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공보 내용 가운데
재산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관내 모든 투표소에
고 후보가
재산을 잘못 적었다는 사실이 적힌 공고문을 일제히 부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모레(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합니다.
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선관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도 선관위는
추첨과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오는 26일
제주시 10명, 서귀포시 5명을
개표참관인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유영봉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제주대 농업경제학과 교수와
생명자원과학대 학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유 원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오는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입니다.
제주 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로부터
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협의부서와 승인부서, 주민대표 2명, 전문가 등
12명으로 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대상지역과 평가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협의회의 결정내용을 반영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작성에는
최소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초안 작성이 마무리되면
공고.공람 절차와 함께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주민 요구가 있을 경우 공청회도 열립니다.
제주도는 평가서 초안 단계부터
환경부, 전문기관, 심의위원회 위원,
관계부서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서귀포시 새섬공원 산책로 정비공사가 APEC 국제회의 이후로 변경됩니다.
당초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공사를 진행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었으나
APEC 국제회의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의 기간 이후인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합니다.
서귀포시는
이 기간에 산책로 편의 개선을 추진합니다.
제주도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1인당 35만 원 한도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39살 이하 청년,
30살 이상의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입니다.
1차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합니다.
지원금 초과분은 본인 부담이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없습니다.
제주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합니다.
올해는
옛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은 1천 제곱미터 미만의 농지와
지번 분할이나 통폐합,
소유권 변동, 다른 용도로의 사용 여부를 조사합니다.
특히 다른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농지의 경우
원상회복 또는 처분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집니다.
아울러 정보가 명확치 않거나
작성대상자의 경영체등록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소명을 요구하게 됩니다.
제주시가
축산농가를 위한
상반기 사료구매 자금으로 132억 원을 지원합니다.
사료구매 자금은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농가와 계약된 사료 공급업체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올 상반기에 축산농가 77곳에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대출취급기관에 방문해
다음달 12일까지 대출 실행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활동을 강화합니다.
짧은 기항 시간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중정로, 정방폭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합니다.
강정크루즈터미널 관광안내소나 크루즈 선사는 물론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4·3 사건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 사업이
20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지역에서의 대규모 발굴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는 전국으로
그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4.3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은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 도내에서는
학살터로 알려진 주요 지역의 발굴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추가 발굴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지난 2006년 화북천에서 11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공항에서 388구의 유해가 발굴된 이후
대규모 발굴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소규모 발굴만 간헐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방불명 희생자 3천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제는 4.3 희생자 신원 확인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정심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지금 도내에서는 더이상 유해발굴을 하기 힘들고 할 수 있는 최대치가 됐는데 도외를 하지 않으면 이제 가능하지 않다...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절반 가까운 숫자가 도외에서 희생된 분들이기 때문에 도외를 시작하자고 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대전과 목표, 광주 등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와
4.3 유가족 채혈 정보를 맞춰보는 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지난 2023년 대전 골령골에서
4.3 희생자 故김한홍 씨의 신원을,
지난해에는 광주 형무소 옛터에서
故양천종 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소식에 높아진 기대감도 잠시.
제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 유해발굴 사업을 관장하는
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2기가
활동 종료를 앞두며
다시 사업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이번 달 실질적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공식 활동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임나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법무·화해팀>
"작년에 처음으로 도외지역에서 4·3 희생자 신원 확인이 그쪽(대전 골령골)에서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이야기 거든요. (진화위 활동 종료 후에는) 도외지역에서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확인하는 것이 아무래도 불편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발생되겠죠. '
사업이 기관별로 제각각 추진되고
유가족들의 채혈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도 법적 제한이 있어
4.3 행방불명 희생자의
신원확인 작업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에 따라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기구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주어진 사업을 제대로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시급하게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문도 모르게 이유도 없이 무고하게 잡혀가서 행방조차 몰랐던 분들 그것을 국가가 정부가 찾아내서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게 국가라면 나라라면 해야 되는 것이고 그래야만 4.3은 정리될 겁니다."
학살의 그날 이후 70여 년 세월 동안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혼백들.
이들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