고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고씨는 지난해 기름난방기 대신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습난방기를 설치해 큰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 고정범/서귀포시 월평동> "난방비가 평당 80~85리터정도 들어갑니다. 기름 값이 그때마다 가격이 틀리겠만은... 전기로 했을 경우에는 기름값 대비 80퍼센트 정도 절약이 됩니다." 제습난방기는 전기로 빗물이나 지하공기 같은 자연에너지를 순환시키며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난방하는 방식인데 에너지 절감에 탁월합니다. <인터뷰 양원석/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낮에 충분하게 햇빛이 들어와서 하우스안에 열이 있게되면 그 열을 이용해서 축열탱크에 축열해놨다가 가온이 필요한 밤에 그 물을 이용해서 다시 난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제습난방기에 보온커튼과 열풍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면 보온효과를 더 높일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3억2천만원을 들여 시설하우스 7곳에 제습난방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농업기술원에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8.02.14(수)  |  현광훈
KCTV News7
01:39
  • [영농정보] 제주산 감자 '탐나' 보급 확대
  • 영농리포트입니다. 제주에서 개발한 감자품종 '탐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병해충에 강하고 모양과 맛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종자 공급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지난 2013년 제주에서 개발한 감자품종인 '탐나'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대지품종과 비교해 크기와 생산량은 비슷하지만 맛은 물론 모양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더뎅이병에 강해 상품률이 대지품종보다 30% 정도 높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농가에 공급하는 탐나품종 미니 씨감자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0.8톤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2톤. 올해는 탐나 씨감자 5톤을 농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성룡/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탐나감자는 대지감자보다 더뎅이병에 강하고 맛이 있고 품질이 우수해 확대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급되는 씨감자는 국가종자원으로 부터 품질 보증을 받았습니다. 여러번 증식해 사용해도 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합니다. <인터뷰 김성룡/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양액재배된 미니 씨감자는 가장 윗대 종자기 때문에 3~4회 증식해 써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올해 농업기술원이 농가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약 20톤. 농업기술원은 점차적으로 대지감자를 줄이고 탐나감자 공급률을 100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8.02.09(금)  |  현광훈
KCTV News7
01:58
  • [영농정보] 레몬재배 늘린다
  • 영농리포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레몬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주가 레몬 생산 대안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삽니다. 친환경 레몬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근 다양한 음식에 첨가제로 레몬이 인기를 얻으며 몸값도 높아졌습니다. 수입 레몬이 1킬로그램에 3천 800원 정도에 거래되는데 국내산이 수입산에 비해 2천원정도 더 비쌉니다. 수입산에 비해 신선하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근식/레몬농가> "수입을 하면서 발생되는 농약이던가 보존제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꺼려지는 것이고, 지금의 사회 트랜드가 뭐냐면 무엇보다 안전성이잖아요. (수퍼체인지) 수입산과 비교해서 경쟁력은 있어요." 국내산 레몬은 제주에서만 생산되지만 생산량이 100톤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 CG- in> 그에 반해 레몬 수입량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2006년 4천900톤에서 2015년 1만7천톤으로 10년만에 수입량이 3.5배나 늘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늘어나는 수입산 레몬을 국내산으로 대체하고자 레몬 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원석/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레몬 수입량이 매년 급증함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레몬을 확대 보급할 계획에 있습니다." 올해에만 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생산성이 낮은 만감류 또는 시설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레몬으로 작목을 전환합니다. 제주에서 레몬을 재배면적은 10헥타 정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0년 까지 레몬 재배면적을 26헥타르까지 늘기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농업기술원에서는 레몬재배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보급해 나갈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8.01.19(금)  |  현광훈
KCTV News7
01:40
  • [영농정보] 높은 몸 값에도 인기 '레드향'
  • 영농리포트입니다.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붉은 색을 띠면서 노지감귤보다 큰 레드향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잘익은 레드향을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레드향 3kg에 1만 9천원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평균 출하가격도 지난 2014년 1만4천2백원에서 지난해 1만9천9백원로 계속 오름세입니다. 레드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생산량도 크게 늘었지만 출하 가격에 직접 영향은 없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김택상/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지금 현재까지는 다른 품종에 비해서 판매하기도 쉽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레드향은 넓은 타원모양에 과피가 붉은 것이 특징입니다. 평균 당도가 13브릭스로 높지만 산함량은 1퍼센트 미만으로 낮아 맛이 뛰어납니다. 레드향은 저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하우스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양원석/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지금 농가에서 마지막 물관리라든지 하우스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면 더욱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레드향은 다음달 설 이전까지 수확을 마쳐야합니다. 수확 후 맑은 날을 골라 나무에 충분히 물을 줘야 나무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레드향은 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8.01.12(금)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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