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화)  |  이정훈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안전을 강조했지만 관련 의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제주도교육청이 383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지만 교육활동 보호 예산은 1억 원에 그쳐 학교 출입 안전 진단·개선 예산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보호를 위한 갈등조정 전문가 증원 계획은 있으나 법률·경찰 출신 자문 인력이나 피해 교사 회복 지원 예산은 빠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원희룡 재선 성공…지지율 51.7%
  •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승부가 일찍 갈렸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지원 유세도, 김우남 전 의원의 유세 지원도, 북미 정상회담도 제주도지사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선거 중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실제 선거에서도 그대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51%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도지사 선거의 경우 밤 11시쯤 당선 윤곽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예상과 달리 2시간 빠른 9시쯤 일찌감치 승부는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는 10% 포인트 이상 차이났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무소속 도지사 당선인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께서 주신 질책과 바람, 잘 새겨서 도민들 바라시는 것처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원 후보는 대정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현재 추진중인 도정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도민들 속에서 제주도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것이 저희 정치의 처음이고 끝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제주도민들의 평가를 받겠고 그 과정에서 중앙정치를 돌아보거나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고 도정에 전념하겠습니다. 역대급 여당의 압승 속에 무소속 한계를 극복하고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당선인의 새로운 4년 제주는 또 어떤 변화를 맞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8.06.14(목)  |  양상현
  • 이석문 진땀승…교육혁신 주춤?
  •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역인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현역인 이석문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상대인 김광수 후보에 5.2%p 앞서며 낙승이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상황은 달랐습니다. 개표 종반까지 열세를 면치 못하며 캠프 분위기는 가라앉았습니다. 개표율을 70% 넘기고나서야 전세를 뒤집었고 마침내 반전에 성공하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그야말로 초박빙의 진땀승이였습니다. 김광수 후보와의 격차는 불과 2.4%p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한분 한분의 뜻이 이렇게 소중하구나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이 절감한 마음들을 앞으로 4년동안 잘 간직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석문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지만 그동안 주장해왔던 교육혁신 정책 추진에는 상당한 부담이 예상됩니다. 선거에서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만족할 만한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교육 수준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추진했던 IB교육 과정 도입 논의는 중단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의 뜻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의회에서 같이 협력해 가면서 그 뜻들을 받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8.06.14(목)  |  최형석
  • 비례대표 민주당 4, 자한당·정의당·미래당 1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4.2%의 정당 득표를 얻으며 비례대표 4석을 가져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원 전체 38개 의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선출직과 비례대표를 모두 합쳐 29개의 의석을 가져가게 됐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 18.1 % 정의당 11.9%, 바른미래당이 7.5%의 정당 득표를 얻으며 각각 비례대표 1석씩을 배정받았습니다. 군소정당인 녹색당은 4.9%를 득표하며 아쉽게 비례대표 입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7명의 명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강민숙.문경운.김경미.고현수 후보, 자유한국당 오영희, 정의당 고은실, 바른미래당 한영진 후보입니다.
  • 2018.06.14(목)  |  나종훈
  • 지방선거 결과 각 정당 반응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번 지방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도민들의 민의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원희룡 후보를 선택했지만 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압승을 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도민 대의기구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체감하며 앞으로 모든 것을 비우고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한 명이 의회에 입성한 정의당은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하면서 작지만 강한 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녹색당도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감시와 견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 건강한 정치세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2018.06.14(목)  |  김용원
  • '역시' KCTV 개표방송…"신속·정확"
  • 이번 지방선거에서 KCTV 제주방송이 완성도 높은 개표방송으로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이번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캠프, 그리고 개표소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습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정보를 직접 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각 읍면동별 득표율과 개표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청자에게 전했습니다. 지역별 항공촬영과 개표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2018.06.14(목)  |  김용원
KCTV News7
02:15
  • 고입 내신 100% '기로'
  • 1대 1 양자 대결로 치러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후보는 초박빙 승부 끝에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이어질 수 있는 동력은 마련됐지만 저조한 득표율은 속도 조절에 적지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이석문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이석문 당선인은 51.2%의 득표율로 48.79%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가 지난 4년 동안 자신이 추진해 온 제주 교육 혁신에 대해 도민들이 믿음을 준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시대 흐름과 같이 맞물려 돌아갈 때 그래도 시대정신에 맞는 사람들을 지켜주려고 하는 힘이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선거기간 쟁점이 됐던 연합고사 폐지와 '내신 100%라는 고입 제도가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된 셈입니다. 또 올 2학기부터 전면 고교 무상급식과 IB교육과정 도입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하지만 낙선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가 3%에 불과했던 점은 제2기 이석문표 교육정책 추진 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과 반대노선의 교육정책을 주장한 김 후보의 기대 이상의 득표율은 속도 조절은 물론 재검토의 필요성을 환기시켰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어떻든 1대 1 구도가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결과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내신 100%는 꼭 제고를 해야 돼요. 일반계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들 숫자를 정해주는 거요. 이게 잘하는 게 아니에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이석문표 교육 혁신에 공감하면서도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결과였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8.06.14(목)  |  이정훈
  • 제주도지사·교육감 오늘 직무 복귀
  •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오늘(14일)부로 직무에 복귀합니다. 두 당선인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하지만 어제(13일)로 선거가 끝나면서 오늘(14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두 당선인 오늘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게 됩니다.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은 다음달 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합니다.
  • 2018.06.14(목)  |  이정훈
  • 선택 2018 '소중한 한 표' (13일 저녁용)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개표 결과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오늘 도내 투표소에는 이번에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학생부터 외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최고령 할머니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선 시민들. 국민에게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김윤열 / 제주시 연동 > 어린이들을 잘 보호하고 성폭행 같은 범죄를 예방해주고, 모든 동네를 편안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투표 차례를 기다리는 줄 사이로 앳된 얼굴이 눈에 띕니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된 20살 문힘찬 씨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받는 모든 절차가 낯설지만 성인이 됐다는 실감에 뿌듯합니다. < 문힘찬 / 제주시 아라동(첫 투표 참여) > 처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서 꼭 투표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번에 좋은 사람들이 뽑혀서 좋은 제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909년 생, 올해 109살로 제주시 최고령인 김경희 할머니도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투표에 참여했던 만큼 이번에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투표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 김경희 / 한경면 판포리(109세, 제주시 최고령) > 투표해서 기분이 좋고, 좋은 사람 뽑히면 더 반가울 것 같아요. 지난 2012년 베트남에서 제주로 시집와 6년 동안 응우엔 티쎈으로 살아 온 정하윤 씨. 재수 끝에 귀화 시험을 통과해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 정하윤 / 애월읍 광령리(결혼이주여성) > (투표하는 게)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기분은 좋아요. 온 국민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장애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습니다. 지체장애 1급으로 거동이 불편한 김성일 씨도 앞으로 4년 동안 장애인 정책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 김성일 / 제주시 화북동(지체장애 1급) > 휠체어를 이용하다보니 제약들이 많은데 장애인 정책이나 공약이 있으면 많이 집중해서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마무리된 6.13지방선거 투표.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투표용지가 하나 둘 개표장으로 모아지면서 이제 결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8.06.13(수)  |  조승원
  • 남북고위급회담 제주 개최 건의
  • 제주특별자치도가 남북고위급회담을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통일부에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전성태 도지사 권한대행 명의로 보낸 서한문에서 제주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비타민 C 외교로 불리는 감귤과 당근 북한 보내기 운동으로 남북간 거리를 좁혀왔다며 세계평화의 섬인 만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여는 남북고위급 회담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0년 제1차 남북 국방장관 회담과 제3차 남북장관급 회담, 2005년 제17차 남북장관급 회담이 열린 바 있습니다.
  • 2018.06.13(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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